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물로켓 인증

목차

1. 윌리엄 소개

2. 윌리엄 스킬

3. 후반 아이템

4. 한타 포지션

1. 윌리엄 소개

"더 이상 누구도 봐주지 않는다."

윌리엄은 저점이 낮은 대신 안티호크 + Q와 패시브가 마스터 되는 10레벨 이후 포텐셜이 터지는 원거리 평타 딜러 이다.

타 원거리 딜러와 비교해 본다면 비교적으로 낮은 성장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방어력이 높은편이고 E스킬 슬라이딩 캐치의 방어력 상승과 높은 기동성으로 생존력이 우수하고 Q스킬 쉐도우 볼과 패시브 스킬 캐치볼로 인해 후반 아이템이 나올수록 흉악한 DPS를 자랑하는 원거리 딜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윌리엄 스킬

패시브 스킬 - 캐치볼

윌리엄의 본체라 할 수 있는 공을 생성하는 스킬이다. 1.5초의 쿨타임을 가지며 적에게 기본공격 시 랜덤한 8방향으로 야구공이 떨어지고, 그 야구공을 E스킬 또는 걸어가서 줏으면 다음 기본공격 1회가 강화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툴팁 상, 3초 지속 이라고 적혀 있지만 이는 '공이 땅에 떨어진 시점' 으로 부터 3초 이다. 그리고 윌리엄은 기본 공격으로 생성된 야구공 표식이 땅에 나오는 순간(공이 땅에 떨어지지 않은 시점) 부터 그 야구공을 줍는게 가능하다. 즉, 사실상 지속시간은 4초이상인 셈이다. 체감상 4.2초 정도

윌리엄의 패시브는 위 사진처럼 윌리엄을 기준으로 8방향의 랜덤한 위치로 공이 떨어지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모 R사의 게임에 나오는 쌍도끼 처형인처럼 플레이어가 인위적으로 위치를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조껀 랜덤이기 떄문에 여기저기 무작위로 떨어지는 야구공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바로 윌리엄의 숙련자가 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Q 스킬 - 쉐도우 볼

윌리엄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 이다. 흉악한 딜의 원천이 되는 스킬로 Q스킬을 사용하는 순간 공에 돌을 넣어 던지는 수준으로 폭딜이 나오게 된다. 그만큼 사용하고 또 유지하기 까다로운 스킬 이지만 그만큼의 리턴을 보장한다.

패시브 3스택을 쌓은 후 발동할 수 있고, 이후 4초간 유지된다. 패시브나 R스킬 위닝샷으로 생성되는 야구공 1개당 지속 시간이 1초 연장된다. 가끔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Q스킬의 최초 지속 시간이 4초인 것이지 이후 공을 주워서 연장되는 스킬은 지속 시간 4초를 초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Q스킬을 사용 하자마자 공 10개를 줍는다면 지속 시간이 총 14초가 되는 셈. 패시브를 3스택 채우고 야생동물, 감시카메라 등에 기본 공격을 해 패시브 야구공을 1개, 최대 2개 생성 이후 Q스킬을 사용하고 그 후 E스킬 슬라이딩 캐치로 야구공을 바로 줍는 식으로 지속시간을 바로 연장하는 잡기술이 존재한다.

W 스킬 - 와인드 업

윌리엄의 거의 유일한 CC기 이자 붙어있는 적을 확정적으로 밀어낼 수 있는 생존기 이다. 사용 시 기본 공격 사거리가 0.5 증가 하는데, 기본적으로 우월한 투척 사거리와 함께 조합되면서 마운드 위에서 한정 이지만 리오의 화궁(6.5)보다 길어진 6.58의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 붉은 폭풍 3레벨과 함께 사용하면 무려 7.57이라는 우주적 사거리를 가지게된다.

W스킬로 던진 야구공은 무조껀 윌리엄에게 돌아오게 되어있고, 적이 던진 공과 돌아오는 공을 둘 다 맞게 되면 1초 동안 기절하게 되므로 무빙, E스킬 등으로 최대한 둘 다 맞추는게 생존에 크게 도움된다. 부가적인 기능으로 돌아오는 공을 받으면 패시브가 1스택 차게 되는데, 주변에 적 팀이 존재 하는데 당장 패시브 3스택을 유지할 수 없다면 W스킬을 사용 해 다시 패시브 스킬을 갱신할 수 있다. 대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생존기 하나가 빠진 윌리엄은 적 브루저의 공격에 취약해 지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이다.

E 스킬 - 슬라이딩 캐치

윌리엄의 생존과 멋을 담당하는 스킬이다. 패시브 또는 궁극기로 생성된 5.4m 이내의 야구공에 사용 할 수 있고, 사용 시 3초동안 방어력이 증가하게 된다. 쿨타임이 없는 이동기라는 개사기 스킬이지만, 레벨이 낮은 초반의 흉악한 마나 소모량 때문에 윌리엄은 E스킬을 찍게되는 12레벨 이전 까지는 스태미나 아이템이 강제된다.

