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이리 소식만 가끔들어서 찍먹하다 정출하고 겜 시작한 뉴비임
레녹 원험체하게 된 건 옆동네 협곡에서도 쓰레쉬 모스트였어서 했는데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르더라

이건 티어 인증이고 공략글 시작할게(음슴체 주의)


목차
1. 레녹스는 어떤 실험체인가?
2. 현재 사용하는 루트/아이템 우선도

3. 스킬 콤보 및 자잘한 팁
4. 합이 좋은 실험체/상황

5. 마무리 및 요약

그럼 첫번째 목차인 레녹스는 어떤 실험체인가?
기본적으로는 1선을 서는 탱커에 가까운 실험체임
장점으로는 준수한 스텟 및 탱커임에도 살상력이 있는 딜링 능력, 밸런스 잡힌 스킬셋 등
단점으로는 탱에 직결되는 스킬은 패시브의 쉴드밖에 없고, 모든 스킬이 논타겟인데 쿨이 짧긴 해도 맞추지 못했을 때 무력해지기 쉽다는 점
그럼에도 q에 달린 최대 체력 계수와 궁에 있는 고정뎀은 원딜을 전장 이탈시키거나 죽이기엔 충분할 정도고 스킬 활용도에 따라 밀어버리기랑 받아치기 둘 다 되는 육각형 실험체라고 생각함

스킬셋 설명

일단 스킬 선마는 q-t-e-r-w 순이며, 하나하나 뜯어서 설명함



레녹스 하면서 가장 많이 누르게 될 스킬인 q/회오리 비늘

-레녹스 주변에 원형으로 채찍을 돌리면서 뎀지를 주는데, 레벨을 찍을 수록 가장자리를 맞췄을 때 주는 체력 비례 추가 스킬뎀 계수가 2%씩 늘어나 다 찍었을 때는 최대 체력의 11%의 추가 스킬 데미지가 되서 스킬 효율이 가장 높고 쿨도 짧아 무조건 첫 선마임

추가뎀 주는 범위는 대충 이 정도고 익숙해지다 보면 맞추기가 어렵진 않음

또, 적 혹은 야생동물에 맞췄을때 스택을 1회/최대 2스택까지 차는데 1스택당 회오리 비늘 쿨이 0.5초씩 줄어들어서 안쪽 데미지라도 무조건 맞춰주는 게 좋음

다만 적을 동시에 2타겟을 맞춰도 스택은 1회만 쌓이니 주의


두번째로 레녹스의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는 스킬인 w/날카로운 독니
-1초 정도 본인 주위 좁은 원형 범위로 채찍을 휘둘러 슬로우를 묻히고 채찍을 던져 상대를 끌고오는 그랩 스킬
대치 구도 같은 경우에 맞춰서 상대 딜러 등을 끌어오면 리턴이 굉장히 큰 스킬이지만, 그만큼 빗나갔을 때 순간 위치가 고정되어 상대에게 진입각을 주기 쉬운 스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턴이 크긴 하지만 레녹스 자체 실험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생각함.
찍으면 찍을수록 쿨이 1초씩 줄긴 하나 한타 때 2번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e와의 연계나 아군의 cc위에 덮어서 사용한다면 맞추는게 거의 확정인 스킬이라
선으로 사용할 경우 내가 정말 맞출 수 있는 각이라던가, 시야 없는 곳에서 던져서 한 명을 점사하는 구도를 만드는 게 베스트
사실상 아군에게 붙는 브루저를 e와 w로 떼주기만 해도 암살자나 브루저는 피가 상당히 많이 깎여서, 이니쉬보다는 아군을 떼줄 때 사용하는 경우가 제일 많음

찍는 순서는 마지막


3번째로 레녹스하면서 q다음으로 많이 누를 e/휩쓸기

-2번쨰로 선마하는 스킬이고, 찍을 때마다 깡뎀이 55씩 늘어나고 슬로우가 10%씩 늘어나 w보다 밸류가 좋은 편
스킬 중에 제일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스킬인데, 기본적으로는 q스킬 가장자리를 맞추기 위해 거리조절을 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아군에게 붙는 브루저를 떼줄 때, 그리고 추격할때 거리를 좁히면서 슬로우를 묻히는 용도 정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용도는 상대의 대쉬기를 끊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큼
루크의 qq/e, 유키의 e, 재키의 e, 마커스의 e/r 내려찍는 모션(장판은 남음) 등등 상대가 진입기를 먼저 입력해뒀더라도, 레녹스 e에 모두 캔슬되는 판정. 다만 저지불가가 붙은 일레븐 e스킬 등은 끊을 수 없으니 주의
이로 인해 e를 언제 바깥쪽으로 써서 상대를 밀어버릴지, 안쪽으로 써서 당겨올지 판단하고 대쉬기 끊는 타이밍을 재는 등 가장 생각할게 많은 스킬이라 w보다 오히려 e가 레녹의 핵심이라 생각함


