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때 뉴빈데 당시 훌륭한 도트 그래픽과 괜찮은 게임성으로 5챕까지 달리다 폐사했었어.


섬란 카구라는 이름만 들어 본 ip지만 암튼 이벤트중이라길래 광고 보고 돌아왔는데,


출시 때는 여러모로 애매한 게 많았지만 지금은 컨셉 확고하게 하고 잘 자리 잡은 것 같네 ㅎ

훌륭한 2D아트를 어른용으로 맛깔나게 잘 비벼 놓은 것 같아.


출시 때 게임 시스템과 아트가 그냥 버려지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캐릭풀 적고 스킨도 애매해서 수집욕을 자극하지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묻히려나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멋진 어른용 게임이 된 것 같아. 무료한 인생에 즐길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괜히 고맙네 ㅎㅎ


이번엔 폐사 안하고 챈 가이드부터 살펴가며 즐겨봐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