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는 캐릭터 컬렉션 도감 순서
이 글의 마지막 업데이트: 2024. 9. 19
<유의사항>
1. 이 시리즈는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100%임
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로 ㄱ
특히 썩은 할배들의 고여버린 조언은 특별히 더 환영
2. 추천 세팅은 써놓지만, 용병 세팅은 니 꼴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세이르를 메인딜러로 세우든 뉴스티아로 탱킹을 하든 니맘임
또한, 적의 배치 및 기믹에 따라서도 언제든지 바뀌는게 장비 세팅임
3. 이 글은 해당 용병을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대한 느낌만을 제공함
실제 운용은 니 꼴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4. 평가의 범주
※ 범주
★ : 이년은 세이르보다 구데기임
★★ : 쓸려면 쓰는데 조건을 맞춰줘야하거나 하자가 좀 있음
★★★ : 1인분은 충분히 하는 코스튬
★★★★ : 픽업 우선순위가 높음
★★★★★ : 씹적폐. 없으면 꼬울 확률이 높다
1. 용병에 대한 짧막한 평가
딜링 ★★☆
탱킹 ★
버프 ☆
유틸 ★
범용성 ★☆
게임 시작 후 3일간 최고의 성능, 근데 그 이후에는..
오늘의 청문회 주인공은
불 속성의 쟁쟁한 라인업 중에서
사실상 버려진 자식인 아나스타샤
스텟만 보면 공격력 374로 딜러 중에서도 스펙은 좋은편이다.
다만, 옛날 캐릭이라 그런지 스텟에 뚜렷한 특징은 없고
치명피해도 50%로 맛이 좀 삼삼한 편
스킬에 "치명피해 +200%"가 붙어 있어서
치명피해 자버프형 퓨어 딜러라는 이 컨셉이
아나스타샤의 정체성 그 자체다.
다만, 이 컨셉이 게임 초반에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겠지만
중반 (사실 중반도 아니고 초반)으로 가면 갈수록 썩는다
게임을 이제 막 시작한 뉴비 한정으로는 아나스타샤만한
데미지를 뽑아내는 딜러를 찾기 힘들겠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딜 기댓값이 낮아지는 유통기한형 퓨어 딜러
<역할 태그>
- 메인딜러: 중범위 일반치명딜러, 자버프(치명피해)
- 체인버퍼: 메인/서브 체인버퍼 (5타)
1-1. 딜러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퓨어 딜러로서 스텟 자체는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나
용병 컨셉과 스킬셋의 저열한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여기에 공격 타겟이 맨앞이라는 단점과
애매한 스킬셋이 겹치면서 더 슬퍼지는 딜러
치명피해를 쉽게 확보하기 힘든 뉴비 시절에는
치피 +200%의 자버프가 매우 높은 딜 기댓값을 주지만
SR 장비 제작만 들어가기 시작해도 치피 400%는
쉽게 맞춰줄 수 있기 때문에 딜 증가량이 뚝뚝 떨어진다.
이 원인은 공격력/마법력 자버프의 경우, 최종 공격력에 수치를 더해주지만
치명피해는 용병 자체 스텟에 더해지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물론, 공격/마법력 자버프는 버퍼들 때문에 효율이 떨어짐)
또 스킬셋의 성능도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닌데 치명피해 +200%를 떼놓으면
(편의를 위해 체인 중첩으로 인한 딜 증가는 제끼고 보자)
- 맨 앞 (이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떨어지고 제니스가 필요함)
- 상냥한 메이드: 공격력 130% 3회 (십자 390%, 4SP)
- 파이어 그라피티: 공격력 100% 5회 (2칸 500%, 3SP)
비슷한 범위로 비교해볼 때 상냥한 메이드는 실비아의 해군대장 선에서 컷이 나고
(더 낮은 SP, 에너지 가드, 검후를 통한 자체 데미지 증가 가능)
파이어 그라피티는 3성 '잉그리드'와 호문쿨루스가 메인인 '버퍼' 라텔과 비교해야할 정도
물론, 파이어 그라피티는 잉그리드, 라텔보다 훨씬 뛰어난 딜링 스킬은 맞으나
(실제로 아나스타샤의 딜 기댓값이 더 높긴함)
5성 퓨어딜러인데 얘네랑 비교를 당한다는
그 자체가 일단 너무 슬프다.
1-2. 탱커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퓨어 딜러 = 탱킹 불가
1-3. 버퍼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버프기가 없다.
1-4. 유틸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유틸 기능이 사실상 없지만, 굳이 굳이 찾아보면
파이어 그라피티를 통해 5연타의 체인 중첩을 넣어줄 수 있음
1-5. 범용성
주관적 평가: ★☆
게임 극 초반에야 높은 딜 기댓값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아나스타샤가 나올 일은 줄어든다.
