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쁘 연구소) 용병 유사 청?문회

※ 원래 순서는 캐릭터 컬렉션 도감 순서이나 미카엘라 실장으로

유리 차례임에도 불구하고 순서를 땡겼음


이 글의 마지막 업데이트: 2024. 11. 22


거진 한달만에 쓰네 ㅠ 좀 자주 쓸겡


<유의사항>


1. 이 시리즈는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100%임

 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로 ㄱ

 특히 썩은 할배들의 고여버린 조언은 특별히 더 환영


2. 추천 세팅은 써놓지만, 용병 세팅은 니 꼴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세이르를 메인딜러로 세우든 뉴스티아로 탱킹을 하든 니맘임

 또한, 적의 배치 및 기믹에 따라서도 언제든지 바뀌는게 장비 세팅임


3. 이 글은 해당 용병을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대한 느낌만을 제공함

 실제 운용은 니 꼴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4. 평가의 범주

※ 범주

★ : 이년은 세이르보다 구데기임

★★ : 쓸려면 쓰는데 조건을 맞춰줘야하거나 하자가 좀 있음

★★★ : 1인분은 충분히 하는 코스튬

★★★★ : 픽업 우선순위가 높음

★★★★★ : 씹적폐. 없으면 꼬울 확률이 높다



1. 용병에 대한 짧막한 평가




딜링   ★★★☆

탱킹  ★

버프   ☆

유틸   ★

범용성 ★★☆



빛 마딜 1황으로 돌아온 수녀님


전반적으로 청문회 시리즈는 PVE 중심으로 서술을 하는데, 마추의 패러다임이

살짝 바뀐 이후로 나도 생각이 바껴서 아마 글 전반적인 톤이 변경됐을 수 있음


전형적인 메인딜러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치명피해 100%가 매력적

깡마법력이 330으로 조금 아쉽긴해도 위의 치피 100%가 이를 커버한다


뭐 메인딜러들이 으레 그렇듯, 탱킹 관련 스텟은 기대도 안하지만 마법저항

5%라는 애매한 수치는 뭔가? 싶긴하지만 각인 마저 8%가 있기 때문에

유미 때부터 아마 딜러들은 5% 정도로 낮추는게 대세인 듯 하다

빛 속성이기 때문에 유난히 탱킹이 약하게 느껴질 것


용병의 컨셉은 '페널티를 받고 때리는 가하는 강한 공격'이기 때문에

코스튬에 페널티들이 붙어있긴 하지만 사실 현재 시스템 상으로는 크게

페널티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 데미지 자체는 기대해볼 요소가 많다



<역할 태그>

- 메인딜러: 중범위 ~ 광범위 일반치명딜러


  1-1. 딜러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기존의 해변의 정의(이하, 수미카) 미카엘라의 코스튬 성능이 사실 좀

아쉽다보니 많이 거론되지는 않던 미카엘라이지만 이번 서명의 여왕

(이하, 오피 미카)업뎃 이후로 딜러로서 입지가 매우 강해졌다


우선, 현재 보유하고 있는 2개 코스튬의 스펙을 살펴보면

1) 해변의정의 (풀여눈, +5기준)

  - 4SP, 쿨타임 1턴 / 건너뜀 5칸

 - 2턴간 마법력 200% 증가

  - 마법력의 400% 1회 타격

  - 현재 생명력 80% 감소


2) 서명의여왕 (풀여눈, +5기준)

 - 2SP, 쿨타임 3턴 / 건너뜀 대형 X자

 - 마법력의 390% 3회 타격

 - 아군 SP 6 감소


A) 페널티에 관하여


물리 용병의 경우에는 위의 두 코스튬이 큰 페널티로 다가오겠지만

마법딜러인 미카엘라에게는 상대적으로 페널티가 매우 작아진다


기본적으로 마법딜러는 생명력 유지가 준수한 헬레나와 함께 쓰는데다가

톱헬레나는 SP 수급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SP 감소 역시 큰 문제 없다


특히 SP 감소는 큰 문제가 아닐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인딜러인 미카엘라의 

특성상 아군 덱에서 4~5번 자리에 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미 

5번 자리에서는 SP를 다 털어서 써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


다만, 마법덱에서 호문쿨루스 라텔처럼 다른 유틸 없이 깡 마법력만

올려주는 버퍼가 출시된다면 이 때의 미카엘라는 다시 고민해봐야한다.