4번째로 q와 함꼐 레녹스의 딜링을 담당하는 r/푸른뱀
시전한 위치에 x자로 이펙트가 나오고 맞은 대상은 지속시간 동안 이동 거리에 비례한 고정뎀을 주는 스킬
e 혹은 w와의 연계로 2대를 확정적으로 맞출 수도 있어 주로 깡으로 쓰기보단 콤보로 연계해서 넣는 편
x자에 한 대 맞았을 때는 고정 틱뎀이 5/15/25로 다소 적지만 다 맞는다면 20/40/60으로 2배 이상 뛰어서 최대한 2대를 다 맞춰야 하는 스킬임. 이동은 우리팀이 cc로 밀어내거나 레녹스의 e나 w로 위치가 바뀐다면 딜이 들어가는 판정임.
가끔 팀에 딜이 부족하거나 생나가 남아서 팔을 스카디로 짬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노란템이 몸 혹은 머리 등에 2~3개 정도 있다면 3렙 궁 기준 원딜은 2대 맞으면 빈사거나 죽을 정도로 틱뎀이 강하게 들어감
여담으로 궁 후딜레이가 약간 있는데 무기스킬로 캔슬 가능함.



마지막으로 패시브인 위풍당당
낚시했을 때 추가로 물품 주는건 의미가 없고, 적 실험체에게 평타 혹은 스킬 피해를 입혔을 시 얻는 보호막이 레녹스의 탱킹의 5할 이상을 차지함

쿨도 찍을수록 5초씩 줄어 만렙시 8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다 찍을 시 최대 체력의 14%에 달하는 쉴드를 얻음

이 패시브를 돌리면서 대치 구도에서 q로 이기적인 딜교로 계속 갉아먹을 수도 있고, 한타 때 쉴드로 살아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레녹스는 이 패시브랑 초월로 딜을 순간 흡수해서 탱을 하는 부분이 커서, 패시브 쿨 잘 돌리는게 상당히 중요함

당연히 찍을 수 있을 때마다 찍어줘야 함


전체적인 플레이 방향

-앞서 서술했듯이 기본적으로 탱커 실험체지만, 딜이 마커스와 비슷하거나 딜량이 더 나오는 편이라서

대치 구도에서는 1선에 서서 빠른 이속으로 거리조절을 하며 q로 갉아먹는 것이 기본.

그럼 상대는 피가 더 갈리기 전에 빠지던가, 머리를 박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e는 원딜 바깥쪽으로 써서 밀어내고, 그럼에도 어떻게든 붙었다면 w로 나에게 어그로를 분산시키기 위주로만 해도 점수 먹기가 상당히 쉬움.

-탱킹과 직결된 스킬이 패시브/초월/금강 등이 전부이기에 쿨을 주시하며 점사당할 때 적절히 초월/금강으로 버티거나

빛수로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함.

-시야를 먼저 잡고, 암흑 시야에서 던지는 그랩은 명중률도 높고 밸류가 상당히 좋음. 블링크를 쓴다 해도 죽는 경우도 많고

도주기가 교환이 나거나, 3대2로 교전을 시작할 수 있음. 팁이라면 상대가 시야가 없는것이 확신이 든다면 멈칫하는 뒷무빙 예측대신 상대 이동 동선 그대로 따라 던지는 것이 더 확률이 높음


2번쨰 목차인 현재 사용하는 루트/아이템 우선도
내가 주로 사용하는 루트는 4개 정도 있음


빛수/초월(47041)

공장-경찰서 2루트(마패 배달or절 가기)
헌신/초월or프로토콜(37860)

창고-성당-숲 3루트
금강/스트(60479)

절-병원-공장 3루트
흡혈마/블링크(60478)

개울-경찰서 2루트(고철 배달)


-1번째로 일단 제일 많이 픽하게 되는건 빛수/초월 언제나 무난한 선택이고 빛수에 붙은 상시 쉴드로 초월 3렙에 있는 이속 효과를 계속 누릴 수 있는 점, 빛수 특유의 탱킹력이 좋아서 내가 탱을 주로 담당할 때 좋은 선택임. 뭘 고를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이걸 해도 됨.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기본적이고 탄탄한 세팅


-2번쨰로는 헌신/초월or프로토콜인데, 이건 트럭쳐야 하는 3브루저 조합 혹은 탱2 원1/탱1 브루저1 원딜 로지/헤이즈일 때 제일 체감이 좋았음. 3브루저의 경우는 어차피 다같이 들어가야 되는 경우가 많아 나뿐만 아니라 우리팀에게 쉴드 씌워주는게 상당히 유효했고, 후자의 경우는 로지는 거리조절 하면서 맞는 광역딜을 커버해주는 경우가 많고, 헤이즈의 경우는 내가 e와 w로 한 턴 떼어주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경우가 자주 나와서, 내 생존력보다는 헤이즈에게 씌워주는 쉴드가 더 체감이 좋았음.


