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않고 이리를 하는 Pistol GOA 이번시즌도 릴달고 왔읍니다

시작은 릴인증

아무튼 in200 이니까 이?터? 아닌가?

3시즌 들어서 권이솔에 대하여

전체적인 성능은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2시즌보다 좋은건 맞는데 문제는 메타가 권이솔한테 웃어주지 않아요

정출하면서 까인 QW 사거리 때문에 평원딜과 딜교하기가 매우 빡세며

특히 리오 이년은 팔길이가 ㅈㄴ 길어서 아예 딜교성립이 안됩니다

지금메타 튀어나온 사기캐릭터들 잘라내면 진지하게 좋은캐릭터일지도?

루트

1. (절/고) 모

앵간하면 이거 하나만 사용합니다

120판 하면서 말린적 1번도 없음

절 고 둘중에 사람 많은곳 먼저 가면 됩니다

쿨감이 10프로 오버라서

그냥 지휘관 가면 안되냐 하실 수도 있는데

후술할 후반템에 언급하겠습니다

2. 모 고 절

마지막 루트에서 편하게 마무리하고 동물 먹으려고 모고절 순서대로 하는건데

그냥 1번루트처럼 

(절/고) 모 순서로 돌아도 상관없습니다

두가지 루트 모두 공통적으로 트랩작을 합니다

기요틴의 경우

절 = 대나무2

고주 = 피선2, 올가미2(확정아님)

모사 = 망치2

C-4의 경우

절 = 화약2

고주 = 피선2

모사 = 쥐덫2, 배터리2

후술하겠지만 시가전으로 크레모어를 받긴 하는데 적극적으로 교전때마다 사용하면 수량이 부족합니다

1낮에는 크레모어가 없기도 하구요

그래서 파밍하면서 겸사겸사 보라트랩 4개만 만듭니다

트랩제작에 목맬 필요는 없어요 안나오면 안나온대로 스킵하는 판도 있고

올가미가 1개만 나온다던가 하면 기요틴 2개만 만들고 끝냅니다

기요틴은 CC시간이 크레모어보다 길고

적극적으로 크레모어를 사용하면 수량이 모자란데 CC트랩 수량 땜빵용으로 좋습니다

C-4는 권이솔이 딜이 안나오는 캐릭터라

어떻게든 딜을 보충하려고 사용합니다

잘터진 C-4 하나는 한타를 뒤집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집니다

저는 원래 기요틴을 쓰다가 다이아3? 쯤 부터는 딜부족 체감이 심해서 C-4만 사용한거 같네요

후반템

1번루트

전술 쌀먹(후술)으로

페소 - 용비/칼다 - 하이눈 - 진은

순서대로 올립니다

오버쿨감 10%가 있기 때문에 페소를 먼저 올려서 스텟 최적화를 해줍니다

칼다는 당연히 치감이 급하면 1순위 입니다

치감이 필요 없으면 아메가 딜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상황 보고 가면 됩니다

보통 페소 용비 칼다 올리고 전술 2렙을 찍습니다

전장 전에 돈이 안모여서 칼다 먼저 올린 경우

그대로 혈푸어로 하이눈을 가거나 천천히 페소 용비 템포 따라갑니다

하이눈이 용비+아메 2개 올린 것보다 딜이 더 세기 때문에 올릴 수 있으면 올려야 합니다

위클을 먹은 경우 적극적으로 혈팩 소유권을 주장합시다

우리아이 딜이 달라져요

도저히 돈 모을 각이 안보이거나 평타 칠 일이 많은 각이다 싶으면 마탄 가도 괜찮습니다

마탄이 구린게 아니라 하이눈이 엄청 강한 것이기 때문에 아쉬울 뿐

하이눈 샤드 강화는 하지 않습니다

스증, 방관이 하락하는 양이 너무 큽니다

번외) 제사장 대신 지휘관을 올리고

이렇게 가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당연히 됩니다 안될거 없어요

문제는 스테젠이 하나도 없어서 스테템 1칸을 할당해야 하고

성법 때문에 열극 효율이 떨어집니다

템창이 상당히 빡빡한 캐릭터라 저 스테템 1칸마저도 아쉬워서 저는 페소 빌드를 사용합니다

딜차이도 거의 없어요 똑같습니다

2번루트

보통 우리팀에 템을 몰아먹어야 하는 딜러를 껴서 EX) 리오, 헤이즈, 셀린 등

우리팀 딜러 몰아주고 내 템을 내돈내산 하는 경우에 빠르게 5가차를 맞추기 위해 이렇게 갑니다

또한 이번에 권총에 이속이 사라져서 답답한 경우가 은근히 연출되는데

이 빌드는 이속이 전보다 오히려 더 빠릅니다

딜을 포기한 대신 유틸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보통은 핏망 - 알타 - 칼다 - 터번 - 틴군

