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비앙카라고 하는데 중증 중2병이더라


어차피 나랑 연관 없을것같아서 무시했는데 전학온지 3일만에 이리 고등학교 일진인 샬럿이 괴롭히고 있음


삥 뜯고 때리는건 기본이고 최근에는 대걸래자루로 비앙카 처녀 떼준다고 하길래 그건 사람새끼가 아닌것같아서 멈춰 세웠더니


샬럿이 나더러 왜 깝치냐고 표독스런 표정 짓고 먼저 내 뺨 때리길래 나도 모르게 존나 쌔게 똑같이 후려쳤더니 샬럿 날라가더라


샬럿 정신도 못차리고 아파하는거 보고 저거 정신차리면 좆됐다싶어서 고민하다가


괴롭힘 당하던 전학생 도와줬다고 이야기하면 어떻게든 쌍방과실 되지 않을까해서 일단 그자리에서 비앙카 데리고 빠져나옴


일단 학교 나오고나서 헤어졌는데 내일 어쩌지 듣고보니 샬럿 걔 같은 학교 나타폰이랑 현우라는 애들 괴롭혀서 전학보냈다던데


진짜 무섭네


나도 학교 며칠정도 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