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세줄요약 있음


브제로 1기 유입이라 고머브더는 잘 모르긴한데

브더의 핵심은 상성이라고 생각함

이건 뚫지만 저건 못뚫고 이건 막지만 저건 못막고


그래서 브더의 기본은 방어, 보호, 스침, 가드고 왜곡, 브돌, 차감 같은 특수 기믹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됨(면역류, 범위는 추후 서술하겠지만 비슷함)

가드랑 스침은 나중에 나온거긴 한데 가무의 등장이랑 단순 방보무와 고뎀의 차이점 등을 고려해 유기적인 상성이 있다고 봄


문제는 얘네가 스침이나 가드처럼 뭔갈 추가해도 상성에 편입을 하고 왜곡, 브돌같은 특수 기믹은 조절하면서 인플레를 해야하는데 5주년을 기점으로 그게 깨지기 시작함

직피, 관통, 턴추가, 임생, 피해제한, 소생, 라이데 불사... 이런거 공통점이 뭔지 암? 다 막고 다 뚫는다는거임


5주년 전까진 최상위 기믹들을 넣어도 가무 추가, 직피 계수 조절처럼 기존 상성에 녹여넣었음, 물론 과도기 루시, 세토처럼 미친련이 나오긴 했지만 잠시였음

근데 5주년 뒤론 새 기믹이 고밸류가 아니라 op라 상성을 파괴하는게 문제인거임...


ABCD중에서 AB, BC, AD딜러 골라야하는게 면역, 버프, 디버프, 공격 위치랑 범위라는 요소랑 조화롭게 녹아들어서 어딜 공략하고 막을지에서 EF만 남고 특수기믹 얹어서 들어가서 뚫냐 못뚫냐로 너무 단순해짐


쁘로 인원 넘어간게 영향을 줬는지 어느 순간부터 이런 이해도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임


지금 보면 추가피해만 이런게 아니라 범위 면에서도 엔마의 등장으로 밸런스가 무너졌음, 원래 범위면에서 강점이 있다면 다른 족쇄를 달았는데 엔마는 실리온보다 파괴적인 범위에 관통의 존재때문에 무식한 딜, 피해제한으로 op캐가 됐고 일결 배치를 단순하게 만들고 방어기믹의 인플레를 가속화시킴


면역, 디버프류는 전부터 조짐이 있었지만 5주년을 기점으로 라운드마다 표식에 킹외무시로 해효 아님 플가, 해효반 아니면 없음으로 구조가 단순해짐... 브돌은 부차적인거고


기존 인플레로 도태되는 것과 차이점은 없긴함, 하지만 문제는 기믹의 단순화와 턴제겜의 근건을 침해한 점이지


페이백 이슈때문에 함부로 너프 못할거면 신중하게 인플레를 했어야지... 아님 이런 게임에 페이백 한다고 하지나 말던가라는 생각이 듦... 엔마가 너무 컸음


엔마가 진짜 미친년인건 다때리는데, 딜도 쌔고, 잡기도 힘들었음... 보조쓰는 범위는 넓어도 딜 약하고 치면 죽었던거랑 다르게 말임


주저리주저리 길었는데 3줄요약하면

5주년즘부터 생각없이 op를 쏟아냈다

7주년이 다되도록 조정할 생각없이 op를 낸다

그래서 솔직히 이젠 전략갓겜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