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2) 루트

2-1) 전술스킬


3) 스킬


4) 교전 팁



순서로 진행함




1) 자기 소개



난 내가 공략글이란 걸 쓰게될 줄은 몰랐다


애초에 캐릭터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그렇게 깊게 연구하는 타입도 아니기도 하고,,,

몇몇 써달라는 챈럼이 있어서 이렇게 키보드를 잡게 됐는데


난 사실 이렇게 글 쓰는 거보다 그냥 짤 하나 그리는 게 좋은 한낱 그림쟁이에 불과하다


그래도 카티야하면서 알게된 팁이라던가

내가 카티야 잡고 플레이하는 방식같은거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서

몇 자 적어봄





보통 이런거 할때 본인 소개 다 하던데







난 플딱이 범부며,

이번시즌 동안 랭에서 카티야를 단 3판밖에 안했으며,

프로필에는 카티야가 잡히지도 않음



그렇다고 일반에선 많이 했냐














이제 66판따리임



그러니까 내 말이 정답이 아니란걸

일단 깔고 가야한다고 생각해






2) 루트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루트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24083





다른 하나는 42405 이렇게 두개만 씀


원래는 첫번째 루트만 쓰다가

저번에 망호타면서 챈럼한테 두번째 루트를 받아서 써보는데


상당히 좋더라


최근엔 두번째 루트만 계속 써보고 있는 중


두번째루트가 경찰서마무리인데

뚱땅뚱땅해서 거의 다만들어갈때쯤 리오나홀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템을 다 만들어 놓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혼내주면 된다


취약이기도 하고 한발한발이 묵직해서 그런지

쉽게 잡을 수 있음




둘 중에 뭐가 더 좋냐하면 딱히 정하지는 못하겠고,

자기가 선호하는 방식따라 채용하면 될 것 같음


공속이 빠르고 가볍게 하고싶으면 첫번째 루트 가져가면 되고

초반이 조금 무겁지만 강하게 하고싶으면 두번째 하면 될듯



후반아이템은 그냥 팀이 주는거 있거나 그때그때 주운거 있으면 

올릴 수 있는 거 그냥 바로 올리셈


바로 안쓸거면 팀한테 주기라도 하던가



'엥 후반템 이거 먼저 올리라고 그러던데'



그렇게 안만들고 들고다니다가 교전 개망해서 죽기라도 하면

터진 옵젝은 보험사에서 챙겨주기라도 하니?





2-1) 전술스킬




전술 스킬은





이거 두개 주로 드는데

선호하는 대로 가져가면 될듯


근데 붉폭 들면 e를 조금 생각하고 써야할 상황이 많을 거임



나는 요즘 블링크 드는데

게임 하다보니까 붉폭이면 뒤질 구도도 블링크라 사는 일이 많더라







강결도 들어봤는데 재밌더라

랭에선 안 쓸듯


좋긴한데 생존이 너무 빡빡해져


2원딜같은 조합 나오면 드는거 고려해볼지도






설마 이딴거 들고


붙은 놈한테 긁고 빨라진 이속으로 도망치기


이런짓 하는 놈은 없겠지






3) 스킬






TQEW 순으로 마스터





Q


우리 응애카티야가 전방으로 총알을 한발 쏜다


이거 쓰면 바로 즉시 재장전되니까

평타 다 쳤다고 멀뚱멀뚱 서있지 말고 제때제때 써서 돌려주자


적한테 견제할때도 쓴다



그리고 한타때 굳이 너무 맞추려고 의식 안해된다 생각한다


어차피 평타, 패시브딜이 거의 대부분이라

맞추면 좋다는 느낌으로만 하자



근데 일반할때 우리 카티야한테 이렇게 말해줬는데

적한테 쏠 생각도 안하고 진짜 대충 쏘더라


아예 맞추지 말라곤 안했는데









W


응애카티야의 육아비용을 책임지는 드론


무려 보안콘솔을 키면서도 야동을 잡을 수 있는 편리함

처치관여한 시체를 클릭만해도 크레딧을 더 주는 지속효과


돌아다니다가 근처에 보안콘솔있으면 바로바로 눌러주자



카티야 처음할때 보안콘솔 내가 안켰다가

팀한테 뒤지게 욕먹은적있는데


블붕이들은 그런일 없도록 바로바로 켜주자...





사용하면 정해진 범위를 환하게 밝혀주는데


대치구도에서 크레모어라던가 기요틴같은거 지울때 써도 되고

시야가 안보일때 드론같은거 바로바로 키기 번거로울때 써도 됨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판단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E



응애카티야의 유일한 생존기


맞추면 상대에게 이속감소 + 카티야의 이속이 증가한다

벽을 넘을 수 있다



그리고 판정이 꽤나 특이한데,

옆동네 겜 비전이동이라던가 로켓점프 같은 판정을 갖고있다


그렇게 때문에 중간에 cc기를 맞더라도 카티야가 e 도착지점까진 이동함










그래서 이렇게 타이밍만 잘 재면 

매그 E를 씹고 도망갈 수도 있고







나를 잡으려고 들어오는 다른 친구들을 역관광 시킬 수도 있다


E 스킬을 사용해도 즉시 재장전되긴 한데

Q가 있는데 굳이 이걸로?


설마 평타 다 쳤다고 냅다 E 갈겨서 탄창을 다 채우거나 그러진 않겠지?








R



이거 쓸때 대치구도에서 대놓고 쓰지 말자


타겟팅 하는 순간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손놓고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하는데

그때 적들이 들어오면 적이 cc기로 끊어주는 거 아닌이상 총알 다 쏠때까지 가만히 맞고만 있어야함


나는 그래서 거의 마무리 용도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인듯





4) 교전 팁



여태 다른 원딜 캐릭터를 하다가 카티야를 해보면서 느낀건데,

얘는 거리유지의 필요성이 다른 원딜 실험체보다 높은 거 같음


이동기가 E 하나뿐이라 더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카티야를 하면서

카이팅, 그러니까 일정간격을 유지하면서 딜을 넣는 걸 중요시하게 여겨왔고


거리가 너무 좁혀진다 싶으면 딜중지하더라도 그냥 도망가는 식으로 해왔음


그러니까 카이팅을 연습하고 싶다하면

카티야로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거리유지만 잘해줘도 이안이 잘 못들어오고 어벙벙하게 할 수도 있고








못때리는 로지가 맞다가 화나서 냅다 들어오는걸 캐치해서 잡을 수도 있음







이때 좀 식겁하긴 했는데

거리 어느정도 안벌려뒀으면 튀겨져버린건 내가 되지 않았을까








이때도 재키가 나 포커싱했으면 그냥 쭉 도망갔을텐데

수아잡고 아비제비 보러가서 그냥 냅다 계속 딜했음


거리유지, 거리조절이 포인트라고 생각해





마치며


첫 공략글이기도 하고

내용이 생각보다 빈약한 거 같은데


자잘한 거라도 앞으로 카팅야 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이제 수업하니 낙서라도 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