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억은 솔직히 대호감작과 수많은 갠차, 그리고 채널 차단까지 각오하고 씀,,,

너무 많은 브붕이들에게 원한을 산 일이기 때문에,,,,

미리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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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병신좆망겜개좆브더에서정말크고작은사건이 많았다

킹군터,옥토,조력자, 페이백, 세토레다, 신화 등등,,,,

그중에서도 오늘 다룰 이야기는 그 유명하고 유명한


정말 몇몇브붕이에게는 발작버튼이고,


몇몇브붕이는 너였니 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올 희대의 병신사건




발토르페이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이것은 2020년의 이야기

내가 개좆뉴비시절 때의 이야기다,,,





뉴비시절 내가 속해있는 길드는 찻집길드였음

아직 4호기 브붕이들이 살아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4호기 디코에서 듣고 적잖은 충격을 먹은 말 중 하나가

내가 순혈갤길출신<< 이라는 말이었음


고로시가 아주 활성화된 브갤놈들이라면 당연히 출신지 뒷조사정도는 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알고서도 거짓말을 해준건지,,, 진짜 몰랐던것인지,,,
이 말을 했던 브붕이는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지금은 원신을 즐기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찻집길드답게 당연히 좆톡방<< 있었음

이 길드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풀자면 진짜로 아카 글제한 100만자를 훌쩍 넘길 것은 뻔할 뻔자이기 때문에 지금은 자세한 이야기는 풀지 않겠음 평생안풀지도,,,,,

아무튼 골자는 단톡방이 있다는건데 이 단톡방에는 당연히 길드 사람들이 있는 길드톡방이다.

거기서 이 원대한 사건은 시작되었음,,,,



평온한 하루,,, 평소에 말이 없던 머장이 의외로 말을 꺼냈음

머장: 플로리아 이거 툴팁이 좀 이상한데요,,,,
길드원들: ??

머장: 아니 그니까,,, 플로리아 생명력 증가 스킬의 생명력 증가량이 "플로리아 최대 생명력+35%"라고 되어있잖아요

길드원들: ???


머장: 그니까,,, 플로리아가 지원하면 "플로리아 최대 생명력의 35%"가 아닌, "플로리아 최대생명력만큼에 추가로 의문의 35%"만큼 올려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길드원들: ,,,,,,

길드원1: 그런가?
길드원2: 맞는거같기도하고,,,,

본인: 머장님 이건 좀 억지아닌가흠,,, 

머장: 일단 찻집에 제보는 해야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browndust/478065

이것이 이 사건의 시작임

솔직히 좀 억지주장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고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거라 믿었고 모두가 잊고 살던 그때





이틀뒤에 공지가 올라온다,,,


https://cafe.naver.com/browndust/478617

???????


미친시발ㅋㅋ이게진짜로인정이된거임


단톡방은그냥난리가났다

플로를뽑은사람들은 개씹개꿀ㅋㅋㅋ


플로를안뽑은사람들은 아이럴줄알았으면플로뽑고운반점수올렸지,,,,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음



그런데 나 브붕쿤

이때 머릿속이 번뜩였음

'생명력 증가가 문제가 있단 말이지,,,?'

'근데생명력증가스킬이브더에누구누구있지,,,?'

백과사전에서 스킬로 생증을 뒤져보니까

플로리아 밑에 "발토르"라고 적힌 용병이 보였다.

참고로 해당 사건은 발토르 조력자가 나온지 한두달?쯤뒤에 플로리아가 신 조력자를 받은 시즌에 일어난 사건임

그래서 발토르의 생명력 증가 스킬을 보았음

음?

플로리아는 패치를 통해 툴팁을 "플로리아의 최대생명력x35%로" 변경한 후인데,,,

발토르는 이전 플로랑 똑같은 구조의 텍스트,,,,

음?

순간 머리에 드는생각

이거는 페이백 대상 아닌가?



바로 희비가 갈린 광란의 단톡방에 메세지 하나를 던졌음

본인: 근데 아직 발토르 안고친거같은데 이거 플로랑 똑같은 문제점 아닌가요?
길드원들: ,,,,,,

머장: 그러네?

길드원3: 어 맞네요?
본인: 그럼 이것도 플로처럼 페이백 각인가? 당장 뽑으러 가야되나 흠
길드원4: 근데 페이백 해줘도 플로 수정 기간 이전 케이스까지만 해주지 않을까요

본인: 흠.,,,,,,


그렇게 단톡방이 고요해졌을 때

길드원5: 플로 페이백 못받았는데 발토르라도 받자 드가자~~~~

를 시작으로 발토르 페이백은 기회다vs지금뽑는거해주는건 아닐걸요 ㅋㅋ 떡밥이 순식간에 점화되었다.


당연히 나는 이 사실을 일단 제보했다

https://cafe.naver.com/browndust/478693
간단히 제보하고
https://cafe.naver.com/browndust/478996
풀어서 한번 더 제보했음



뿐만 아니라 갤에 기어가서 첫똥을 쌌음

원래 눈팅족이었는데 브갤에 쓴 첫 글이 바로

https://arca.live/b/browndust/18584407
이거다.

이게 브갤 최초의 발토르 페이백 관련 이야기고

이게 본인이었다늖사실,,,오늘고해성사합니다,,,,



https://arca.live/b/browndust/18586231 

나는 분명히 달리라고 이유까지 말하며 열변했음,,,



그래서 나는 영끌해서 달렸냐고?
나는 씹게이였다

옥력자를 위해서 다이아를 존나게 존버하고있었는데 이걸 발토르페이백에 다 때려박기에는 솔직히 무서웠음

왜냐면 분명 운반월보에 도움되는건 맞긴한데

운반월보하려고 게임하는건 아니었거든

그래서

https://arca.live/b/browndust/18584446 

딱 히스파만 4장 뽑고 발토르15만 찍어줬다.

4천장 찍었음 병신겜

이때 발토르 용병을 설정해놓고 조력자로 이것저것 다 뽑은 씹상남자는 나중에 엄청난 승리자가 되어있었겠죠



아무튼 발토르에 질러놓고 운반월보점수를 싸그리 갱신한 뒤에 그냥 잠시 잊고 살았다.

발토르에 다야 썼다는 사실을 잊는데는 24시간이면 충분하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0년 4월2일,,,

https://cafe.naver.com/browndust/479816

희대의 엄청난 운영실력으로 4월 2일 발토르 툴팁 수정 패치 당일날까지 발토르 혹은 히스파 중 하나 이상을 커뽑으로 놓고 뽑은 모든 뽑기의 뽑기 재화를 100% 페이백한다

최초 제보자인 나조차도 진짜 현실이라고는 믿기 힘든 공지가 떠버리면서

수많은 브붕이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발토르의 발, 페이벡의 페 자만 들어도 PTSD를 일으키는

대사건 발토르 페이백 사건이 탄생하게 되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