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뭔가 애매한 모델링, 허전한 배경음, 이터넘에 비하면 너무 낮은 퀄리티에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계속 진행할수록 카립디스 특유의 유머감각이 느껴지고 후반부로 오면 모델링도 좀 더 개선되더라 

스토리 진행도 이터넘 느낌으로 미스테리 느낌으로 떡밥 던지면서도 중간중간 유머 요소와 야씬도 넣어주면서 카립디스 특유의 현대 배경 판타지 섞인 양판소 느낌 진행 만족스러움

후반부에 칼잡이 킹갓황 마이크가 불량배들 처리할때 이터넘 특유의 액션(?) 연출 보고 전작은 전작이다 싶었다 진짜

하렘엔딩까지 조지고 이터넘에서도 하렘엔딩 기대하면서 더 기대감 높아져버린게 함정


주변 등장인물들 포지션에서도 살짝 이터넘 느낌 들던데

원스때 경험으로 이터넘에서 깔끔하게 정리했단 걸 알겠더라고

원스는 톰, 뚱잭→헬창잭, 히로미, 칼잡이 마이크한테 분산된 조연의 매력을 이터넘에선 사실상 챙 한명한테 몰빵해서 깔끔하게 정리한듯

아니다 이터넘에서 알렉스 동생이 톰 포지션이 될수도...? 지금 이터넘 스토리 진행 보면 그럴새 없이 끝날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왜 이터넘 해본 사람들이 다음 버전 나올때까지 할만한 완성도 있는 렌파이겜 추천할때마다 전작임에도 원스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원인라는 렌파이 명작이다




마이크를 대통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