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티어임

저번시즌 골4로 마무리해서 실4 배치받고 데미갓까지 암기혜진만 했음

활혜진은 가는 루트마다 사람 꽉꽉 차면 가끔 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함

암튼 소소하게 내가 아는것들 공유해봄.


1. 특성  

특성은 여러개 연구해봤는데 대근본 증폭드론 드는게 제일 좋은듯

벽력은 아직 안 써보긴 했는데 스킬쿨 긴 혜진이랑 완전 찰떡은 아닌거같아서 계속 증폭 드론 쓸 거 같긴 함

삼재를 터트리고 일방적으로 딜하는 혜진에게 추뎀을 제공해주는 가시덤불과 시야를 제공해주는 테이아는 반필수적임.

한번에 적을 못 죽이면 내가 죽기 때문에 딜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철갑탄과 열세극복을 채용함.

암기혜진은 야동을 진짜 못잡기때문에 자기가 답답하다 싶으면 열세극복 갈증으로 바꿔도 됨.


2. 루트

루트는 내가 예전에 썼던거랑 지금 쓰는거 두가지 소개해봄.

운영 방법이 다른 루트기 때문에 자기 편한 거 쓰면 됨.


2-1. 연 -> 번 -> 묘 -> 공 -> 절(성)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풀템이 떴을 때 딜 포텐이 잘 나오는 루트임

연못, 묘지에서 꽃 / 공장에서 알코올 / 성당에서 십자가를 챙기면 풍마를 같이 만들 수 있음.

템 빨리 다 뜨고 원거리 한명 보였다? ERE 박으면 1킬이 들어옴.

대신 5루트가 절이니만큼 스증혜진의 최대카운터인 수아랑 만날일이 잦고 

묘지에서 쇠사슬을 2개 챙겨야 하다 보니 폐사율이 높음.


2-2. 학 -> 양 -> 호 -> 모 (양학호모도 가능)

양학호 근본루트임

스타트는 양궁장/학교 중 사람 더 많은곳에서 시작

일단 속도가 빠름. 호텔 늦게가서 권아야 만나지 않는이상은 잘 안 망함.

대신 템 밸류가 낮음. 체력템을 많이 간 만큼 연번묘처럼 딜이 잘 나오진 않는듯?

풀템이 빨리 뜨는만큼 숙작을 빨리 챙길 수 있는 것도 장점.

루트를 돌면서 풍마가 안 나오기 때문에 학교에서 알코올 챙기고 고주 -> 성당 해야 풍마가 나옴.


-풍마수리검을 왜 만드는가?

상대와 교전을 하게 되면 오대존명왕진 부적을 전부 히트시킬 일이 잘 없음.

이때 오대존명왕진의 부적이 꺼지기 전에 옥전결을 풍마로 바꿔주면

오대존명왕진이 사라지면서 풍마 쿨감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는거.

풍마 스왑 하는거랑 안하는거랑 쿨차이가 꽤나 심하기 때문에 무조건 풍마 가는걸 추천.

또 옥전결은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야생동물을 잡을 때 평타를 많이 치는 혜진에게는 풍마가 필수.


2-3. 빌드업

빌드업은 내 개인적인 견해이니 자기가 더 좋겠다 생각하는 거 가도 상관없음. 내가 이렇게 간다는거

-> 스카디의 팔찌 = 글레이셜 슈즈 > 포스 코어 = 만천화우 > 대환단

-> 포스 코어 = 쿤달라 > 아이언 메이든 = 카바나(지휘관 있으면) > 셀레네의 눈물

-> 쿤달라 > 미스릴 부츠 > 미스릴 투구 = 성수

-> 헤르메스 = 수다르사나 > 성법의 = 오토-암즈

-> 퀸 오브 하트 = 프로미넌스 = 버건디47 > 파초선 = 변검 > 분홍신


3. 콤보

사실 활혜진이나 암기혜진이나 콤보에 평타를 많이 섞지는 않다보니 암기혜진도 만천화우 들고있는거 아니면 평타를 잘 안 침.

중요한 건 무기스킬의 활용도인데, 암기 무기스킬이 선딜레이가 좀 있음.