B) 수미카: 짧은 시간 동안 주는 높은 자버프(마법력 +200%)


사실 미카엘라가 가장 아쉬운 점은 자버프의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


다른 일반적인 자버프 용병들은 흔히 말하는 '예열' 이후 강하게 때리는

코스튬이 시너지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자버프 용병이라는 별도의 구분값을

지니지만, 미카엘라는 2턴이라는 짧은 시간만 지속되기 때문에 자버프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용병처럼 보인다.


물론, 추후에 도트딜 코스튬이 추가된다면 충분히 자버프 역시 긍정적이나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수미카 단독으로만 기용되기 때문에 자버프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주로 활용되기 마련

(ex. 버퍼를 못쓰는 상황, 적이 마법력 감소를 들고 있을 때 등)


C) 오피미카: 높은 계수를 바탕으로 한 광범위 공격


이번 오피미카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높은 마법력 계수


390% * 3회 타격은 단순 계산으로만 1170%의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체인까지 고려하면 1287%라는 미친 스킬 계수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사실 SP 감소 페널티는 큰 페널티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a. 일반 전투에서는 1턴으로 끝내는 전투가 많음

  b. 엔드 PVE에서는 SP 회복 수단이 많음(턴 종료 시 회복 등)

  c. 아군의 남은 SP가 0이라면 애초에 감소가 되지 않음


이라는 여러 요인들로 페널티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경우가 많을 것


그러다보니, 페널티를 제외하면 단 2SP로 최소 3칸 이상에 1300%

가까운 데미지를 꽂는 오피 미카의 데미지는 정말 살벌한 수준이다


또한 현재 쁘 용병 중에서 사실상 유일한 빛속성 퓨어 마법 딜러이기에

이 요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메인딜러 자리를 꿰차는데는 문제 없는데

서명의 여왕이 스킬 성능이 꽤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1티어 마딜러

라인에 끼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이긴 한다




  1-2. 탱커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안그래도 받는피해 증가만 있는 빛/어둠 속성 용병인지라

메인딜러 역할을 맡는 미카엘라가 탱킹은 어렵다




  1-3. 버퍼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아군에게 주는 별다른 버프는 없음



  1-4. 유틸로서의 성능


주관적 평가: ★


퓨어딜러인만큼 유틸 역시 전무

굳이굳이 뽑자면 건너뜀 대각선 넉백..




  1-5. 범용성


주관적 평가: ★★☆


전반적으로 오피 미카의 데미지가 준수하기 때문에 어디 넣어놔도 

1인분 이상은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계절 버프 삭제의 영향으로 속성 우위 용병들의 데미지가 낮아졌는데

미카엘라의 1300% 계수는 속성이 맞는 용병이 최소한 800%는 

때려야 비슷하게 따라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속성을 굳이 신경쓰지 않고

덱을 구성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마추같이 디아나/레피를 쓴다면 애초에 따라가질 못하니..)


또한 역상성이 없는 빛속성이기 때문에 아무데나 갖다 넣어도 된다

다만, 범위가 건너뜀 X자이기 때문에 정말 아무 컨텐츠나 갖다 넣고 쓰는

3*3 공격 코스튬들과 대비해서는 조금 신경쓸 부분이 많다


하지만, 공격 범위부터 보듯이 미카엘라는 사실 엔드 PVE 용 용병으로

보는게 정석적인 해석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그리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아무데나 넣고 쓸 빛속성 용병 자리에는 뉴스티아가 있기에 우선순위가

조금 밀리는 편


뉴비 기준으로 본다면 용병 자체의 우선순위는 낮은 편인데 그래도

오피 미카는 PVE에서 사용 가능성이 높아서 재화가 허락하는 한

+1 이상은 챙겨가길 추천하는 정도(+1에서 SP감소)



※ 미카엘라는 현재 보유한 2 코스튬의 성격이 워낙 판이하기 때문에

장점/단점을 각 코스튬 별로 따로 생각해봄


<장점>

1. 수미카) 높은 자버프량으로 버프를 못 쓰는 환경에서 좋음


모든 자버프 용병들이 공유하는 특성 중 하나이긴 한데, 수미카는

제공하는 자버프량이 워낙 높은 수준이어서 버퍼를 못쓰거나 적이

마법력 감소를 제공하는 환경에서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2. 오피미카) 사실상 없는 페널티, 2SP 낮은 코스트 높은 데미지 계수


