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주저리주저리 브생 회상하는거라 좀 긴거 양해 좀


때는 바야흐로 2021년 말


수능을 치고 할게 없었던 브붕이는 할만한 겜을 뒤져보는 중이었다. 그렇게 브더가 눈에 띄였고 공략을 찾아보다가 이곳에 도달함

브제로 보고 시작했는데



협토버스에 혹해서 뒤늦게 28호기 가입하고



공략 쓰면서 좀 재미를 많이 느꼈읆

이 공략 쓴 뒤로 좀 본격적으로 했던거같음



4개월하고 19일차에 빨간색도 달아보고


혼문4 공략도 써보고



엿같은 5주년도 주년이라고 천안문 복구도 보고



관통 등장 후 우리은하 최초로 델사협토덱도 만들어봤음

처음엔 그냥 나도 혼자서 협토를 돌고싶단 생각 뿐이었지만 이렇게 만들다 보니 브붕이들이랑 머릴 맞대고 생각해보는게 재밌더라



혼문5 공략도 열심히 써봄, 복각이 아닌 최초의 혼문이라 진짜 재밌었음



대충 5월을 기점으로 1000시간 뚫고



6월 11일에 첫 에다로 저축강 에다를 뽑음

그리고 이 다음날 혼문5 공략 마무리함



별로 그립진 않습니다



솔직히 19턴덱 진짜 잘만든 듯

최초의 주암덱 만든 브붕이 아니었으면 생각도 못했겠지만



종이형이랑 친구도 먹음



치킨 먹으려고 생에 처음으로 그림도 그려봤다



구 통합 정보글이 좀 부족해서 이렇게 만들고 징집됨


근데 군대 갔다오니까 도비는 자유고 다른 노예들이 많아짐 브 ㅋㅋ



사실 대깨브 에디숀 갖고싶었는데 아쉬웠음



응애



가기전에 신결 챌 함 찍고



훈련소 갔다왔는데 시발 왜 브더 망했냐고


브더가 망해도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섭종해서 나중에 브챈에 와서 과거를 소회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내가 보지도 못하는 사이에 활활 타서 재만 남아버림...


브붕이들도 많이 떠나고 해서 이제는 브더를 해도 전과 같은 느낌은 아닐 거 같아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