-3번째는 금강/스트인데, 이게 뭐냐 할 수 있긴 하지만 설명은 들어보길 바람. 레녹스 자체가 이속이 상당히 중요한 실험체 중 하나인데, q거리조절도 그렇고 w나 e는 가까이 갈수록 명중률이 당연히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이 루트의 장점은 스트+q로 갉아먹는 딜이 강해지고, 스트 이속으로 빠르게 치고 나올 수 있음. 레녹스 패시브 쉴드의 존재로 이기적인 딜교에 참지 못해 몸이 쏠리면 e로 밀어내면서 금강 터트리면 순간 점사 구도로 이득보기 쉬움. 탱킹은 금강때문에 크게 초월이 체감되지는 않는 편. 상대가 만만하다면 그냥 스트 키고 달려가서 e여러명 긁고 궁 쓰면 진영 붕괴도 쉬운 편이라 메이킹/이니쉬가 부족한 경우에 종종 사용함.


-마지막으로 흡혈마/블링크인데 이건 탱커라기보단 팀에 딜 부족하거나 내가 브루저만큼 딜을 뽑아야 하는 조합에 사용함. 레녹스 q특성상 쿨이 짧기도 해서 효율이 나오긴 하나 몸이 너무 약해서 피흡하기 전에 터지는게 느껴지는 편이라 레녹스보다 다른거 하는게 나음. 그럼에도 난 레녹스 숙련도로 커버 가능하다 싶으면 하셈. 뽕맛은 괜찮은 듯.


아이템의 경우 금강/스트를 제외하면 신발-머리-전강모-옷-무기 순으로 올림

다만 우리 조합이 초반에 좀 약하고(2원딜 등) 내가 혼자 탱을 다 담당해야 한다면 전강모-머리 순으로 올림

금강/스트의 경우에는 전강모-옷-머리까진 고정인데 팔이랑 신발은 나오는 순서대로 짬처리하는 경우가 많음


-신발은 와일드 워커 고정

이속 체력 쿨감 모든 걸 담담해주는 레녹스를 위한 신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포코 남으면 헤르메스 가도 되긴 하는데, 포코 쓸거면 가디언 슈트 혹은 용비 주는게 나음
후반 빨간템 가챠에서 나온 분홍신을 딜러가 쓰지 않는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음


-머리는 우뚝 고정

레녹스 특성상 q가장자리가 삑나면 딜량이 상당히 낮아지는데, 그 저점을 보장해줘서 상당히 좋음
생나가 계속 뜨거나 남는 경우에 머리는 드워프 투구. 팔은 스카디 제작함


-옷은 금강/스트인 경우에는 배틀 슈트, 나머지는 미갑 고정

금강/스트의 경우 보라템에 리플렉션 효과가 없고 전강모를 선으로 올려 말랑한 타이밍을 배틀 슈트로 메꾸는 느낌이고,

나머지의 경우는 쿨감 체력 방어력 다 충분히 챙길 수 있는 미갑을 개인적으로 선호함.

다른 옷 선택지로는 불드 정도인데 불드는 생각보다 물살이고 배틀 슈트는 금강/스트 이외에선 리플렉션이 겹쳐서 가기 꺼려짐

보통 짬처리로 쓰는 건 생나인데 머리나 팔로 하는게 더 효율이 나오는 편이라서 굳이 옷으로 하진 않음 개인적으론


-팔은 가시지네 고정

리플레션 챙기기도 좋고 빌드업도 간단해서 채용함. 다만 드워프 투구로 리플렉션을 챙겼다면 팔은 미스릴 방패를 가거나, 팀에 딜이 부족하다면 위에 언급했듯이 살상력이 상당히 높아져서 스카디도 고려사항임.


-무기는 사복검 고정

무기 혈화구-새벽가면 왜인지는 몰라도 능력치가 공격으로 가버려서, 애초에 크레딧 넉넉하게 남으면 딜러 사주고 그래도 남으면 사복검이랑 와드에 탈탈 털어버리면 됨



다음으로 스킬 콤보 및 자잘한 팁

기본적으로 레녹스라는 실험체 자체가 스킬을 분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콤보가 많지는 않음
그래도 실전에서 최대한 자주 쓰는 콤보만 모아봤음


1.e+w 

이런 식으로 밀거나 당기면서 쓸 수 있는데, e를 썼을때 상대가 어디로 가냐는 감각의 영역이라 연습이 좀 필요함

상대와 내가 거의 붙어있다면 상대 무빙을 잘보고 써야 맞으니 e로 밀어버리고 맞추는걸 추천

2. e+q

e를 상대한테 맞춰서 슬로우를 묻힌 후 q가장자리를 거의 확정으로 맞추는 콤보임. 상당히 자주 쓰기도 하고 난이도도 쉬우니 

조금만 연습해도 금방 익숙해짐


3. w+(e)+r

w후 궁을 확정으로 맞추는 콤보. 다만 w를 맞은 상대가 아티팩트를 바로 쓰면 궁딜이 씹혀버리니 e로 중간에 한 번 체크가 가능함.