맨앞 타겟에 스킬의 범위도 애매해서 범용적으로 쓰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데미지가 확실한 것도 아님
곧 창고에 들어갈 용병을 뉴비들 보고 키우라고 하는 것은
할배로서 책임감이 매우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고일대로 고인 할배들이 불 속성 접대
마물 추적자의 3파티를 고민할 때
마물의 기믹이 아나스타샤와 적합하다면
그제서야 한번 기용을 해볼까? 하고 고려하는 정도
불 속성 마물 추적자에 진심인 할배라면
의외로 아나스타샤의 뛰어난 딜링기를
'조건부로' 맛보게 될 순 있음 (생각보단 좋다는거임 오해 ㄴㄴ;)
※ 특히 이번 마물추적자 (염호유광(바람))이 아나스타샤에 적절
<장점>
1. 장비가 부족한 뉴비 시절에 최고의 딜 기댓값
위에서 구구절절 설명했듯, 뉴비 시절에는 치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치명피해 +200%의 딜 상승 기댓값이 매우 크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이 장점은 퇴색된다.
또한, 자버프형 용병이다보니 버퍼를 많이 활용하기 어려운
전장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더 받는다.
2. (파이어 그라피티 한정)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딜링
파이어 그라피티의 공격 범위인 2칸만 한정으로 공격한다면
의외로 딜링이 준수한 편이다.
빛 속성 물리딜러들이 아나스타샤 딜 보면 좀 웃기긴하겠지만...
<단점>
1. 초반에나 쓰이지 바로 퇴물이 되는 용병
브라운더스트 2는 사실 '뉴비' 시절이 매우 짧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뉴비 때나 쓰는 용병을 키운다? 이건 좀...
2. 애매한 스킬의 성능과 아쉬운 범위
용병의 컨셉은 치피 +200%로 매우 확실한데 반해
스킬셋은 컨셉이 매우 불확실하다.
기본 코스튬인 상냥한 메이드는 맨앞 4SP 십자인데
데미지는 130% * 3회로 얘가 퓨어딜러가 맞나...?
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파이어 그라피티는 딜링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범위가 맨앞 세로 2칸에 그쳐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맨앞이라는 점도 사용처를 상당히 애매하게 만들고
쿨타임 5턴 스킬이 2개라 현자타임이 반드시 온다는 것도 아쉽다.
3. 친구들이 너무 쎔 ㅠ
사실 이건 아나스타샤의 단점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하필 불속성이라서 아나스타샤가 더욱 퇴물로 보인다.
옆에 서 있는 친구들이 참 화려한데
- 5연타 기본 스킬 + 광역 700% / 리아트리스
- 받피증 +150% 이후 조건부 900% / 에리스
- 자버프 이후 광역 650% / 로엔
- 정신나간 기본 스펙 + 960% / 레비아
아나스타샤가 바람 속성이나 어둠 속성이었다면
조금 더 사용되었을텐데...
(그나마도 빛이랑 물에서는 자리도 없음)
2. 코스튬별 평가
상냥한 메이드(★★): 4SP나 들어가는 스킬인 주제에 범위, 스킬계수, 자버프량 뭐 어느 하나 시원시원한게 없다. 여눈을 투자해주면 3SP로 낮아지기도 하고 데미지도 일부 증가하긴 하나, 여기에 여눈을 태우는게 좀...
파이어 그라피티(★★☆): 아나스타샤의 사실상 대부분 딜을 책임지는 스킬. 공격해야 하는 적이 세로로 2칸에 몰려있는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인 데미지를 제공한다. 5연타기 때문에 체인 중첩도 쏠쏠한 편이며, 여눈을 투자해주면 3칸에 투사하게 되면서 딜링 기댓값이 꽤 높아진다.
3. 잠재력(여눈) 우선 순위
1순위: 파이어 그라피티 딜 증가, 범위 증가
2순위: 상냥한 메이드 쿨타임 감소
얘한테 굳이 여눈을 투자해야하나 싶긴 하지만,
핵심 딜 스킬은 '파이어 그라피티'이기 때문에 이걸 먼저 찍어주자.
4. 운용 방법 / 취업처
주 취업처: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불 속성 접대 마물추적자
딜 외엔 아무런 유틸이 없기 때문에 PVP에서 쓰기도 어렵고
불 속성 딜러 자리의 경쟁자가 워낙 쟁쟁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PVE에서 등장하기도 어렵다.
위에서 언급했듯, 모든 조건이 다 맞을 때
제한적으로 마물추적자 3파티 쯤에서 기용을 고려하는 정도
5. 추천 용병 세팅 목표
A. 딜러
- 일반 딜러 치명 고점 세팅
※ 장비 시뮬레이터에 탱킹 고점은 얼른 만들게..
6. 쁘챈의 평가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