좌 - 츠네 / 우 - 츠네


이번 표절논란의 중심이 된 왼쪽 미츠네 하쿠


머리색, 눈색, 이름만 보더라도 대놓고 하츠네 미쿠를 따라하는 컨셉의 버튜버였다.


처음부터 보컬로이드쪽에선 표절논란이 일었지만


이정도는 그저 패러디, 오마쥬의 영역으로도 볼수있었기에 넘어갈수 있었으나...




9월 12일날 공개한 '공식영상'에서


하츠네 미쿠 영상을 그대로 CTRL + C , CTRL + V 한게아니냐?  


할정도로 똑같은 연출과 모션이 나온것이다.


그동안 대놓고 따라해도 별말없이 지켜보던 보컬로이드 팬덤에서 해당 영상 공개를 기점으로 폭발해버렸다.


만약 여기서 대처를 잘했다면 논란을 최소화 할수있었겠지만....









팬덤에서 표절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을 전부 분탕으로 취급하면서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게된다.







심지어 하츠네 미쿠의 원고장인 일본에까지 해당 소식이 실시간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한창 심화되자 사과문이 올라오게되었는데...







첫 사과문을 '팬카페'에만 올리고 직접 표절한 버튜버가 뒤로 빠지는 형태로 올리고만다.


이 사과문으로 불난집에 기름을 부어버리고 선풍기를 틀어버리게되면서


이후 2차, 3차 사과문에 이어 결국 버튜버의 사과문까지 올라오게되었고


결국 해당 버튜버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 및 해당 케릭터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사건이 막을 내린건 국내한정이고 


일본에서 막 불 붙기시작한터라 사건이 더 커지게될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