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정으로 접으면 나중에 복귀할까 생각도 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사건이 있더라도 대체로 더 긍정적인 쪽으로 기억이 남는데


게임이 꼬와서 접으면 후회가 남음


얼마를 썼든 쓴 돈 보다도, 겨우 이정도 꼬라지나 보고 끝날 일에 내 시간의 상당부분을 할애해왔다는 점이 너무나 아까움


그런데 방금 글 보고나니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떡밥에 태운 어제의 내 시간이 진짜 너무나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