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Q쿨타임 초기화

카밀로의 모든 콤보는 이 테크닉을 전제로 한다.


잘 보면 Q 쿨타임이 1초 미만으로 남았을 때 E1을 사용하면 Q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E2는 안된다.)

롤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는데

야스오가 Q3-EQR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매커니즘으로,

이 테크닉이 모든 기술의 시작이며, 

이게 카밀로의 DPS를 책임지는 핵심 기술이다.


그럼 이것들을 이용한 기술들을 알아보자.


1. E-무빙-Q

E1을 쓴 뒤 움직이며 Q를 돌려 광역 데미지와 이동속도 증가를 받으며 포지셔닝 잡기 용이하다.

E1 사용 후 반박정도 뒤에 Q를 돌려준다는 느낌.


이게 기본 EQ.


E-무빙-Q





2. E-Q-스킬

카밀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테크닉이며, 이걸로 변수창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법은 E-Q가 가능한 반박의 시간동안 무빙 대신 Q+스킬을 순서대로 쓰는 게 전부다.


EWQ

E를 탄 대상에게 W를 쓰면 W를 히트시키면서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 쓰면 Q-W1틱 긁고 빠지거나 

다른 적에게 E탈 각을 만들며 포커싱을 흘릴 수 있다.



ERQ

진입하며 적의 CC기가 바로 날아올거라 예상될 때

혹은 W쿨이거나 체력이 부족할 때, 포커싱당할 때 흘리는 용도로 주로 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충 이렇게 있다 치면,

카밀로가 EQR을 정면으로 쓰게 된다면 적진 한가운데에 쏙 들어가게 되고

들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약 1초의 시간동안 

상대 원딜에게 개같이 쳐맞은 뒤 피 30%가 날아가게 될 것이니 절대 정면으로는 쓰지 않는게 좋다.


그래서 보통은 사선으로 쓰거나 뒤로 쓰게 된다.

이걸 잘 응용하면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



헤이즈 살리는걸 방해하려고 카밀로가 유키에게 E를 쓰게 된다면 유키 평Q로 기절이 걸리며 

바냐의 스킬 연계를 맞을거라 예상해서 EQR로 유키와 헤이즈를 긁으며 바냐에게서 멀어지는 각도로 사용했고,

누워있는 헤이즈에게 EQR을 한번 더 사용하며 헤이즈와 유키를 맞춰서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Q3을 장전.

이후 붙은 유키에게 Q3을 넣으며 체력을 회복하며 마무리.


이렇게 어그로 핑퐁-Q딜 넣기를 반복하며 Q3을 쌓는 게 가능하다.



4. 레이피어 무스를 이용한 진입각 만들기


영상에서는 EWQ 후 바로 E가 닿는 거리였지만

E가 안 닿는 거리라면 저렇게 레피 무스로 진입해서(E보다 사거리 길다) 원딜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