4. e+w+r+d+q/w+e+r+d+q

레녹스 풀콤보. 궁 2~3렙때 이 콤보를 상대 원딜에게 맞췄다면 전장을 이탈하거나 빈사 상태가 되어버릴 정도의 살상력을 가지고 있으니 자주 쓰지는 않지만 연습해두는 걸 추천.


자잘한 팁으로는 e가 밀칠 때랑 당길 때랑 약간 속도가 다름.

자세히 보면 밀칠 때 상대에게 닿는 속도가 약간 느린데, 그 이유는 레녹스 e는 커서를 댄 곳의 반대편부터 시전되기 때문임.
정확히 말하자면, 레녹스를 기준으로 마우스 커서와 대칭점에서부터 스킬 시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상대를 밀치며 상대의 도주기를 끊으려면 조금 더 빨리 써야 함.


그리고 게임 자체에 대한 팁인데 상대의 무빙각을 좁히는게 논타겟 스킬 명중률에 큰 영향을 미침.
특히 오픈된 지형보다는 벽이 있거나 좁은 지형에서 빛을 발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상대와 내 위치를 대각선으로 만드는 것임.

그렇게 되면 상대는 내가 스킬을 들고 있는 이상 계속 의식을 하면서 와리가리를 치는데, 사람 심리상 벽에 가까이 가는 경우가 

많고, 레녹스가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조금씩 거리를 좁히다 보면 상대한테 일종의 가불기를 걸 수 있음.
상대의 이속을 보고 살짝 뒤에 던졌을때 앞무빙으로 꺾어서 피한다면 e사거리 안에 들어오게 되고,

그대로 뒷무빙을 치자니 그랩에 끌리거나 우리팀 딜러진에게 노출이 되어버림.

이 개념을 인식하고 못하고는 개인적으로 꽤나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합이 좋은 실험체/편한 구도 및 상황

기본적으로 레녹스 스킬셋이 육각형에 가깝기에, 정말 얘랑은 못써먹겠다까지는 없는 거 같다.

그래도 가장 좋은 조합은 기본적으로 레녹스+브루저+평원딜(+헤이즈)다.


레녹스가 w스킬을 쥐고 있는 이상 상대도 쉽사리 들어오진 못하는데, 레녹스가 q쓰면서 브루저랑 앞선을 서면서 짤딜을 넣을때 뒤에서 평원딜이 한대씩 툭툭 치면 상대가 굉장히 곤란해진다. 그렇다면 포킹이 더 쎈 스증 원딜이 낫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레녹스가 딜량은 준수해도 막타를 치기는 스카디+우뚝이 없거나 스킬샷 여부에 따라 꽤나 힘든 경우가 잦기 떄문에, dps가 꾸준한 평원딜 쪽이 조금 더 잘 맞는 느낌은 있다. 예외적으로 헤이즈가 있는데, 얜 그냥 궁으로 포킹하고 돌소로 dps도 괜찮아서 궁 포킹 구도만 잡아주고 들어오는 브루저는 한 턴만 떼주면 점사해주는 구도가 나와서 상당히 괜찮다. 평원딜은 다 비슷한듯.


브루저 중에는 상대의 진영을 붕괴시키고 헤집어 놓는 에이든/케네스 같은 실험체나 점사할 상대를 순간 점 찍어주는 이안/버니스와 같은 실험체와 호궁합을 보인다. 진형이 붕괴되는 에이든/케네스 같은 경우에는 레녹스 스킬셋으로 상대 딜러진을 케어하려고 하는 앞라인이나 우리 딜러진을 노리는 암살자나 브루저들의 발을 잡기가 더욱 양호해진다. 준수한 딜량은 덤

상대 점사 구도를 만들어주는 이안/버니스 같은 경우는 cc가 걸렸을때 레녹스가 w로 끌어오면서 순간적인 포커싱 구도를 잡아 전장 이탈을 시키거나 빈사로 만들어 2대3 구도를 쉽게 만들 수 있어 그대로 밀고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랭크 입문해서 아이언부터 다이아까지 200판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레녹스랑 겜에 애정 붙여서
가끔 멘탈 터져도 계속 잡게 된 거 같음. 블붕이들 장문의 공략글 봐줘서 고맙고 숙련도만 쌓이면 공수 전환이 자유롭게 되면서 딜량도 준수하게 나오는 우리 레녹스
많이 애정해주십쇼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