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장수야
고다로 개명을 시도했는데 못알아들어서
포기하고 이전주인이 부러건 장수로 부르기로 했어
한살 지나고 데려와서 정확한 나이는 모르는데 8살 인가...
뭐 사실 나이는 중요치 않고
중성화는 그전 주인이길냥이로 한것같더라
그래서 귀한쪽이 잘려있어
데려오기전에 감기를 앓았었나봐
데려와서 예방접종시키면서 엑스레이고 찍고했는데
호흡기에 문제가 있고 폐가 어느정도 경화되고 만성 구내염
까지 있다고 하더라고
뭐 다른것보다 목소리를 못내서
하락질 하둣이 울어 하아아ㅏㅏㅏㅏ아ㅏㅋ
그리고 좀 추워지면 기침해서
어이구 어르신 추우세요 하면서 전기장판 켜줌
좀 믕청함 ㅋㅋㅋㅋ
따뜻한데 이불 들쳐서 굴파고 들어가는거 좋아하고
집사잘때 옆에와서 자는거 좋아함
쉽게 만족하고 좋아함
대신 눈치가 너무 없어서 체다한테 맨날 털림
얜 체다야 지금 약 7살?
1살지나기전에 내가 구조했어
겨울에 막 울길래 가봤는데 구석에 꾸질꾸질 해서
있었는데 손내미니까 바로 타고 올라와서
패딩속에 쏙들어감 그리고 그래도 데려오니까
원래 지 집이였던것 처럼 편하게 있더라 ㅣ
뭐 그래서 꼬질꼬질했던거 물티슈로 다 닦아주고
예방ㅂ접종도 하고 했는데
집고양이출신인것 같나는 의견이 나옴
뭐 그래서 건장한 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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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좋아하고
부시럭 대는거 좋아하고
불만 많고 귀찬아함 ㅋㅋㅋ
그리고 자기 주장이 강함
와서 우웨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에엥ㅇ에에엥ㅇ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