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로 유명한 슬링
한국어로는 돌팔매질이라고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토탈워를 해본 유저라면 잘 알겠지만 주로 중동 지역의 저티어 원거리 보병에 투석병 이라고 있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가 바로 이것이다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노마크로 발사각이 나오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저렴하고 짱짱센 무기이다
돌팔매는 저기 날아가는 돌 그 자체를 말하며
행위에 -질 을 붙여서 돌팔매질 이라고 한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직접 손에 쥐고 돌팔매질을 하셨으니
저렇게 슬링에 걸어서 던지는것, 직접 던지는것 모두 돌팔매질 이라고 할 수 있다
슬링은 어떻게 생겼냐면
시대별로 부족, 국가 적으로 여러가지 모습이 있겠지만 대략 이렇게 끈에 돌팔매를 감싸 안을수 있는 부위를
가죽이나 천 혹은 끈 자체를 꼬아서 면적을 넓게 만든 모양으로 존재한다
슬링은 슬링샷 이랑 좀 헷갈릴수도 있는데
슬링샷은
이렇게 생긴것으로 우리가 새총 이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슬링과 슬링샷의 차이는 원심력을 이용해 돌리다가 한쪽을 놓아서 물체가 날아가게 하느냐, 고무의 탄성을 이용해서 발사하느냐의 차이다
갑자기 슬링을 왜 얘기하게 되었느냐 하니
이 고대의 단순한 무기가 현대에까지 명목을 이어오고 있는데 바로 슬링비키니 혹은 슬링샷비키니 라고 하는것이다
이는 노출 노출 노출 오직 노출밖에 뇌속에 없는 이클립스가 휴가때 즐겨 착용하는 복장으로
중요한 부위를 마치 돌팔매를 감싸듯 작은 면적으로 가리고 그 나머지는 하나의 끈으로 쭉~ 이어진 복장이다
대충 이렇게 사타구니에서 목까지 하나의 끊임없는 완전한 끈의 형태로 이어져 있다
뒷모습은 이렇게 되어있다
이클립스 착용예
이 슬링샷비키니는 실제 착용하고 수영 혹은 활동하기에 매우 큰 제약이 있는데
앞서 말했듯 하나의 끈으로 아래부터 위까지 이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을 제대로 가리기가 매우 힘들고 고정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양면접착 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 하기도 하는데 수중 활동에 의해서 접착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유륜이 큰 경우에는 유륜 사이즈 만큼의 면적이 필요하게 되어 효용감이 떨어진다
사실 그렇게 되면 마이크로 비키니와 차별점이 없기도 하고... 여튼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꼭지가 노출되어도 부끄럽지 않은 남성이 착용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되어 완벽한 슬링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제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