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는 현재 엘레나 / 에스텔 두개의 험체로 릴을 찍었음.
어디까지나 입문을 도와주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 더 응용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으면 더 좋을 것 같음.
반박시 님 말 맞음. 



서론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이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음.
에스텔은 1선을 서기 용이한 근딜이지, 탱커로 설계되어서 나온 애는 아님.
그 말인 즉슨 뭐냐, 에스텔이 타 탱커들(ex.부거, 알론소, 마이)처럼 자체적인 유지력을 가진 스킬은 E랑 R 이거 단 두개임.
근데, 실질적으로 E쿨은 길고, R은 궁극기다 보니 실제로 타 탱커들처럼 운영을 
굴리다가 겜이 터지는 경우가 많을거임. 

기억하자. 에스텔의 최적의 포지션은 1.5~2선까지, 완전 1선 서기엔 무리가 있음.


루트


사람 수 보고 1581, 3088 둘 중 하나로 감

조금 더 탱키한걸 원하면 1581, 딜쪽으로 치중되어있는건 3088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특성


필자는 에스텔 특성을 크게 4개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음.

1. 완전 근딜로써 (2선으로써) 채용할때 -- 금강

완전 2선으로 채용할때는 보통 에스텔이 누킹딜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한 누킹딜을 안정적으로 넣게 해주고 또한 광역 슬로우도 쏠쏠해서 금강을 주로 채택함

2. 범용적으로 쓰기 좋을때 or 뭔가 애매할때 -- 치유 드론

뭔가 애매하다 싶을 땐 그냥 치드를 드는편. 무난하기도 하고, 아군 전체의 유지력 한턴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고평가 함.

3. 상대팀에 포킹형 딜러가 많을때 or 상대적으로 아군조합이 팔이 짧을때 -- 헌신

유일하게 상대팀 조합을 보고 드는 특성임. 포킹형 딜러가 많을때나, 상대적으로 아군 조합의 팔이 짧아서 맞고 시작해야하는 경우에 헌신을 듬.
다만 요새 치드의 밸류가 너무 좋아서, 헌신까지 들 이유가 있나라고 생각이 들긴함.

4. 에스텔을 서포터로써 기용할때 -- 초재생

아니, 에스텔이 서포터라니 그게 무슨 소리세요? 라기엔 생각보다 그러한 상황 자주 나온다.
특히 아군이 2원딜일 경우, 그때는 초재생이 효율이 괜찮게 나온다. 
보통 전술스킬도 치유의 바람을 들어서 초재생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편.


이렇게 4개를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기 어렵다면 일단 치유 드론으로 시작을 해보자



전술 스킬



진실의 칼날
-->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음. 어떤 특성이랑 사용해도, 최소 반타작은 함.


퀘이크
--> 헌신과 같은 과라고 생각함. 
상대팀에 까다로운 2선이 많거나, 슬로우가 유효한 실험체(ex.쇼이치,츠바메)가 많을 경우 채용.
지난번 패치로 너프먹은 q 스턴 저지력의 부족한 점을 슬로우로 채워줄 수 있어서 괜찮음. 
다만, 그만큼 전술강화 모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

프로토콜 위반
--> 퀘이크랑 비슷한데, 느낌이 다름.
비슷하게 상대팀 조합을 우선시해서 보되, 아군 조합도 생각을 해야되는 전술 스킬임.
필자는 보통 2원딜 / 에스텔 or 3근딜일때 드는 편임.
받아칠 때의 위력이 극대화되는 전술스킬이지만, 콤보에 섞어서 넣으면 공격적으로도 활용가능함.


강한 결속
--> 프로토콜 위반이랑 상반되는 느낌의 스킬.
보통, 군 조합이 강한 결속을 잘 받는다 싶으면 강한 결속 드는 편.


치유의 바람
--> 아군이 2원딜일때 채용 고려. 
2원딜일때의 부족한 에스텔의 탱킹력을 보강도 가능하고, 아군 원딜케어도 스킬 한번만 누르면 된다는 이점이 있음. 다만, 어디까지나 2원딜일때 고려해볼만하다는거지, 우선시해서 채용하는 전술 스킬은 아님.


교전 가이드


보통 1.5~2선에서 군 3선으로 가는 길의 저지선 역할을 해주면 됨.
그 대신, 상대가 그만큼 무리하거나, 오버해서 턴을 쓰는 걸 W랑 Q로 1차 저지해주면 되고, 킬각이나 상대의 핵심 스킬이 빠진것이 보이면 그때 방패 돌진 하면 됨.


위 리플이 말한거의 정석이라고 봄. 막판에 죽은것 빼고..
매그가 무리하는걸 체크해서 wq로 견제하고, 아군 클로에가 에어본 띄운걸 확인후 바로 방패돌진해서 매그 교전 이탈시키는 장면.

후에 매그가 눕는걸 확인하고, 부쉬속 혼자있는 이바를 노리려고 앞무빙--> 우측에 카티야가 무리해서 들어옴 --> 방패 돌진으로 진형 붕괴시켜서 아군 딜러 둘이서 이바 녹일수 있도록 해줌.

위 교전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절대 무리해서 선진입하는 경우는 없음.
상대의 실수를 바로 캐치해서 잡아내고, 그 캐치에서 이득을 계속 끌고 가게끔 만들어주는게 에스텔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콤보


콤보라고 할게 딱히 없는 실험체이긴 한데, 흔히 말하는 극딜 콤보 몇개 서술하고 감.
에스텔은 콤보도 콤보지만, 상대 스킬 상황보고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분배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1. E-E-F-방패W-D-Q-W



2.E-E-F-D-Q-W (보통 이 콤보를 상대 원딜 실수할때 많이 사용함)




마치며



이 글을 읽는 뉴비들한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고, 부족한 공략글 읽어줘서 고마워.
아마.. 지금 지표 좋은편이라 담 패치때 너프 먹을 거 같긴한데.. 그래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 에스텔 많이 해줘


아 물론 난 엘렐레 하러 갈거읾.. 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