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그때 이터널 리턴 진짜로 죽을뻔 했지 벌써 시즌 9만에 저승사자가 아른거린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오..결국 마지막은 코발트로 승부하는 건가? 이럼 5꽉이네..."


"리그 오브 레전드계의 전설의 팀!! T1과 리그 오브 레전드계의 전설인 DRX의 이터널 리턴팀 대결이라니! 너무 기대가 되는 걸!"

"DRX 화이팅!! T1 화이팅!!"


"아마 제 예상엔 이번 DRX는 엠마랑 이렘을 꺼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는 반대로 T1측에서 아야나 헤이즈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제 막판은 코발트로 결정하는데...저 말이 통할까?"

"그레도 막판은 코발트인데 적어도 전략적으로 캐릭 고를 수 있잖아."


"쉿 곧 경기 시작한다."


"코발트 매치를 시작!!!!!!!!! 하겠습니다!!!!!"


"오! T1과 DRX!! 이번엔 픽들이 좋게 나왔는데요."


"아..근데 저 헤이즈 갈아버리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저거 T1에게 넘어가면.."


"네 갈아버리네요. 그럼 T1도 엠마를 넘겨주나요? 아니면 갈아버리나요?"


"오. 갈아버리지 않고 넘기겠다. 랜덤을 아낍니다. T1"

(DRX에서 의문의 픽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아니! DRX!!! 여기서 얀을 고르나요?"


"한때 얀이 통계적으로 좋고 지금도 여러므로 좋습니다."


"클템 해설님이 말해주시는 것처럼 얀의 스킬 연계 콤보와 궁극기 벨류를 생각하면 팀 파이팅에 유리합니다."

"얀이라고?.."


"와 이번 DRX 픽 엄청나는데요!"


"자 경기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코발트 매치 T1과 DRX의 이터널 리턴 월드시리즈의 마지막이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