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 글은 작성자의 뇌피셜 100%로 이뤄져있습니다


배경스토리


특별한 힘을 가진 쌍둥이.
함께 붙어 있을 때 서로를 지켜주는 힘이 강해진다.
그러나 서로 떨어지면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들의 힘을 노리는 자들이 나타났을 때, 자매는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서로 이어지던 힘이 사라지자, 쌍둥이는 그것이 각자의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힘을 마주하기 전까진.

그렇게 언니를 거의 잃을 뻔했을 때, 동생은 결심했다.
함께 살아남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기로.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리라. 


이리 모든 실험체를 통틀어 붙어있으면 힘이 발휘되고 떨어지면 사라진다는 독특한 케이스다 

아마 이런 특수성 때문에 루미아섬으로 납?치 당한게 아닐까 싶다 


사실 납치는 아니라고 보는데 일단은 아래에서 나머지 스토리를 좀더 유추해보겠음


어릴적 환경 유추


골목길 대사: 뭐야... 이 눈물나게 익숙한 광경은? 


숲: 짐승 소리, 바람 소리... 밤만 되면 미칠 지경이었지.  그 미친 놈을 그때 못봤으면... 우리도 지금 없겠지. 

사냥감에서 사냥꾼이 된 소감이 어때? 유쾌하지만은 않네. 도망치는 게 나았을까? 장담하는 데 절대 아니야.


소방서: 사이렌 소리는 지겹도록 들었어.  참나... 있을 건 다 있네   구호물품? 바라지도 않아. 


경찰서: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지?, 괜찮아? 얼굴이 창백한데? 농담도 할줄아네


병원: 신세 참 많이 졌지. 자랑이다.  병원은 많이 안 갔어. 왜? 들킬까봐? 다칠 일이 없었으니까. 


학교: 만약에 우리가 평범했다면 말이야. 만약은 없어. 


고주가: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가족이 없으면 외롭더라고.  한때는 이런 곳에서 걱정없이 사는 게 꿈이었지. 꿈도 크네. 


창고: 어릴 때 기억나? 안 날수가 없지. 너무 끔찍해서...  어릴 땐 그냥 울기만 했지. 

 더 이상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겠어. 이제야 말이 통하네.  그 아이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죽었겠지. 굶어서... 


항구: 내가 예전에 뭘 사고 팔았는데... 알고 싶지 않아.  세상에는 말이야. 너희가 상상도 못할 것들이 오고 간다고. 


어릴적 환경을 유추할수있는 대사만 최대한 다 가져와봤다 


우선 정리하자면 

1.가족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모님이 일찍 사망했는지 아니면 태어났을때부터 고아였던건진 몰?루


2.길거리 출신으로 예상된다 골목길의 풍경이 익숙하다는 대사로 유추된다 


3.고주가 대사와 숲 대사를 보면 제대로된 정착지도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을걸로 추정


4.당연히 학교도 못다녔음


5.사이렌 소리가 익숙하다는 대사+병원엔 신세를 많이졌다는 데비의 대사를 볼때 

데비는 어릴적 많이 다친걸로 추정된다 사고를 쳐서 다친건지 길거리 생활이 험악해서 그런건진 몰?루 


반대로 마를렌은 다칠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6.다만 대사를 따로 해석해보면 데비가 살았던 동네에 소방차가 자주 출동했다던가..뭐 이런 환경일수도있다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을지도?


7.데비는 경찰서를 두려워한다 굳이 들어갈 필요없지? 라며 굳이 질문한다거나 마를렌이 얼굴이 창백하다는 대사에

농담도 잘한다는 대사 등 데비가 허세부리는 성격이란걸 감안하면..


다만 마를렌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걸 생각하면 배경스토리에서 언급한 따로 다녔던 시절의 일이라던가

데비만 몰래 법에 저촉되는 생활을 하고 마를렌한덴 비밀로 했다던가 등등 으로 추정


8.어릴때 둘이 창고에 갇혔던적이 있는걸로 추정 마를렌이 끔찍하다고까지 언급한걸 보면 뭔가 안좋은일도 당한듯

다만 마를렌의 더 이상 누구의 말도 듣지않겠어 란 대사를 보면 납치 같은 강제가 아닌


말로 회유당해서 갇힌걸로 추정된다 


9.어떤 아이의 도움으로 탈출했다고 하는데 어른도 아니고 [아이]라고 언급한걸 보면 아글라이아 같은 외부조직이 아닌

내부에서 아이들끼리 으쌰으쌰해서 탈출시도를 했다가 데비 마를렌만 보내줬다? 같은 이야기로 추정


다른 경우의 수도 있긴한데 블서의 다크다크한맛을 고려하면 이쪽이 정배아닐까 싶다

외부조직의 개입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데비가 탈출 하지않았다면 굶어죽었을거라고 언급하는데 


