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들의 극선호픽 마이 공략 조금 써봄.

점수에 많은 일이 있었다 ㅇㅇ;

마이 루트는 다양하고 나도 돌려쓰는게 많기때문에 루트는 따로 적지는 않겠다. 공-모 후 호텔이나 고주 마무리를 가장 선호하지만 공장에 사람몰리는 경우가 잊을만하면 한번씩 있어 루트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많이 바꿔 쓴다. 요즘 3루트 내지는 1배달2루트가 엄청 많아 적당히 잡아도 무조건 중간은 가더라 ㅇㅇ.


1. 특성

이렇게 주로 드는데 불굴은 딴거 들게 없어서 드는 느낌임. 특공대는 팀을 지키고 핑퐁해내야 하는 마이와 은근 안어울리고 견고는 쓸모있는 경우가 깨나 있지만 뭐 매판 f눌러서 적조합보고 특성 찍을수는 없는 노릇이니.

후방보급은 망카e가 가능한 마이 특성상 거의 필수고 가덤이냐 할쿠냐는 좀 많이 갈릴듯 하다. 나는 아직도 e2타를 잘 맞출 자신이 없기때문에 못맞추면 없는 특성인 가덤보다는 든든한 할쿠 든다. 그리고 할쿠<-그냥 없으면 겜 못하겠음.


2. 후반템

거의 이렇게 고정적으로 감. 순서도 왼쪽부터 맞춰서 간다. 바뀔일이 있다면 운석살 돈은 없고 미스릴은 남을때 가지견이 미방으로 바뀌는 정도인데 100판에 한판 나올까말까니 잊어버려도 괜찮다. 그리고 헤르메스까지 나와본적도 손에 꼽을듯하다...

퀘이크 먼저인가 팬자 먼저인가는 항상 고민인데 난 2원딜이면 팬자먼저 딜 부족하면 퀘이크 먼저라고 답을 내렸다. 옷은 어짜피 석갑을 끼고 있어 불꽃결계 딜이 대충 있기 때문에 딜 추가량은 퀘이크가 훨씬 높은데 2원딜인 경우에는 딜이 부족할일은 없고 마이 본인 체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팬자를 먼저 가서 체력뻥튀기라도 시킨다. 기단투->성뚝은 의외로 스펙업이 크게 되지는 않는 편이지만(방2와 성장체력2, 최쿨감5) 석갑->팬자는 방어력10과 성장체력8이 올라서 스펙업도 크고 가격도 50원 더 싸다. 소슾->가지견도 방10 성장체력 5정도가 올라 성뚝이 탱킹력은 크게 안오르긴 하다.....

가끔 비질란테 채용 빌드가 있어 쿨감이 15인 경우가 있는데 그럼 기단투는 무조건 주워야한다. 마이는 쿨감30이 굉장히 중요하며 마이의 쿨감은 탱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위에서 설명했듯 성뚝업글은 탱에 큰 도움이 안되며 똑같은 릴템인 릴뚝이 훨씬 탱킹에 가발로 슬로우까지 훨씬 도움이 되지만 그럼에도 성뚝을 채용하는 것은 쿨감5퍼 하나보고 올리는거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팬자에 케이크3렙 찍었으면 그냥 원딜들 템주는게 낫다 ㅇㅇ. 마이는 본인 체급으로 탱하는게 아니고 유틸로 승부를 보는 캐릭이기 때문에 마이가 cc넣고 유틸로 버티는 몇초내로 딜러가 터뜨려주기를 빌면서 템 줘야한다. 난 케이크도 안올리고 원딜 혈푸어도 해줘봤음 ㅇㅇ;


3. 플레이스타일

마이는 스킬셋이 굉장히 직관적인 편이지만 체급이 낮은편이라 잘못하면 터지는건 똑같다. e쿨이 애매하게 긴 편이기 때문에 잘못 들어가면 못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다만 드르륵들에게는 그런거 없고 태산이기 때문에 적의 조합과 아군 조합을 굉장히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공략을 쓰는 입장이지만 나도 아직도 하고나서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냥 게임 전반적으로 탱커가 봐야하는 구도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해본걸 적어보겠다.....

1) 아군이 팔이 더 길 때

이때는 안들어가는 편이 열에 아홉은 더 좋다. 우리팀이 팔이 더 길면 어느정도 맞던 상대가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결심을 하는 경우가 온다. 이때는 당연히 마이를 제끼고 뒤에 있는 원딜을 물려고 할거다. 이때 물린 원딜에게 e를 한번 타고 반대로 도발을 긁어서 빼내주면 거의 큰결심을 한 상대 브루저가 죽게 된다. 반대로 마이가 들어가면 들어간 마이를 제치고(ex. 루크 감카무청 or 다니엘 스트단무스) 적이 아군원딜을 잡는구도로 많이 흘러간다. 캐릭들이 뭔지에 따라 디테일은 많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구도가 이렇게 짜진다.

