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건방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브더하면서 제일 좋았던 건 고르고나 마무리해본거...


겜적으로는 추억이랍시고 말할게 없는 거 같고

오히려 챈을 더 많이했고, 당연히 더 재밌었음.


내가 낄낄대며 시덥잖은거 그려올려도 

브붕이들이 브둥브둥해주며 추천 눌러줘서 

시덥잖은 그림도 많이 그렸고 재밌었음.

평생 살면서 뭐 그린것보다 브챈에서 윾돌이 그린 횟수가 더 많을듯 고마움


오늘도 피씨방 가서 리세나 주구장창 돌려보려고 했는데, 

어제 공지 이후로 의욕이 없어서 계속 침대에만 누워있음.

왠지 기분이 좀 이상함. 


고작 한달 남짓하고 이런 말 하는건 좀 우습지만서도, 

갓겜이 되라는 게 아니라 나쁘지 않게만 유지해주면 

지금까지처럼 재밌게 챈질이나 하면서 잘 지낼 것 같은데.

항상 유쾌하던 브챈, 브붕이들이 화내고 실망하고 떠나가는게 너무 안타까움


배를 탔는데 타고보니 가라앉아서 깜짝 놀라 물어봤더니,

"이거 잠수함인데 무슨소리냐" 라는 말을 들은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