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맘때쯤 쓴 글임
이거 쓸때까지만 해도 거의 7,8 할은 진심 뭐 올라올꺼라고는 생각 안 했음 
그래서 오늘 딱 6시에 패노 안올라온거보고 
역시나 맘 접을려고했는데
저녁먹고 보니까 올라왔긴 하더라?
솔직히 놀랐어




개인적인 생각인데..
브챈 눈팅인지 (내가 안들어가 잘 모르는) 카페 분위기를 보는건지
소통자체는 열려있었다고 생각함
뭐 쇼통만 잘하지 매번 결과물은 씹창내는건 아주 머리아프긴한데
그래도 뭔가 계속 개선안을 제시하는것보면..

뭔가 일을 하는것같긴하더라고


물론 원래 일하는게 정상인거고 이게 뭐 대단한건 아닌데
1점운동 씹창난 대다수의 게임들보면 걍 운영진의 무시로 일관하는걸 종종 봐서 그런지
브더가 그런 루트 안탔다는것만해도 좀 신기했음..
솔직히 어차피 브더 유저들 힘없는 노인새끼들 뿐이라 무시해도 걍 당할수밖에 없다고 난 봤었거든


이게 뭐 브2 오픈전이니 눈치볼려고 들어주는 척하는거다, 시간끌기다, 등등 

이런 말들도 있긴 함.. 솔직히 그럴싸하고

허나 설령 브2 오픈 후라고 한들 결국 브더 ip달고 나온이상 

갑자기 씹정색하면서 브더1을 아주 등한시 할순 없을거라고 생각함.. 


브2 유저들이 회사가 전작 유저들 바로 유기시키는거 생판 남일처럼 볼것도 아니고

결국 운명공동체라 지얼굴의 침뱉기일텐데

만약 회사가 진심 "브2만 나오기만 해봐라.. 브1새끼들 걍 유기시켜버린다..!!!"

이런 생각이라면  어차피 감프스도 걍 거기까지인 놈들이고 그때가서 깔끔하게 접으면 될일이라고 봐


오히려 깔끔하게 병신 인증하면 미련이 안생기니 참 고마운 일이야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감프스는 참 미련이 남아

이게 일은 열심히 하려는데 그냥 모자란건지

아님 일부러 일 못하는척하면서 쌩까는 못된놈들인지

솔직히 아직도 헷갈려

차라리 못된놈인거 알면 과거 치부나 들추면서 개꼽주고 접으면 될일인데

꼬박꼬박 뭔가 올리는 꼬라지보면 맘이 약해진단 말이지..

뭔가 희망고문 당하는 느낌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이젠 뭔말을 해도 안믿김

매번 신화 개선안 들고오는거 믿고는 싶고

그대로만 나오면 솔직히 어느정도 정상화 됬다고 난 생각할정도임


근데 믿을수가 있어야지..당장 로드맵이니 개노니 다 못지키잖아

그냥 업무도 계속 일이 밀리는데 갑자기 불타서 생긴 추가 업무를 제때 해낸다?

이겜 1년정도 해본새끼들이면 안믿는게 아니라 못믿어

믿고싶어도 믿을수가 없다고




정리하자면
애들이 착한데 모자란건지
모자란척 하는 씨발년들인지 둘중하나인데
후자인게 밝혀지면 차라리 걍 미련없이 떠나면 될일이니 논외

문제는 착한 모지리라도
이젠 신용이란 신용은 다 까먹어서
뭘 바꾸겠다 뭐 해주겠다 한들 걍 믿을수가 없으니 
결국 본섭 확실히 적용되는거 보기전까진 계속 씹창난 분위기 유지될거같음

근데 7월달에 신화강화 건든다고했지? 에휴..






아님 차라리 지금이라도 방송해서 
관영 대표님이든 어떤 위치에 계신 관계자분이든
나오셔서 지금이라도 사과하면서 씹창난 신용을 다시 쌓을려고 하던가
이런게 그나마 분위기 반전할수있지 않을까싶어
이렇게 말해버리면 뭐 사실 이후 진짜 방송해줘도 엎드려 절받기인 셈이다만
그거말고는 뭐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이젠 뭐 공지하나 올리는걸로 마무리 되기엔 너무 많은 기회가 지나가 버렸음




정말 브2오픈때까지 버틴다는 알량한 생각이 아니라면,
걍 급한 불끄기가 아닌 정말로 불만들을 받아들이고 브1을 개선시킨다는 생각이라면,
이때까지 존나 약속을 어겼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진심이라면


감프스가 뭘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
안하면 걍... 현상유지하는거고
최소 7월달인가 그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