R 스킬 - 위닝 샷

공격, 추노, 도주, 생존 등 모든 상황에서 만능으로 쓰이는 윌리엄의 궁극기이다. 아군과 함께 진입해야할 때, 적의 머리위에 던져 광역 슬로우를 걸어 주거나 상대방의 브루저가 진입했을 때, W스킬 이후 DR EEEE 등의 콤보로 적을 농락할 수 있다. 무기스킬인 연막탄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데, 연막 특유의 던지는 모션을 궁극기 모션으로 캔슬할 수가 있다. 옛날에는 RD로 훨씬 사기적인 응용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막혓고 DR만 가능하다. 딜링 스킬이 Q에 몰빵 되어있는 윌리엄 특성상 Q스킬이 끝나버리면 남은 쿨타임 6초동안 모든 원거리 딜러중 최약체가 되어 버리는데, 궁극기 사용시 나오는 야구공 4개를 활용하면 어마어마하게 지속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D스킬 - 연막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원거리 실험체 무기스킬중 1위, 전체 무기스킬 3위의 무기스킬이다. 맞은 상대는 시야가 좁아지는데, 바로 옆에 있는게 아니라면 아예 보이지 않고, 상대에게 무기스킬을 맞춘 후 E스킬로 빠져나가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윌리엄이 어디로 도망갔는지 절대 알 수 없다. 하지만 자체적인 딜이 없기 때문에 빚맞춘다면 없는 스킬과 다름 없기에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3. 후반 아이템

루트번호 : 115049

본인은 윌리엄 루트를 한가지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템을 극치명셋으로 가져가는데, Q스킬 쉐도우볼의 공격속도 버프 이후로 공격속도를 올리는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아드레날린과  Q스킬 덕분에 공격속도를 높게 뽑을 수 있기 떄문이다. 주 특성은 고정에 부 특성은 먹보와 불굴로 딜과 안정성을 추가로 챙겼다.

(20레벨, 아드레날린 10스택, 먹보, 영흡장, 셀레네의 눈물 복용, Q스킬 사용 상태)

스스로 받을 수 있는 모든 공격관련 버프를 받았다면 공격력 346에 2.05의 공격속도, 치명타 확률 100%, 치뎀 199%의 정신나간 스펙을 볼 수 있다.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1번째 줄과 같이 셋팅하지만 혈액팩이 남는 경우 상황에 맞춰 딜을 더 챙기고 싶다면 혈사조를, 방어적인 성능을 원한다면 버건디를 올리면 된다. 풀템 이후 남아있는 상대를 보고 원거리가 많으면 망원카메라와 감시드론을, 근거리 조합이 많으면 더블기요틴을 만들어 두는 편을 추천한다.

4. 한타 포지션

기본적으로 모든 원거리 딜러들과 같이 후열 포지션이 정석이다. 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도주할 수 있는 이동기가 없으므로 상대가 누구냐에 마이 알론소 레녹스 등의 퓨어탱커를 떄리기보단 상황에 따라 궁극기를 .사용해 능동적으로 적 진형으로 파고들 줄 알아야 한다.

궁극기를 사용한 카밀로를 치는 대신 살짝 무리해서 앞으로 나온 시셀라는 노려주는 장면이다.

윌리엄은 연막과 궁극기의 활용과 떨어져 있는 야구공을 잘 활용하면 타 원딜보다 높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한타를 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윌리엄의 폭딜은 생각보다 늦게 터진다는 점이다.

항상 패시브 3스택을 유지하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Q스킬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이것은 사실상 매우 힘든 부분이고 상대방도 윌리엄의 스킬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싸움이 시작된 시점은 보통 패시브 스택이 없거나 1스택 내지 2스택 떄 일 것이다. 한타를 시작하기 전 아군에게 미리 패시브 상황을 전달해주고 마지막 싸움에서 망원카메라, 야생동물등은 무조껀 남겨 윌리엄 패시브 유지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윌리엄의 팀 조합은 메인탱커 한 명과 서브딜러 한 명으로 조합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마이, 알렉스, 윌리엄 조합이다. 마이와 알렉스의 어그로 핑퐁과 알렉스 특유의 능동적인 포지션 전환으로 진입, 케어가 가능하기 떄문이다. 마이의 아오자이로 딜 포텐을 더욱 끌어올리고 궁극기로 윌리엄의 생존을 한 번 보장해 주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싶다.

비 추천하는 조합은 2탱커 조합이다. 윌리엄의 특성상 Q스킬이 끝나면 딜 포텐이 최하로 떨어지는데, 탱커끼리 조합하게 되면 더더욱 팀에 서브딜링을 담당 할 사람이 없어 불리해진다.

이상으로 윌리엄 공략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로인해 조금의 윌리엄 유저수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두 멋과 딜 모두 챙긴 루미아섬의 알파남 윌리엄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