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초딩 많이 있는 포장마차 보이길래 왜 인기있나 서서 떡볶이(솔직히 맛있진 않았음) 조지는데


원래 있던 초등학생 친구가 뛰어오면서


"XX아! 누구 핸드폰에 너 벌레라고 저장되어있던데!"하고 말하는거임


듣자마자 이게 신종 따돌림인가 하고 요즘 초등학생들 존나 무섭다 생각하는데 옆에 같이 온 애가 "너는 얼음이었어"라고 말함


순간 이게 뭔 개소린가해서 차분하게 들어보니까 포켓몬 이야기더라


이해하고 나니 그제서야 마음 풀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