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얘기 하니까 떠오르는게 있음
콜라보레이션이 두 회사가 합작하고 협업해서 두 회사가 전부 윈윈하는 뭔가를 만들어내는게 콜라보레이션인데
우리나라 성공한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손꼽히는 곰표맥주 같은 경우에는
세븐브로이 라는 맥주 회사는 맥주는 잘 만들지만 유명한 자체 상품이 없었던 한계를 극복했고
대한제분은 레트로한 브랜드를 복각 시킴으로써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청년층에는 레트로 붐에 힘입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결과를 얻었음
(이별 하는 부분은 드러웠지만 차치하고)
근데 어쩌다가 섬란카구라와 콜라보를 했으며 양쪽이 얻은건 뭐였을까?
대충 꺼무위키만 봐도 섬란카구라 시리즈가 애니든 게임이든 18년도 이후에 뭐가 없는것 같은데..
겜프스엔에서는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했기 때문에 섬란카구라 팬들을 브라운더스트라는 게임으로 유입하는게 목적이었을텐데..
솔직히 한국에서 섬란카구라 팬들이 오 이런겜이있어? 하고 브더를 시작한 경우는 많지 않을것 같고
일본에선 어땠을려나? 일본에서 쁘더로 유입 많이 시켰으려나 좀 궁금하긴 하다
어쨌든
만약에 효과가 미미했다면.. 그런 콜라보......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