순서대로 올립니다

당연히 치감이 급하면 칼다 먼저 갑니다

특성

벽력 고정

다른거 들거 없습니다

가끔 흡혈마가 보이던데 권이솔의 스킬 쿨다운이 흡혈마 스택 유지시간보다 길어서 답 안나옵니다

왜 하는건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함 하지마세요

전체적인 효율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딜러 공격시 철갑탄 말고 들게 없기도 합니다

본인이 딜러 저격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들어도 됩니다

아이템에 스테젠이 1개도 없을 경우 스테템을 1세트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트랩작에 빌드업에 스테템까지 만들기 힘들고 귀찮은 경우 사용합니다

딜 특성 하나를 버리는거라 고점 바라볼거면 들면 안됩니다

근딜, 탱커 상대로 딜 상승량 가장 높습니다

대신 대 원딜전에 아예 없는 특성이라 본인 스타일 따라서 채용할지 말지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대부분 게임에서 채용했습니다

별로입니다

쌓기 전에는 없는 특성이라 굴리기 힘들뿐더러

쌓는다고 드라마틱하게 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철갑탄보다야 강하지만 초반을 희생해 가면서 채용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대부분 딜러는 이 특성 뛰어넘는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현우마저도 육식주의 리메이크 전에는 상처악화 들었습니다

포킹딜러라 어울리는 편이기도 하고 딜도 가장 잘 뽑아줍니다

저는 상처악화 채용율 100%

엔도르핀이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트랩작에 빌드업에 음식까지 만들기 힘들고 귀찮은 경우 사용합니다

딜 특성 하나를 버리는거라 고점 바라볼거면 들면 안됩니다

딜러의 입장상 어떻게든 딜을 끌어올려야 할 판에

어차피 물리면 펑 터지는 포지션이 육식주의로 조금 더 회복한다고 달라질건 없습니다

생고기를 8개씩 들고 다니면서 씹더라도 육식주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함정특성

Q가 터져야 가덤이 발동하는데

Q가 터진다는건 이미 QW를 다 썼다는 말이고

가덤이 발동해도 그 후에 때릴 스킬이 없습니다

기요틴/크레모어 기습 스타트인 경우는 좋지만 한 게임에 그런 경우는 잘 안나옵니다

-테이아롤백기원-

테이아가 사라진 마당에 망카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2시즌에도 그랬는데 3시즌 들어서 밤시야가 창나버려서 더더욱 소중해졌습니다

한 게임에 망카를 10~12개나 주는 GOD GOAT 킹갓제너럴충무공엠페러마제스티 특성

주는 타이밍도 딱 필요한 밤마다 주기 때문에 그때그때 쓰기 좋습니다

신이 되어버린 특성

2시즌에는 트랩작을 일일이 하고 다녔지만

이 특성으로 인해 트랩작을 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안그래도 야동이 미친듯이 늘어서 템포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트랩에 목숨거는 권이솔은 절대로 뺄수가 없죠

트랩플레이를 정말정말 못하겠고 적응을 못하겠고

본체 능력을 끌어올리겠다 이런 경우엔 쓰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저는 100% 채용했습니다

언제나 누구나 들면 밥값은 하는 특성

15원이라는 수치가 생각해보면 콘솔을 4번 이용해도 카메라 두개 주문이면 상쇄되어서 구려 보이지만

할쿠의 진짜 의미는 가차템 뽑기 타이밍을 당기는데 있습니다

들다가 안들면 역체감 미치는 특성

유지력이 없는 캐릭터라 야동을 잡을 때마다 음식을 쓰거나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요즘같이 바쁘게 굴리는 메타에 트랩작에 빌드업까지 하는 캐릭터라 팀원 바짓가랑이 붙잡고 템포 늦추는걸 보완해주는 특성

최종적으로

벽력

열세극복 - 상처악화

후방보급 - 시가전

이렇게 사용합니다

취향따라 바꾸면 됩니다

전술스킬

33

블링크, 붉은폭풍, 아티팩트, 무효화, 강한결속, 스트라이더 정도 선택지가 있습니다

말할것도 없이 GOAT

뭘 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 하면 무지성으로 집어도 좋습니다

추노, 도주, 스킬 회피 등등 고점 뽑아내는데 이만한게 없어요

언럭키? 블링크

블링크보다 이동거리가 짧고 벽을 못넘고 즉발이 아니라 피할것도 맞는 경우가 가끔 나오지만

쿨타임이 압도적으로 짧고 평타거리 증가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붉폭 vs 블링크는 취향의 영역인듯

솔직히 권이솔과 엄청 어울리는 스킬은 아닙니다

적팀에 내가 생존하기 힘든 암살자들(다니엘같은거)이 있는 경우나

적팀을 빨아들여서 R, 트랩 폭딜 넣고 살아만 있으면 팀원이 정리해주는 구도가 나올만할 때 고릅니다

아이솔 R 특성상 설치 모션 중에 CC에 맞아도 설치가 끝까지 완료되는데

궁을 누르자마자 아티팩트를 쓰면 R 선딜을 씹을 수 있습니다

보통 트랩지대를 형성한 다음 적을 끌어들이고 R 아티로 3궁 폭딜을 먹이면서

나에게 향하는 포커싱을 흩트리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권이솔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 이유가

