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OPS트리를 타면 이런식으로 빌드를 짜게 될거임
알렉 가면 택바, 레이싱 가면 드뚝.
딜 레카는 이런 식으로 가게 될거고.
일단 첫번째 루트의 문제점은
모든 아이템이 옆그레이드고 파격적인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음.
그나마 스펙적으로 업그레이드 티를 내는 건 완장 하나 뿐임.
두 번째 루트의 문제점 또한 동일함.
오토 암즈가 굉장히 높은 밸류업을 보장해주나
나머지 아이템에서는 오히려 완장 빌드보다 더 심한 옆그레이드임.
이게 센 이유는 그저 옷이 공템이라 체력을 깎은 만큼 딜이 올라간 것 뿐임.
그럼 이 빌드를 보자.
초반 단계에서 OPS vs 카우보이햇 비교하면 카우보이가 압도적으로 좋음.
그리고 트와일라잇은 딜만 따지면 변검보다 더 센 아이템인데,
기존 카밀로 빌드에서는 오토암즈 하나만 밸류업이 크게 되거나
모든 부위 옆그레이드에 그나마 완장이 유의미했었다면
여기서는 트와일라잇으로 확실한 밸류업을 한 번 거치고
이후 레이싱부츠로 공격속도 보충 후 완장을 끼며 업그레이드를 한 번 더 함.
특히 초반 단계에서 오토암즈를 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트와일라잇은 첫 배달로 뽑기도 용이한 편에 속하며,
트와일라잇 올릴 시 공 19, 이속 0.06, 방관 11이 올라서
오암을 올리는 것보다도 데미지 측면에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
초중반에 굴리기 용이하며 후반까지 힘이 크게 빠지지 않는 아이템임.
또한 카밀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음.
트와-완장으로 이속 0.14를 펌핑할 수 있어서
카밀로가 다른 캐릭들보다 기본이속이 낮다는 단점이 사라지니 상당히 쾌적했음.
택바 오암은 체력이 2730이라는 큰 단점이 있는데
타이탄쪽은 체력이 200 높다는게 상당히 든든한것도 한몫한듯
오암에 유성검 대신 5코어로 대환단을 빨면 어느정도 보완이 되는데
그럼 200x4 + 350, 도합 1150크레딧이 카밀로에게 투자되기엔 무거운 감이 있어서 비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