식사도 제대로 지급안한 애들 데리고 외부 활동을 해봐야 신고나 안당하면 다행라고 생각함

경찰서 대사만해도 데비가 자주 들락날락 한걸 보면 공권력이 개박살난 상황까진 아니라고 보이기도하고


10.항구 대사로 볼때 무역 관련해서 불법적인 일을 행한걸로 추정 상상도 못한게 오간다고하는데 

데비의 허세력을 감안하면 의외로 마약 같은 일반적인 범주일수도있다고 생각한다 


인신매매 같은것도 생각해봤는데 만약 이런쪽 계열이라면 데비가 저렇게 활?기차게 언급했을리없다고 본다 

데비도 어릴적 대사에선 톤이 확 내려가는걸 감안하면


마를렌은 이 일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걸로 추정되는데 배경스토리에서 서로 떨어져있던 시절이 이때로 추정된다 

데비는 무역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마를렌은 평범하게 범생이 생활을 하지않았을까?


11.숲의 대사에서 그 [미친놈]을 못봤다면 우리도 [지금] 없겠지 라고 말하는데 

미친놈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 미친놈이 없다면 살아남지못했을거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미친놈이 아글라이아 관련 인물이 아닐까 추정된다 루미아섬에 일어나는 실험을 대놓고

언급해서 참가 긔? 했다면 미친놈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않기도하고 


쌍둥이의 생활이 워낙 시궁창이라 지금보단 낫겠지 하고 받아들였다면 말이 된다 

이 다음대사가 사냥감에서 사냥꾼이 된 기분이 어떠냐 도 그렇고 


마를렌의 도망쳤다면 달라졌을까? 라고 묻는 대사는 이 실험을 거부하는게 나았을까? 라고 묻는걸지도 모른다

데비는 결코 아니다 라고 부정하지만


배경스토리에서 말한 데비를 잃을번한 사건은 뭘까?


대사를 보다가 뇌피셜 회로가 굴러간 대사가 있었는데 


성당: 짜증나는 기억이 떠올랐어. 마찬가지야.  눈 먼 교리만큼 답도 없는 무식이 없지.  차라리 나 자신을 믿겠어. 


절: 현실을 직시해.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지 마. 


데비와 마를렌 둘다 공통적으로 종교에 대해 그리 좋게 말하지않는다는점,뭔가 꺼림직한 경험을 둘다 했다는점


눈 먼 교리 만큼 답도없다를 봤을때 광신도들에게 시달린 과거가 있을걸로 추정되고

여기서 어떤 사건이 발생해 마를렌이 데비를 잃을번한 경험을 한게 아닐까?


왜 굳이 종교랑 관련됐냐고 생각하면 데비 마를렌의 인생을 뇌피셜로 축약하면 


1.어릴때 창고에 갇혀있다가 아이의 도움으로 탈출

2.이후 데비는 밀무역,마를렌은 따로 생활

3.(중간에 뭔 사건이 있는진 모르지만) 숲에서 둘이 아글라이아 관련자를 만나고 실험에 참여 


이 중간 사건이 종교사건이 아닐까 싶다 배경스토리에서 명백하게 서로 이어지던 힘이 사라지자(떨어져있을때)


각자의 삶을 살수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다는데 대사로 보면 데비가 밀무역을 했던 시절이라고밖에

추측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후 데비가 밀무역 관련해서 경찰에 쫒기는 상황이 되고 마를렌이 이를 돕다가 둘이 공범이 되면서 

도망치는 삶만 살다가 종교 단체에 잠시 몸을 맡기다 사건이 일어나고 숲으로 도망치다


실험 제의를 받았다고 하면 얼추 그럴싸하게 이야기가 나온다 

종교단체에서 쌍둥이를 전도한건 둘이 같이 있을때 발생하는 힘을 목도(vf)해서 그런걸수도있고 


이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숲 대사에서 데비가 강력하게 마를렌의 대사(도망치는게 나았을까?)를 부정할만하고

어느정도 전작의 다크다크함이 살아있지않나싶다 


사실 구멍이 어느정도 있긴한데 정보가 워낙 한정적이라 

빈약한 상상력으로 떼워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