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겁게 마시는 우유는 소의 젖을 가공한 것임.
근데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면 원시시대 때도 먹었다고 생각되는 육류와 다르게 영유아만 섭취한다고 생각되는 이 우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한 점이 있음.
도대체 언제부터 성인이 마셨을까
우유를 먹었다고 남아 있는 기록은
고대 이집트 석판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록임.
그렇다면 고대 이집트는 기원전 3천년 전이니 그때부터 마시기 시작한걸까?
하지만 여기엔 치명적인 오류가 하나 있음. 인류는 원래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었음. 어느 포유류를 봐도 성체가 된 포유류가 젖을 먹는일은 없음. 이는 순수히 소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임.
그렇다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어떻게 마실 수 있었을까?
이는 더더욱 고대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함. 약 기원전 1만년 유럽인들사이에서 돌연변이가 출생함. 얘네들은 성체때 유당을 먹어도 소화가 가능했음. 그리고 얘네들은 토끼마냥 기형적으로 그 유전자를 퍼트림.
글의 흐름에 맥아리가 없었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1만년전 석기시대 때부터 사람은 성체임에도 젖을 먹을 수 있었던거임.
그럼 여기서 조금 드는 의문이 있음. 우유와는 잠시 주제가 떨어지지만 모든것이 한 피스로 떨어지게되니 인내하고 읽어보셈.
인간이 인간과 야스를 하는건 당연한거임. 번식해야하니까. 근데 번식 못하는 동물들과 하는건 그 의미도 없고 본능적으로 거부감각까지 느끼게 되어있음. 즉 인간은 퍼리(여기서 말하는 퍼리는 동물형 인간 혹은 인간형 동물과는 다름. 순수 짐승)를 매우 극혐함. (비판할 생각은 없음)
그리고 인간이 또 극혐하는것이 하나가 있는데 다 큰 성체(특히 남자)가 애새끼마냥 유아퇴행하는거임. 가슴 빠는건 문제가 없지만 다 큰 남자가 여자 가슴빨면서 애새끼마냥 젖주세요를 현실에서 한다고 생각해보셈. 그냥 말도 안됨 ㅋㅋ
인간상대로도 젖(모유)빠는게 일반적이지 않고 말이 안되는데 이걸 퍼리인 소 상대로 한 것이 기원1만년전 인간이란 것임.
처음은 이랬을꺼임. 농사를 하다 소에서 젖이 나오니 손에 뭍어서 핥아봄. 근데 먹을 수 있을거 같은거임.
맛은 그닥 좋진 않았지만 뭔가 진한 치즈향과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짜기 시작함. 근데 너무 시원찮게 나와서 살짝 짜증을 느낌. 석기시대라 도구는 전부
이런 하찮은 날 뿐이라 젖을 효율적으로 짜기 위한 방법이 없었음. 단 한개를 빼곤.
튜닝의 끝은 순정.
그 사람은 입을 갑자기 소의 젖꼭지에 갖다대기 시작함. 소는 놀라서 화들짝 뒷걸음 치지만 집요한 인간의 집착에 차마 어쩔 수 없어함.
그 인간은 쪽쪽 빨기 시작하더니 입안에는 대량의 원유가 흘러들어옴. 우유 특유의 고소함과 가공되지 않은 날 우유의 꾸릿내가 너무 중독적이였던거임.
다음날 그 사람은 우유에 중독됨. 성인이지만 갓태어난 새끼송아지와 같이 소의 찌찌를 먹으러 가는것이 일상이 됨. 그러고는 이제 우유를 미리짜서 보관까지해서 주변사람들한테까지 널리 퍼트리기 시작함. 이렇게 보관된 우유는 후세에 다양한 이유로 크림, 치즈, 버터, 등등이 됨
그리고 그가 건낸 한마디가 역사에 기록됨.
"소 맘마 쮸쮸 주세요"
그렇기에 현실도 아닐뿐더러 성체 소를 상대로 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클립스 쮸쮸주세요 하는 쁘붕이들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음.
일단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