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맛인지 궁금했다...


캔 까고 냄새 맡은 직후에는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머리말리는곳에 쌓여있는
아저씨들이 대충 바르는 올인원로션의 냄새가 난다

음료수를 산 게 아니고 방향제를 산 것 같다


인제 한입 시음해보면

기분 나쁜 시큼함? 과 함께 단맛이 맨 처음에 들어온다. 솔직히 잘못된거같은 맛이다 진심으로.
사람은 단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이건 아닌거같다
먹을수록 기분이 나빠진다 맛표현 하려고 마시는 동안에도 좆같음이 몰려온다.
중간에 솔향과 단맛이 같이 나는 부분이 마시기 힘들었다
그러나 끝맛은 의외로 굉장히 깔끔했다.

850원 주고 이거 사마실바에 백원 더써서 핫식스 조질 수 있는데. 천원도 안되는돈 아까운적은 처음이다

100% 내돈내산 쓰잘떼기없는 리뷰였고
작성 후 남은 솔의눈은 제작진..같은 변기가 맛있게 먹었다

블붕이들은 돈낭비 하지말고 몬스터나 핫식스 한캔 더 조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