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랭크 천판이나 박으면서 가장 많이느낀 소감이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 이미 수백판 박은게 있으니

여기서 멈추고 범부 될 바엔 이터 주차만 하자는거였고,


이번 시즌 들어서 유독 크게 느껴지는게

팀 게임으로서의 재미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크게 늘었음


굳이 이 게임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감정 소모하고, 기 빨려가면서


대회 그리고 다음 시즌 랭크만 생각하면서 돌리는게

진짜 너무 고통스럽고 게임의 재미를 다 앗아가는 것 같았음


다음 시즌에도 대회를 뛰고 싶다면

결국 랭크를 돌릴 수밖에 없는 건 자명한 일이니

제발 다음 시즌은 이렇게 많이 변화하는 만큼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내가 유일하게 계속 하는 게임은 이리 뿐이고

이젠 아무런 기대가 없지만서도 망하는 걸 보고싶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