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잡담에서 자위행위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토의해보고자 합니다.


 이 애기를 하기 전에, 필자는 신을 믿고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천주교의 교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까닭에, 상대적으로 제 3자의 입장이 투영될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성경을 인용해더라도 제 3자의 입장이 투영될 수 있다는점 양해바라며,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현대 사회나 심리학에서는 자위행위가 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달리, 교회에서는 자위행위를 죄라고 결론짓습니다. 교회법에는 자회행위에 대한 언급이 없으나 가톨릭교회교리서 2352항에서 자위행위는 정결을 거스르는 죄 중에 하나로써 분리됩니다. 십계명 중 제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 때문입니다. 이에대한 성경의 해석은 출애굽기 20장, 신명기 5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레위기에서도 이러한 해석이 등장합니다. 레위기 15장 16절~17절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무릇 정수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라는 규절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위행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위행위에 또 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창세기 2장의 규정을 어긴다는 것인데요. 창세기에서는 성은 오로지 혼인 관계에서만 이루어지게 하셨다고 하셨으며, 그 전에 창세기 1장 28절 부터 성의 목적이 쾌락이 아니라  생육하고 번성함에 있다고 말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성의 목적을 어기는 행위인 자위행위는 주님의 말씀을 어기는 행위로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은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 저 적나라하게 애기합니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라는 내용을 통해 대놓고 네가 10게명을 어겼음을 선언하고 있지요. 심지어 이들은 저 잔혹합니다. 마태복음 5장 29~30절 은 그러한 행위를 하러는 부분을 칼로 도려내라고 할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하시지요. 자위행위는 어찌되었든 용서받기는 힘든 행위로 인식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그것이 어렵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사도행전 14장 22절에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것이라 하고라는 말이 나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시련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사람이기에, 그러한 시련에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시련에 좌절하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셔야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하시고 게십니다. 성경구절이 아무리 잔혹하게 말하고 있다한들 하느님 아버지께서 여러분들을 버리실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와 같은 성경구절을 근거로 자위행위는 천주교를 믿고계신 여러분들에게는 해서는 안될 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주님께서는 이러한 죄 또한 용서해주실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를 다루기에 저는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며, 심지어는 이와 반대되는 일들을 벌인적이 있기에 사실 이러한 글을 적는것이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해석이 정당한 해석인지 여러분들께서 검토해주시기를 바라며 이러한 잡담을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제 해석이 틀리지 않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