그래서 QD를 하면 Q와 D 사이에 시간이 좀 남는데, DQ를 하면 딜레이 없이 제압부랑 무스가 같이 나감.

DQ에 한정되지 않고, DW, DE, DR 등 모든 콤보에 활용 가능함.


3-1. QW(D)R

중거리에서 QW로 견제하다가 R로 삼재를 터트리면서 궁부적을 무난하게 맞추는 식의 콤보임.

주로 이동부를 아껴놔야 할 상대거나 ERE로 들어갔을 때 한번에 못 죽일 거 같으면 이거 씀.

삼재에 걸리고 킬각이 나오면 이동부를 앞이나 옆으로 써서 킬각을 보고, 아니다 싶으면 뒤로 빼면 됨.


3-2. ERE (혹은 Q ERE)

모두가 다 아는 그 콤보임. 주로 리오나 로지, 자히르같이 원거리 실험체들한테 사용하거나 부쉬나 사각에서 기습할때도 이거 씀.

ERE의 가장 중요한 점은 궁이 딱 켜지면서 삼재가 터져야 한다는 건데,

두 번째 E에 삼재가 터지면 공포 시간 동안 궁을 켜고 있기 때문에 궁극기로 적을 밀어낼 수가 없고, 대응할 여지를 줌.

ERE가 잘 들어갔으면 공포로 밀려나는 경로에 W를 깔고 D로 무스를 깔면 됨. 

궁극기 부적이 시계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Q 맞추고 시계방향으로 돌아주면 됨.


4. 상성.

모든 실험체 상성을 다 쓰긴 좀 그렇고 내가 상대하기에 특별히 어렵다/쉽다 생각하는 것만 몇 개 끄적여봄.


4-1. 쉬운 실험체

-나타폰

Q 맞추면 킬각임. 나타폰한테 기습당하면 좀 위험한데 서로 풀피인채로 얼굴 보고 있으면 유리함.

혜진이나 나타폰이나 Q짤짤이를 하는데, Q 한번 맞추면 바로 ERE 박으면 잡음.

E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은 상대.


-리오

리오 점프 때문에 스킬 빗나가는 거 아니면 어렵지 않음.

Q로 들어갈것처럼 견제하다가 리오 점프 빠지면 박으면 됨.

잘하는 리오는 이동부 날아오자마자 궁극기로 밀어내려하니 ERE 심리전이 중요함.


-로지

사거리 짧은 물몸 원딜러다보니 궁극기만 잘 쓰면 무조건 잡음.

근데 잘하는 로지들은 ERE를 쓰든 QWR을 쓰든 점프해서 궁극기를 피해버림.

때문에 로지의 E를 의식하면서 거리를 잘 재야 됨. 궁 터지는 딜만 맞추면 보통은 잡음.


4-2. 어려운 실험체

-다니엘

데미이터 큐에선 다니엘을 잡아본 적이 한 번도 없음 ㄹㅇ

부쉬에서 기습해도 다니엘이 탱템을 적당히 섞기 때문에 한 번에 안 죽고, 

길 걸어가다가 눈 마주치면 끝까지 따라옴

바로 E로 도망치려 하거나 ERE로 대응하려 하면 EWR 침묵으로 끊어버림;

여러모로 답 없는 상대.


-쇼우

쇼우를 잡는 방법은 결국 초반에 죽이는 건데,

초반엔 혜진이 약해서 쇼우를 잡을 딜이 안 나오고

중반부터는 쇼우가 체력복사를 하면서 한콤보에 쇼우가 안 죽음

후반에는 여기까지 살아남은 쇼우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내가 죽어야 함ㅋㅋ


-클로에

한 명을 딱 골라서 집중 공격하는 누커인 혜진은 니나와 함께 행동하는 클로에를 잡을 수가 없음.

활 혜진이라면 모를까 암기 혜진은 적을 동시에 히트시킬 수 있는 스킬이 그닥 없기 때문에

CCTV나 감카에 클로에가 보이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가면 됨.

잡는 게 어려울 뿐이지 도망가는 건 쉬운 상대.



일단 쓸만큼은 썼는데 궁금한거 댓글로 달아주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주겠음

처음 써보는 공략이라 잘 썼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