위에서 많이 언급하긴 했지만 페널티는 사실상 없는 것이라고 봐야한다


페널티를 놓고 보면 2SP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높은 데미지 계수를 뽑기

때문에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코스튬



<단점>

1. 수미카) 버퍼가 없을 때 좋다고 했지만 없으면 진짜 큰일난다


모두 다같이 버퍼를 못쓰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적이 한 턴 더 살아서 전투가 길어지면 수미카는 페널티가 너무 아프다


현재 생명력 80%가 사라지기 때문에 다음 적 턴의 공격을 받아내는게

다른 애들이 맞아주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



2. 공통) 애매한 공격 범위로 인해서 생각할 게 좀 있음


수미카는 애초에 데미지를 넣는 범위가 상당히 애매한 편이었기 때문에

다들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되고, 오피 미카 역시 건너뜀 대형 X자라는

공격 범위는 사용하는데 조금 제한이 되긴 한다


물론, 애초에 용병 컨셉 자체가 마물 추적자나 길드 레이드를 위해서 

고안되었기 때문에 (최근 대부분의 용병이 그렇다) 해당 컨텐츠에서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 코스튬별 평가



해변의 정의(★★☆): 마법력 200%를 받고 때리기 때문에 실제 데미지 계수는 1200% 정도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코스튬. 하지만, 자버프 용병들이 으레 그렇듯 기본적으로 헬레나와 같음 마법력 증가 용병을 같이 쓰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 계수는 700 ~ 800% 수준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 정도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애매한 범위에 4SP라는 무거운 코스트가 발목을 잡게 되면서 사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코스튬. 물론, 미카엘라는 마물 추적자/길드 레이드에 조금 더 최적화되어 있는 용병이기 때문에 범위나 무거운 코스트가 그리 큰 페널티가 아닐 수도 있고 기믹에 따라서(ex. 마법력 감소, 생명력이 낮을 수록 딜 증가) 충분히 성능이 좋아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코스튬. 쿨타임이 1턴이라는게 은근한 장점으로 쉬지 않고 적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될만 하며, 추후 도트딜과 같이 짧은 마법력 버프 타임이 커버되는 코스튬이 추가된다면 해당 코스튬의 가치는 조금 더 상승할 수 있다.



서명의 여왕(★★★★): 위에서 많이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SP감소는 거의 페널티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 때문에 2SP, 건너뜀 대형 X자, 1300%에 가까운 스킬 계수라고 이 코스튬을 바라보면 이만한 딜 코스튬이 없다. 쿨타임이 3턴으로 줄어드는 것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보일 만한데, 오피미카 - 수미카의 딜 사이클이 주는 데미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용병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3. 잠재력(여눈) 우선 순위


1순위: 오피미카) 쿨타임 감소, 스킬계수 증가 2개


사실 현 시점에서 미카엘라를 쓰는것은 오피미카를 쓰기 위함이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를 1차적으로 찍어주고 스킬계수 증가 역시 찍어주자



4. 운용 방법 / 취업처


주 취업처: 빛속성 엔드 PVE, PVP


아무래도 용병의 설계 자체가 엔드 PVE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PVE 컨텐츠에서는 바로바로 기용이 가능하다


다만, 한가지 눈여겨보고 있는 점은 바로 PVP에서 기용


시뮬레이터로 계산해보면 알겠지만 18점 세팅으로만 맞춰도 오피미카의

데미지는 마방 90%를 하든 140%를 하든 딜러 정도는 걍 터트리기 충분


헬레나까지 더해진다면 딜러가 맞는 순간 그냥 뒤진다고 생각하면된다


물론 PVP에서는 그란힐트라는 벽이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뚫어줄지

고민해봐야겠지만, 2SP라는 낮은 코스트는 충분히 PVP에서 긍정적으로

사용될 요소가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 필자는 PVP 유기충이기 때문에 자세한건 PVP 쁘붕이들이 ㄱㄱ




5. 추천 용병 세팅 목표


 A. 메인딜러

 - 일반 치명딜러 세팅




6. 쁘챈의 평가




별도의 추가 투표






7. 다음


이젠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