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의 아틀리에 1



- 연식이 된 게임인 만큼 고저차이가 있는 언덕을 오르내리는게 안됨(투명벽에 막힘)

- 턴제 방식인데, 공격이나 아이템을 통해 적의 행동 턴을 뒤로 미루고, 약점을 찌르는 게 주된 전투 방식

- 라이자 디자인한 새끼=GOAT임

라이자의 진가는 검색 딸깍딸깍 하면 나오는 이미지가 아니라 직접 플레이해야 알 수 있음

기본적으로 3인칭 시점이고, 이동을 하게 되면 상의 아래쪽이 살짝 젖혀지면서 튼실한 허벅지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어 있음

ㄹㅇ ㅗㅜㅑ 좆됨 ㅋㅋㅋ

- 라이자 캐디가 워낙 독보적이다 보니 다른 애들은 상대적으로 덜 눈에 띄는 느낌

라이자는 주인공이라서/클라우디아는 힐줘서/렌트는 이런 JRPG할때 검사 없으면 개인적으로 허전해서

저렇게 세 명 들고 갔음

캐디 쪽으로 아직도 기억나는건 릴라(맨 왼쪽 빅젖) 가슴에 활주로 나있다고 한거 ㅋㅋㅋ 계속 생각남

가슴 보면 화살표 달려 있어서 ㅋㅋㅋ

- 그리고 이 게임의 묘미는 연금술

재료를 모아서 아이템들을 트리에 따라 만드는 시스템인데 이게 중독성 ㅈ됨

아이템 성능들도 굉장히 절륜해서 몸매 감상이나 사냥은 뒷전으로 하고 골방에 박혀서 연금술이나 하게 되더라





라이자의 아틀리에 2




- 먼가 후속작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전작에 비해서 그다지 발전이 느껴지지 않았음

- 전투 쪽은 확실히 발전한 요소가 있었던 걸로 기억함(작년 7월인가에 깨서 가물가물함)

파트리샤(맨 오른쪽 분홍색 옷 트윈테일) 얘가 좆되게 강해서 쓰는 재미가 쏠쏠했음

-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이상했음

JRPG 특유의 오그라드는 그런 이유가 아니고 나사가 빠진 느낌 오그라드는건 오히려 맛있게 먹음

나중에 알고 보니까 1편 시나리오 작가가 작안의 샤나 작가였는데 2편에서는 잠시 빠졌다고 함

그래서 스토리가 영 이상했던거였음

- 특이점으로는 랜덤해서 비가 오는데, 그러면 캐릭터들 옷이 쫄딱 젖음

근데 서브퀘스트 컷씬 나올때 비오면 분위기가 존나 깸

비 존나 내리는데 야외 카페에서 이야기하고있다던가






라이자의 아틀리에 3



- 메뉴창 UI만 봐도 알텐데 3편은 ㄹㅇ 존나 발전했다

내내 지적했던 고저차이도 이제는 정상적으로 구현되었고, 지형 각지를 레일을 통해 활주하는 등 유사 오픈월드의 느낌으로

매우매우매우 발전했다

- 캐릭터 동작들도 확실히 개선된 느낌 허벅지가 튼실한 설정이 진짜로 반영되서 라이자 평타에 발로 차는 등 다리를 이용한

힘찬 모션들이 깨알같이 추가되었다

- 아이템 뿐 만 아니라 평타, 연계기, 필살기 등 전투에서 재밌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생각해보니까 2편에도 있긴 했는데 3편에서 더욱 발전한듯

- 파밍할 수 있는 열쇠 라는 게 있는데 전투에 도움이 되거나 연금술에서 추가 혜택을 얻는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품질999 찍는게 더 쉬워짐

- 스토리 전반적으로 라이자의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듯한 느낌이 컸음

2편 평이 별로여서 그런지 아무래도 2편보다는 1편 쪽을 되짚어 보는 비중이 더 컸음




- 니어 오토마타 안해본 사람들이 니어 오토마타=엉덩이 원툴겜이라고 넘겨짚는 것 처럼, 라이자도 허벅지 원툴겜이라고 넘겨짚는 경우도 꽤 있을 것 같다 물론 허벅지 강조가 꽤 나오긴 하는데 원툴까지는 아님 제일 오래 보는게 연금술 창에서 깨작거리는거임


- 얼마 전에 나온 라이자 애니메이션은 참 아쉬웠는데, 한 스토리 20%? 정도만 진행하고 내내 허벅지만 보여주고 끝나더라

메인스토리는 플레이를 통해 알아가세요~ 하는 수준이었음

위에서 말한 니어 오토마타 애니메이션이 스토리쪽에 꽤 큰 비중을 줬던 걸 생각하면 아쉬웠음


- 사소한 거긴 한데, 1 2 3편 라이자 머리스타일이나 의상이 조금씩 차이가 있음(특히 3편)

그래서 라이자 일러 보면 이걸 반영했는지 아니면 그냥 아무렇게나 그렸는지 판독 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