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인타넷에서 저걸 봤을 때 "뭔 ㄱ소리지" 이런 생각 했었는데 조금 알 거 같음.


역설된 이야기지만 아는 게 많으니까 오히려 손해를 봄.


자꾸 머릿속에서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동선짜고 상대 조합 고려하고 우리 팀은 지금 돈이 어떻고 지금 싸우면 C를 당하는 지 안 당하는지 또 도주 경로는 확보 했고 다음 오브젝트를 통한 자리는 구상했는지 별의 별 찌랄 다 생각하니까 피지컬이 ㅈ 구림.


나도 차라리 무지성 박치기 괴물이 되고 실력 좀 오르고 싶다.


플레티넘 쪽에서도 피지컬 진짜 거의 이터급인데 100~200판 플레 많던데 이거 보면 진짜 지식의 저주는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