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이터널리턴 (구)매그너스 일러


피부색이 전작에 비해 많이 밝아졌고 방망이 들고있는게 가장 큰 차이점

나딘과 함께 기본 일러스트가 리메이크된 실험체인데 전작 일러레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려서 그런가 이질감이 적다


소개


본명:매그너스 스콧

직업:폭주족

나이:34

국적:미국

키:186(이리에선 192)

가족:불명

실험번호:15M-RFT18


현우(14M-RFT04) 바로 다음 세대로 짬밥킹 중 한명이다 

특이사항으로 이터널리턴으로 오면서 키가 6cm나 더 자랐는데 이유는 불명


전작에선 로x리오 다음으로 키가 가장 컸고 이터널리턴에선 마커스(203) 등장전까지 키가 가장 큰 실험체였다


과거



매그너스는 폭주족이 되기전까지도 꽤나 주먹쓰던 사람으로 유명했는데 이때문에 타조직에 견제를 자주받았고

길거리 패싸움도 끊임없이 했다고한다 그때마다 매그너스는 대활약하며 승승장구했고


폭주족 집단 reaper's wheel 의 대표이자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고한다


이러한 명성으로 매그너스는 리더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패배를 알지못했던 경험이 오만함을 부르게 되었는데

매그너스는 자신의 힘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이 누구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힘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는 약자는 강자에게 굴복해야한다는 약육강식의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고

조직원들을 모두 자신의 아래로보고 오만하게 운영해나갔는데 


하루는 말실수 했다고 3개월 동안 구두를 핥게만들었다고 한다


매그너스는 [폭주족]의 리더였지만 패싸움을 벌이는걸 더 좋아했기에 조직의 본질이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불만이 겹겹이 쌓이자 조직원들은 매그너스 다음가는 2인자 [막스]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매그너스는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는것이 1순위고 이걸 증명하는 리더의 자리를 잃는것은 결코 있어선 안됐기에

막스에게 바이크 대결을 신청했고 막스는 이를 승낙하게 되나...


레이싱 대결중 사고로 막스가 사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매그너스가 승자가 되었으나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막스를 지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매그너스가 무언가 수작을 부린게 아니냐며

매그너스를 배척했다


어쭈, 아주 보란듯이 열어왔는데?
배짱 한번 좋은데. 문단속은 철저히, 모르나봐?
할 말은 많지만 일단 몇 대쯤 갚아주고 시작하자고.

이 이후 섬에 왔다고하는데 구체적인 언급이 없지만 이터널리턴 연구소 더미대사로 봤을때

납치로 추정된다 애초에 회유가 통할 남자가 아니기도하고(...)


전작 블랙서바이벌에선 폭주족의 이름이 LATHAM 이다 어째서 변경한건지 의문


성격



약육강식,상남자 란 단어를 사람으로 만들면 이런느낌일까 싶은 캐릭터

자신의 강함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높으면서 오만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자를 혐오한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남자보다 신체적 조건이 열등한 [여자]+성장이 덜된 [아이]는 아예 상대하지않는다

내가 이딴애들도 상대해야돼? 같은 마인드에 가깝다고한다


다만 맞다이 신청만 받아들이지 않을뿐 약자는 모두 강자의 말을 따라야한다 생각하기 때문에 

취급이 험한건 공통사항이다 


매그너스의 첫번째 담당 연구원이 여자였는데 매그는 내가 왜 여자의 말을 따라야함?

니가 내 말 따르셈 이라고 개무시하다가 신입 남자 연구원의 말은 순순히 따라줘서


여자 연구원이 매그너스 좆같으니 담당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을정도다


근데 약육강식 마인드의 매그너스가 실제 실력도 모르는 남자의 말을 듣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이에 대해선 일지에서도 딱히 정답을 안주고 있어서 개인의 해석에 맡기겠다


일지에선 남자 연구원의 말은 따라줬다고 서술되어있는데 그 다음 일지에선 약자의 말은 아예 무시하고

강자의 말이라고 한들 비위를 맞춰주진 않는다...라고 적혀있어서 매그가 대체 무슨 마인드로 말을 듣는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약자멸시를 패시브마냥 달고있는 매그너스지만 모든 여성을 무시하는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자신의 강함을 항상 갈고닦는 피오라에게 호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패배해도 결코 의지를 굽히지않는 모습에서 매그너스가 생각하는 "강함"의 이미지가 이런게 아닐까 싶다


