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캠페인 진행하니까 확실히 이전에 비해 스토리 신경쓴게 보이더라 진작에 이렇게좀 하지

그동안 스토리 안본 얘들 위해서 브더 세계관 알려주는 글임

그럼 시작함

---------------------------------------

결장 돌리다보면 안젤리카같은 수녀캐나 지그문트같은 성기사캐를 볼 수 있을 거야. 얘네들은 아크라이트 교단이라는 종교 출신이야(안젤리카는 파문당함, 나중에 관련 스토리 설명하겠음)

얘네들은 창조신 아일렉시온이라는 신을 믿는 종교집단이야

아일렉시온은 원래는 에너지 덩어리였지만 어느 순간 자아를 가지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외롭다는 감정을 느끼는 순간 아일렉시온은 붕괴되고 어떤 종류의 힘이 될수 있는 '마력'과  브더 세계 '라하'가 만들어지게 되었어.

이 에너지는 붕괴되고 재조립되는 과정을 거쳐서 고대의 신이 되었어. 그런데 얘들도 아일렉시온 후손 아니랄까봐 고독함을 느끼게 돼. 그러던 와중 생명체가 탄생하는데 그게 바로 엘프(요정)야

엘프특)꼴림

엘프는 인간처럼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주로 마력을 섭취하는 생명체였어. 엘프는 스베른 지역에 '로렐라이'라는 왕국을 세우고 지냈어. 현재 스토리 기준으로 스베른은 눈만 존재하는 황폐한 지방이지만 저때는 온곳이 녹지였어.

두번째로 나타난 건 수인이야.

얘가 윾돌이 원본인 유리라는 얘임

수인들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호인족, 묘인족, 토인족 등 여러 얘들이 있었음

수인들은 주로 인간들처럼 식사에서 영양을 얻고 마력을 간식으로 먹는 얘들이야. 그런데 마력을 많이 먹으면 강해짐

그래서 마력을 얻기 위해 마력을 가진 존재를 잡아먹는 미친놈들도 나타나기 시작해

생명체가 나타나고 모두 신나! 신나면 흔드러! 흔들면 신나!를 외치며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부정적인 감정도 나타나기 시작했어

누군가는 전조 한꺼번에 먹지만 누군가는 계속 천장치잖아. 생각해보니까 빡치네 ㅅㅂ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마력을 타락시켜 어둠의 마력을 만들게 돼. 이런 어둠의 마력이 모이면 고블린, 트롤, 오우거, 트렌트, 레이스와 같은 일반계약서 뽑기에서 등장하는 마수가 탄생하게 돼. 

이런 얘들

타락하면 강해지는건 국룰이니까 당연히 마수들도 강했고 얘들은 모든 생명체의 적이 되었어.

그러던 와중에 세번째로 인간이 탄생했어

인간은 앞에 다룬 종족들보다 약했지만 환경 적응력이 ㅆㅅㅌㅊ이었고 어떤 힘도 얻을 수 있었어. 신들은 당연히 인간에 흥미를 느꼈고 자기들도 창조주 아일렉시온처럼 생명체를 창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 

인간의 지혜에 주목한 신들은 지혜롭고 공정하지만 신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천사를 창조해냈고

인간의 투쟁심에 관심을 가진 신들은 발키리를 창조했어. 얘들은 주로 전쟁의 여신인 '노르헤야'가 만들었지

신들은 인류에게 천사와 발키리를 내려보내 자신들의 존재를 인지시켰고 자신들의 힘, 지식, 사랑을 전해주었어.

신들은 인류중에서 특히 인간을 좋아했어. 신들은 인간의 모든것을 관리해주었고 마수들을 알란끝자락으로 쫓아내주었지.

마수들이 다시 넘어오지 못하도록 거대한 장벽을 쌓고 그렇게 세계는 평화롭게 지냈답니다.......가 아니었어..

고대 인류에는 '캄피오네'라는 직종이 있었는데 얘들은 신의 가르침을 받고 인간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는 얘들이야. 인간은 이걸 기점으로 마법을 분류하고 체계화하게 돼

그런데 어느날부터 신들은 캄피오네들에게 아무런 지식을 알려주지 않았어. 인간이 좆간질을 해서가 아니라 인간 사회가 너무 발전해서 마나가 고갈되기 시작해서였지

시간이 지나며 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인간의 삶은 점점 살기 힘들어졌지. 거기서 신에게 불평을 터뜨리는 얘들이 나타나는데 얘들이 바로 '해방자'야.

해방자들은 "왜 신들이 힘을 독점하는데스? 무책임한데스 인간을 위해 힘을 쓰는 데샤아악"을 외치며 신을 조질 계획을 세우지만 신에게 분노를 사 벌을 받을까봐 두려워한 인간들이 알란에 세운 장벽 너머로 쫓아내버려.

안타깝게도 해방자들은 장벽바깥에서 강하게 살아남았고 복수를 계획했지. 해방자들은 마수가 사용하는 어둠의 마력에 '테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테라가 마나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걸 알게되었고 인간이 테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지. 거기다가 해방자들은 마나로 이루어진 신을 붙잡아서 그릇으로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테라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알았지

세월은 해방자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도 모를정도로 오래되었을 떄였어. 알란의 장벽이 마수들에 의해 붕괴되기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