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위기 진짜 살벌해서 이걸 말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음


장난치는 거 절대 아닌데 이새끼는 진짜 끝까지 호감작 하네 소리 들을까 봐


쨌든 주딱 계속하고 붙잡고 싶던 이유는 장난 아니고 평소에 말한 거처럼 브챈 폭파임


정확한 생각은 예전부터 하던 건데 브더 섭종 공지 떨어지면 한 1년? 혹은 좀 더 냅뒀다가 진짜 애들 다 빠지고 폐가되면 그 때 영자한테 신청해서 브챈 지워달라고 할 생각이었음


브갤도 비슷하게 내가 일부러 파딱 안 내려놓고 브챈 왔거든


좀 냅뒀다가 황무지되면 알바한테 브갤 없애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까먹고 살다가 어느 날 보니까 파딱에서 내려와있더라


진짜 이게 이유임


물론 지금 말한다고 욕 안 먹는 건 아니겠지만 어제 다들 내려와라 내려와라 소리치는데 거기다 대고 차마 "브챈 폭파시키려고 주딱 계속할 거임" 이 말을 할 수가 없었음


그래서 어제도 말한 건데 브챈 정리하고 주딱도 숨김처리하고 진짜 조용히 죽탱이 닫고 있을 예정이었음


딱지 계속하고 싶은 이유를 말하라고 했는데


답답하게 해서 미안하다


진짜로 호감작 더 하거나 차단 안 당하고 싶은 목적은 아니었음


이 글 보고 더 불타고 더 화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더라도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이제라도 말 함


늦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