모든 전투를 언제나 진지하게 임하는 로지도 긍정적으로 보는데 이런걸 보면 여자를 무시하긴해도

자신이 생각하는 강함에 걸맞는 태도를 보이면 인정해주는듯 싶다


약자보다 더 혐오하는게 바로 "비겁한" 사람인데 이는 과거에 매그너스가 폭주족 단원들이 자신을 떠나간 이유가

자신의 오만한 태도가 아닌 막스가 죽고 상황이 안좋아지자 박쥐처럼 갈아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상황따라 말을 바꾸는...좋게 말하면 융통성 있는 사람들을 모두 혐오한다


자비를 구걸하는 사람들을 더 잔인하게 죽이는데 이는 처음엔 기세좋게 덤비다가 뒤질것같으니 

말을 바꾸는 "비겁자"이기 때문에 그런걸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이 이해하지못하는것 좀더 단순히 말하면 자신의 관심밖의 사안에 대해선 딱히 이해할려고하지않는다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결과에만 포커싱을 맞춰서 분노한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1:1로 주먹다짐을 하다가 질것같아서 허리춤에 권총을 꺼내서 상대를 죽였다고 가정하면

남들은 자신이 죽을것같아서 총을 꺼냈다 로 이해하지만 매그너스는 [이런 시발 남자새끼가 신성한 1:1에 총을 꺼내!!!!!!!] 같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왜 총을 사용했는가가 아니라 총을 발포한 사실 그 자체에 분노한다는거다


폭주족의 리더고 바이크를 자주 타는것도 사실이지만 바이크를 타는 행위 자체에 매력을 느끼기보단

자신의 강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애용하는거에 가깝다


비단 바이크 뿐만 아니라 리더라는 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강함을 나타내는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터널리턴 대사에선 바이크를 걱정하는 대사들도 있는데 이리에선 그래도 바이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것같다


강함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지만 사실 "강함"이라는 단어보단 "남성성"에 더 가깝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강함을 증명하는것에 집착하면서도 정작 상대가 비겁한 행동을 하는건 존나게 싫어하고


이리대사에선 엄연히 빠따보다 진화된 무기인 "활"을 보고 낡은 방식이라고 디스하거나 이거 날릴 시간에

가서 한대 치면 되는거 아님?? 이러는 대사를 보면 


강함을 위해 무슨짓이든 하는 캐릭터라기보단 자신이 생각하는 주관적인 강함의 의미를 극단적으로 관철하는 캐릭터에 가깝다


특이사항


전작에선 공식적으로 어그로를 잘끈다고 대놓고 적혀있는데 이는 매그너스의 성격때문이다


청소나 요리 같은걸 여자나 하는짓이라면서 멸시하는데 쇼우는 물론이고 다른 실험체들한데도 이딴 이유로 시비를 건다


참고로 그러면 매그는 요리를 대체 어케 하냐? 는 의문이 들텐데 전작 묘사론 감자를 그대로 으깨서 먹거나 채소는 그냥 씹고

고기는 썰지않고 통째로 구워먹는다고한다


게다가 과시하는것도 좋아해서 자신의 과거사를 심심하면 풀어제끼다보니 섬안의 실험체들은 물론 연구원들도

매그너스의 과거사를 잘안다고 한다(...)


어그로는 끌면서 정작 본인은 도발 당하면 참지않고 박치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남들 눈엔 상당히...안좋게 보일듯싶다



매그너스는 이터널리턴 모든 캐릭터의 스킬 시연에서 항상 맞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그너스의 상징인 맷집을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다



매그너스 본인의 스킬 시연에선 현우를 팬다 


매그너스의 대표적인 스킬 17대1 은 한국영화 "비트"에서 임창정이 언급한 명대사이다


전투력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잘 없지만 현우,니키와 마찬가지로 "강화"계 VF 능력자다

그중에서도 "맷집"이 자주 강조되는데 현우,니키가 공격력에 좀더 치중된 타입이라면 매그는 방어력인듯 싶다


블랙서바이벌 전체를 통틀어서 전적이 정말 많은 실험체중 한명인데 



공식웹툰 그들이 살아남는법에선 현우를 압도했으나 아이솔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현우글을 읽고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재키를 몇번이나 죽인적이 있던 그 현우를 1:1도 아니고 3:1 상황에서 압도한거다



일지에서 언급되며 피오라와 매그너스 성격을 생각하면 1:1 일기토로 피오라를 패배시킨걸로 추정

펜싱 선수인데다가 현우와 달리 날붙이가 주무기라 현우보단 까다로울텐데 승리하고 여자치곤 쓸만하다고 언급했을정도



아글라이아패스 10편에선 아델라가 매그너스에게 쫒기다가 굶주릴정도로 지치게된다

근데 아델라는 평범한 체스프로고 육체적으로 강한 타입은 아닌지라 이걸 전적에 올리는게 의미가 있긴한가 싶은데..