2) 아군이 팔이 더 짧을 때

이때는 마이의 이니시는 차선책이고 아군 발사형 브루저가 있다면(루크나 재키 다니엘 등등) 걔네를 먼저 보내는것이 낫다. 이런 발사하는 브루저들 특성이 중요한 원딜을 하나따고 자신도 따이거나 적은 못따고 본인이 따이는건데 이 때 마이가 브루저를 커버해서 적은 눕히고 아군 브루저를 빼내는 구도를 만들수도 있고 그냥 발사했다 아님말고로도 만들수 있는 등 마이가 뒤에 서있는게 훨씬 좋다. 하지만 이런게 안되는 브루저거나 팔짧은 원딜이라면 어쩔수 없이 마이가 발사해야한다. 위에서도 적어놨듯이 마이가 들어가면 원딜들이 취약해지는 그림이 굉장히 자주 나오니 마이는 잘 안들어가는 편이 훨씬 좋다.

번외) 상대가 드르륵 2탱 조합일때

거의 망카e + 도발 해서 상대원딜 도발맞추면 캐리다. 드르륵은 마이를 5초내로는 절대 못잡으며 마이를 뚫고 아군원딜한테 도착해도 마이가 아군원딜을 땡겨버리면 0.5초무적+1.25초텟카이+힐까지 무조건 이길 수 있다. 이런 드르륵 조합은 대부분 붉폭을 드는데 붉폭은 순간이동이 아닌 돌진 판정이기 때문에 도발 맞추기 더 쉽다. 드르륵 공주님 조합은 드르륵을 잘라버리면 바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상대가 드르륵이면 맘 편히 가지고 도발맞추기만 집중하자.


4. 나머지 생각나는대로 끄적인 잡팁들

1) w는 내부 반지름이 있어 딱붙으면 딜이 안들어간다. 채찍특이 평타사거리는 길어 평타칠때는 모르지만 적한테 e타면 은근 체감된다.

2) w는 평타 칠때마다 쿨이 1초씩 준다. 평타 존나 열심히 치자. 시즌2에는 이거랑 쿨감보고 캐소드라쉬 쓸 정도였다.

3) r을 쓰면 받은 사람에게 w효과가 들어간다. 원딜을 상대의 평타로부터 지킬 수 있다.

4) r에 미묘한 선딜이 있으며 무적이 후판정이 깨나 후한 편이다. 타이밍을 맞출거면 약간 빨리쓰는게 성공확률이 더 높다.

5) q를 5초 이내로 두번 맞추면 슬로우가 있다. 은근 거슬리니 열심히 맞추자.

6) 모든 스킬, 심지어는 평타에도 방어력 계수가 있는데 w를 키면 방어력이 오른다. 다른 스킬 쓸때 w를 켜면 보호막이든 힐량이든 딜이든 더 늘어나고 스킬 맞을때도 w를 켜면 덜 아프게 맞을 수 있다. 다만 w는 중요한 탱킹 스킬이니 적절하게 잘 분배해서 쓰자.

7) e 조작감이 은근 뻑뻑한 편이며 e2타는 즉시 재사용은 안되고 0.5초 있어야 한다. 이 0.5초 내에 반응하는 경우도 은근 많으니 예측을 잘 하자.

8) 블링크 거리는 3m, 붉폭은 2.5m고 e 도발 거리는 3.5m라서 잘붙었다면 블링크 써도 도발 맞는다.

9) 마이 은근 조합 탄다. 마이 하면 원딜들이 좋아하던데? 하면서 무지성 픽박지 말고 조합 맞춰서 하자.

10) 아오자이는 오메르타의 상위템이며 선녀강림, 슈스자, 고스트, 택아를 대체하기에는 각 특화 스탯에 부족함이 있다. 해당 옷을 가겠다는 사람을 말리지 말자. 운갑과 크롭은 리플렉션이 빠지긴 해도 나머지 스탯은 든든히 대체할 수 있으니 운석vs릴의 가성비와 리플렉션만 저울질해보자.

11) 스증템 없는 탱커는 혈화의 적응형 능력치가 공격력으로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마이가 혈화를 갈 수 있을리 없어 괴소문일 뿐이다.


번외) 쿠튀리에 vs 성법의

쿠튀리에는 방20 쿨감15 스증10 렙당스증5를 가지고 잇으며 성법은 방11 체력120 스증15 렙당스증5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들 성법이 체력있어서 쿨감넘치면 성법이 낫지않냐고 물어보는데 쿠튀가 무려 방어력이 9나 높아 실질방어력은 나름 비비는 편이다. 다만 눈딱감고 순수스증만 보면 성법이 5 더 높다 ㅋㅋ 그래서 용비 칼다가 고정인 스증 메인딜러의 특성상 머리에 우뚝을 가야하거나 무기에 쿨감이 없으면 쿨감이 비기 때문에 쿠튀리에가 굉장히 좋은 템이 되지만, 머리에 터번을 채용하거나 아르카나처럼 무기에 쿨감이 있어 쿠튀없이 만쿨감이 가능한 경우에는 성법의가 쪼오오금 더 좋을수 있다...스증 겨우 5까고 쿨감을 15나 얻는건 개이득인거라 쿠튀리에가 좋은템인건 확실하니 오해하지는 말자


마이하면서 깨달은거는 대충 이정도인거같다. 굴러다니는 릴딱이 범부의 공략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략글을 많이 안써봐서 가독성은 잘 모르겠다....질문은 글쎄 대답할 수 있으면 대답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