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재키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있을수록


대충 죽겠지 하며 포커싱을 풀어버리는 순간,

피흡으로 버티며 역관광 내버리는 각을 미리 알고 있다면


확실히 죽을 때까지 포커싱을 유지하면서 녹여버리고

재키를 완벽하게 죽여리거나 리타이어 시킨 후 


평타로 피흡할 각을 주지 않고 교전을 진행하게 되면

생각 이상으로 재키가 할 수 있는 게 줄어듦.


그래서 잘 하는 재키일수록 각을 보는 눈이 매섭고

아드레날린 분출 사용 타이밍도 기가 막힌 편임.


트린다미어가 궁들고 죽기 직전까지 존버하는 것처럼 

아드레날린 분출을 간당간당할 때까지 째거나


피가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원큐에 터져버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피를 보충해서 한번에 터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한 피 70%정도에 W키고 피흡을 시작해서

일정 비율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하는 등


얘는 스킬 구성이 워낙 단순해서

그만큼 플레이어의 센스에 많이 달려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