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엘도라를 활용한 뒷열 잡기 전략이 이번 주에 들어와서 더 큰 위력을 발휘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유리아 엘도라 못지않은 핵심 용병을 보자면, 역시나 탱커 3신기의 비호를 받고 있는 지원가인 미카엘라입니다.
유리아의 공격력을 크게 펌핑해주면서, 후열에 주로 배치되는 용병들(안젤리카, 글로리아, 비듬 등)에게도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게끔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보통 공격력을 가장 펌핑시켜주는 것은 이노라고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미카엘라는 '축복'까지 걸어줘서 더 많은 수치를 올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뒷열잡기 전략이 더 크게 빛을 발하게 된 이유는 역시나 세실리아의 보급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세실리아를 5성 선택권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죠.
그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세실리아를 사용하게 되면서 앞열이나 건너뜀은 견고해지게 되었지만, 정작 후열에 대한 대비는 상대적으로 빈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대세의 흐름에 따라 빈틈을 공략한 멋진 전략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