마찬가지로 10편에서 매그너스와 자주 싸우는데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



10편에서 쇼우를 구하기 위해 아델라와 나딘이 동맹을 맺고 매그너스와 3:1을 하게 되는데 전투장면 자체는 생략되었으나

세사람 다 거친 숨을 내쉬면서 간신히 이겼다는 묘사를 보면 매그너스가 얼마나 강한지 알수있다


맨몸도 아니고 식칼+활+체스(?)로 덤비는 조합 상대로 선전한것만봐도...


그러나 패배한 전적도 은근 많은데



아글라이아패스 6편에선 자히르에게 리제로 마냥 부활할때마다 덤비는데 "단 한번"도 이기지못하고 패배했다



에키온이 17대 1 했다던데 너가 17인가보지? 하고 도발하자 무지성 박치기공룡 짓했다가 급소 맞고 한방에 누웠다



맷집특화 VF다보니 냉병기를 주력으로 다루는 실험체들한덴 전체적으로 우세하지만


현대무기의 결정체인 "총"엔 무력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에 매그너스의 맷집이 무적이 아니란걸 알수있다

패스 6편에선 로지의 총알이 "반만" 관통했다 정도로 묘사하면서 버티는데


결과적으로 수십연발이 날라오는데다가 출혈 같은 부가요소도 있으니 매그는 항상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실 사람이면 총 맞고 죽는게 당연한거긴한데 용병의 스페셜리스트인 로지의 사격을 분 단위로 버티는걸 보면 대단하긴하다



이터널리턴 튜토리얼 2편에선 혜진의 활이나 부적 공격을 그냥 무시하고 다가오는데 

딱히 데미지를 입은듯한 묘사가없다 하긴 총에도 어느정도 버티는데 활 따위로 아파할리가




정작 쇼이치의 궁극기엔 바로 단검에 관통당하고 사망하는데 이건 쇼이치가 츠바메도 인정하는 업계 탑급의 암살자라서

가능한걸지도..?



에키온때의 묘사도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는 언급이 있는걸봐선 아무리 단단해도 인간의 신체구조상에 존재하는

급소 부위는 막기 힘든가보다



이터널리턴 업적에서 시셀라에게 처참히 찢긴 기록이 있는데 이리의 시셀라는 VF 능력을 어느정도 자유자재로 다루는게

거의 오피셜인듯싶다 다른 "강화"계 VF 타입들도 마찬가지지만 방출이나 조작계에 무력한건 매그도 마찬가지인듯


인간관계


약자멸시에 오만하고 과시하는 타입이다보니 대부분의 실험체들과 사이가 그렇게 좋진않다

그나마 친한 실험체들끼리도 툭하면 싸우고 매그너스의 일방적 애호에 가까운 사이도 많다



엘레나와 혜진은 예의를 밥말아먹어서 존나게 싫어한다


쇼우는 계집애 마냥 요리한다고 매그너스가 일방적으로 욕한다


시셀라,하트,제니,마이 등 전투에 소극적인 실험체들 또한 매그너스가 혐오할만한 성격


니키는 애새끼라 그냥 무시한다



피오라는 발려도 자기한데 굽신거리지 않아서 호감이고 칼라도 상여자에 어느정도 부합해서 애호하지않을까 싶다


로지같은 경우 전투에 진지한 자세를 고평가해서 비슷한 헤이즈도 똑같이 바라보지않을까 싶다


물론 매그너스의 일방적 호감이고 상대 실험체들은 대부분 싫어한다 특히 피오라는 "여자치곤" 이란 말을 달아서 혐오수준


로지 같은경우 매그너스 자체에 호감이 있다기보단 "오..단단해서 쓸만한데?" 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패스6편에서 매그너스에게 동맹을 요청하기도한다 물론 거절당했지만



정말 의외로 수아의 말은 잘듣는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건 수아의 압도적인 공감능력 때문에 가능한일인것같다

대충 여자가 말대꾸?? ㅡ> 근데 듣다보니 설득력이 있어...! ㅡ> 시발 맞는말같은데...


같은 회로로 매그너스가 잠자코 듣는게 아닐까 싶다 여자를 싫어하는거랑 말에 공감하는건 별개니까말이다

물론 인간적으로 호감까진... 아닌듯싶다



군인이자 강함 하면 떠오르는 마커스와 은근 잘맞을지도 모르겠다


요약


약자멸시,마초남 그 자체인 녀석

도발을 잘하지만 본인도 잘당하는 녀석


원인 생각안하고 결과만 보는 녀석

냉병기엔 강하지만 화약무기엔 머리 뚫리는 녀석


대부분의 실험체들과 사이가 나쁜녀석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터널리턴 최초의 슈퍼스타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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