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흡입력이 정말 좋다


무엇보다 게임, 영화나 드라마의 오마주, 패러디, 언급이 정말 풍부하게 되는 거 같아


다시 스토리 보면서 하나하나 검토하면 더 많이 나오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요소가 데드스페이스, 에일리언, 엑시스텐즈(1997), 아토믹 하트, 롤, 기묘한 이야기(넷플릭스), 레디 플레이어 원(2017) 등등…


외국인인 한국 사람이 봐도 이러한 문화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같은 미국인들은 얼마나 보고 웃을까?


솔직히 과장 + 억빠 조금만 해서 말하자면


카립디스가 조금 더 일찍 태어났다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의 스토리를 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스타크래프트도 당시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영감을 얻고 오마주 요소를 굉장히 많이 차용했던 작품이라서 괜시리 그런 생각이 듦


원인라도 버전업 될 때마다 하다가 아이코 영입하게 되는 그 시점, 0.7 나오기 전인가?에 하차했었는데 다시 해보니 참 재밌는 이야기였음.


나는 오늘 부로 카립디스 군만두 납치감금 집단에 합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