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가 모드에 따라 화궁만 쓴다 단궁만 쓴다 얘기 나와서 이해를 돕고자 글 올림
막 이리 시작한 늒네한테 쓰는 글이고, 필자가 완전한 정답을 말해주는건 아니니까 적당히 받아들여주셈

사실 화궁과 단궁 차이를 나누는것 자체가 이상함

정확히는 기공추냐, 치명타냐로 나뉘는게 맞음


단궁은 한번에 2발을 쏘기 때문에 무조건 기공추가 맞음

하나, 템을 기공추로 갔다고 해서 화궁을 아예 안쓰는건 아님

원거리에선 화궁으로 짤딜을 넣고, 근거리에선 단궁 궁으로 상대를 밀치며, Q 이속버프로 거리를 벌리거나 추노한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리오의 정석임


하물며 기공추로 갔다고 한들 화궁이 약한것도 아님

치명타 없이 패시브 3개만 찍어도 그자체 방무시뎀이 어마어마함

거기에 기공추가 붙으니 딜이 장난 아니고


물론 듀스에서 화궁을 많이 가는 이유는 그게 딜이 더 나와서 그럼

유리대포란 별명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스증 + 치명 혹은 올치명세팅 가면 타캐릭 궁데미지만한 딜을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음


단 몸이 너무 약함

솔로에서 치명셋팅을 쓰면 프로급 카이팅 실력 아니면 초반 중반 후반 전부 원콤나서 뒤짐. 그래서 솔로에서 치명셋을 안쓰고 흡혈 + 조금의 방어력을 가진 기공추를 많이씀

하지만 듀스에선 탱커 역할, 혹은 어그로를 끌어주는 팀원이 있기때문에 가능함


이 차이때문에 기공추는 솔로에서

치명, 혹 스증은 듀스에서 많이 쓰임


하지만 플레이 방식은 똑같음

원거리에선 화궁, 근거리에선 단궁은 다를거 없음


게다가 듀스에서도 편전 턱시도 충분히 쓸만하니까, 본인이 가는 화궁루트에 사람이 많다면 기공추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부디 이 글을 읽고 늒네가 예쁜 은발 스시 오나홀을 더 잘쓰게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