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술 좋아하는 인간들 끼리 이 껀덕지 저 껀덕지 들먹으며 맨날 술먹는 구실 찾는 느낌임

오늘은 기분 꿀꿀하니까 먹고, 어느 날은 기분 좋아서 먹고 내일은 비 오니까 비 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를 먹어야 되고

파전 처먹었으니 두부김치도 먹어야 주는 게 인지상정이니까 그 다음날은 두부김치에 동동주 처먹고

금요일에 먹는 삼겹살은 살이 안 찌니까 먹어야되고 삽겹살 먹는데 치느님도 질 수 없다며 다음 날 또 처먹고

주말이니까 먹고 또 먹고....


요즘 브더 보면 말로는 이벤트랍시고 이름 붙이는데 그냥 캐시템 팔아먹을 명분 중 하나인 거 같음

겜프스 창립 기념일, 과녕이 생일 기념, 과녕이 몽정 기념일, 과녕이 사장 된지 1주년 이벤트도 하겠어 시발 거 ㅋㅋ


구성도 특별하게 이름 붙일 만큼 큰 차이도 없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