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건 어릴때 아빠 차 타고있다가 교통사고나서 대가리에서 피질질 흐른거랑

골목길에서 경찰과 도둑하다가 차밑에 깔렸는데 운전자 아줌마가 나 밑에 깔린줄 모르고 엑셀 부우웅 밟아서 무서웠던거랑

어릴때 침대에서 깝치다 굴러떨어져서 옆에있던 격자 유리문 대가리로 뚫어서 피 질질 흐른거랑

중학교때 공 차지도 못하면서 피파 프리킥 따라한다고 무릎 꺾어서 차다가 십자인대 파열된거랑

이정도밖에 없는듯?

고등학교때 독서실에서 바로 뒤에 벽있어서 그거 믿고 의자 까딱거리다가 훅 넘어가서 대가리로 지탱하느라 쾅하고 찧어서 막 토할거같고 그래가지고 병원 간적도 있는데 머 찍고 걍 가벼운 뇌진탕이라 쉬면 낫는다고 걍 집 보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