아티가 풀릴 타이밍에 딱히 내밀 카드가 없습니다

그래서 잘못 사용한 경우 그냥 2.5초 늦게죽기 밖에 안됩니다

체력이 많을 때 사용하거나

확실하게 아티로 씹으면 클러치되겠다 싶을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리다 엿먹이기 최적화

가장 이상적인건 이동기로 CC를 아예 맞지 않는 것이지만

리다 블링크궁 같은 보고 반응하기 힘든 강제이니시 종류에게서 기회를 한번 만들 수 있습니다

무효화 + 권무스 + 구르기 3단 컴보는 죽을래야 죽을수가 없습니다

다만 무효화라는 이름 답게 CC를 해제하는게 크지

단순 이속만 이용한 탈출에는 성능이 구립니다

들기 전에 적들 조합을 볼 필요성이 큽니다

사기스킬

내가 들긴 아쉽지만 팀에 있으면 세상 최고의 성능

타 전술스킬이 혼자 1의 성능을 찍는다고 하면

결속은 0.7x3으로 발휘해주는 스킬입니다

활용도가 매우 좋습니다

추노, 도주, 양각탈출, 정면 힘싸움 강화 등 이렇게 맛있는 스킬이 또 없습니다

물론 내가 들면 나에게는 0.7의 아쉬운 성능이기 때문에 좀 더 개인 생존에 신경써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추노 용도라기보다는 추가데미지에 중점을 둡니다

기본데미지가 있어서 초반에 매우 강력하지만 후반갈수록 썩습니다

Q를 붙여놓고 스트라이더로 거리를 좁힌 후 W를 쓰거나

마탄 3타 장전 + E + 스트라이더로 폭딜 쑤셔넣기가 가능합니다

대원딜전에서 효율이 남다릅니다

QW에 스트라이더가 섞여들어가면 원딜 피통이 순식간에 걸레짝이 되기 때문

생존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포지셔닝에 상당히 신경써야 합니다

물리고 시작하는 구도에서는 그야말로 아무짝에 쓸모없는 쓰레기 스킬이 됩니다

화망에 스트라이더를 묻힐 경우 가장 가까운 적에게 스트라이더가 터집니다

뒷라인 딜러에게 먹일 경우 과감한 포지셔닝으로 평타를 치거나

붙여놓은 Q가 터질 타이밍에 스트라이더를 키면 원하는 적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교전/운영

권이솔 교전에 대해서는

권이솔이 아직도 3선에서 QW 딸깍딸깍만 하는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는데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딜이 모자라서 못이깁니다

적극적으로 탱커보다도 앞에 나가서 꼬리 흔들면서 견제하고

카메라도 W로 지우면서 전장 장악을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리플 보면 알겠지만 진짜 미친놈마냥 1선에서 깝죽댑니다

못참은 적이 달려들면 후퇴하면서 트랩지대로 유인하는게 베스트고

그렇게 안되더라도 적은 권이솔에게 밀려나면서 카메라도 지워지고 트랩지대가 전진하는 압박에 시달립니다

이 짓거리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와 드론을 대량으로 챙깁니다

적 시야를 지우려면 필연적으로 본인도 노출되고 취약해지기 때문에 시야에서 이점을 얻는게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

이게 통하지 않는 팔긴원딜 팀이나      EX) 이바(극악), 헤이즈(반반) 등

순간적으로 물어죽이는 암살자 조합    EX) 다니엘, 이안, 아이작 등

상대가 힘듭니다

이런 조합 상대로는 어떻게든 자리를 선점하고 적이 들어오는 상황을 조성해야 합니다

우리가 뚫는 입장이 되어 버리면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EMP가 권이솔에게 상당히 불합리한 요소입니다

공들인 궁극기와 트랩지대를 딸깍 한번으로 무력화시키기 때문인데

대처법? 이라고 할만한 한가지가 있다면

궁이 2개가 깔려있는 경우 3번째 궁을 설치하면 먼저 깔아놓은 궁이 EMP 여부에 상관없이 터집니다

EMP를 사용하면서 들어오면 바로 3번째 궁을 깔아서 EMP에 무력화된 첫 궁을 기폭시키고 후퇴하면서 싸우면 됩니다

그리고 EMP는 지속형이 아닌 발동 시점에 깔려있는 트랩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라

EMP가 깔려있다고 쭉 뺄 필요 없이 그자리에 트랩을 새로 설치하면 됩니다

물론 적팀 3명이 유기적으로 EMP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그런 경우는 재앙이라 답이 없습니다...

그 외엔 따로 댓글로 물어보면 답해드립니다

100만 고아솔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