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1



- 시리즈로 안 이어지고 그냥 하면 뭔가 끊긴 느낌 같아서 선호하지 않는데, ㄹㅇ 레데리1편이 갑자기 나옴

ㄹㅇ 툭 튀어나옴

다만 한국 게등위 심의에 레데리1 있었다고 한 건 있었는데 당시에는 별로 안믿었음

얼마 전에 진여신전생5도 같은 방식으로 유출한거 생각하면 맞았던거같음

- 기종은 닌텐도 스위치 위 화면은 OBS로 모니터에 띄운걸 캡쳐한거라서 화질이 좀 그럼

레데리1 했을 당시에는 프로콘 안쓰고 조이콘으로 했음

- 패드로 하는 FPS는 처음이었는데, 전반적으로 패드 조준 보정이 매우 훌륭했음

약간 날먹같은 방식인데 조준하고 살짝 조준점을 위로 올리면 머리에 딱 조준되서 잘 써먹음

- 스토리는 애초에 즐겁다기보다는 흥미로운 느낌 애초에 비극적인 스토리라서

- 스위치가 좀 낡은 기종이다 보니까 다들 걱정을 꽤 했는데, 큰 위화감은 없었다






레데리2




- 시리즈 자체는 속편인데, 시간대에서는 이전 시점인, 프리퀄에 해당한다

베요네타 오리진/용과같이 0 과 같은 느낌

- 베요네타 오리진때도 느꼈는데, 프리퀄 시간대가 앞이라고 먼저 하는 것 보다 프리퀄을 나중에 해야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들이 매우매우 많았다 이 점이 스토리 감상에서 매우 크게 작용했음

- 진짜 되게 사실적이다 서랍도 일일이 하나 하나 뒤져야 되고 음식 음료도 일일이 먹어줘야 한다

나는 그래서 아침에 기상-스튜랑 커피-캠프에서 잡일-말 씻겨주기-임무&사냥-저녁 쯤에 돌아와서 잡일-스튜-커피들고다니면서 동료들과 잡담-밤 시간 되면 취침 루틴 유지하면서 함 ㅋㅋㅋ

게임 내에 동화되면서, 게임 속 세상을 제대로 즐긴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픽도 개좋으니까 갬성 좆됨

- 1편 존 마스턴 쓸 때는 20세기 최신형 자동권총부터 샷건 저격총까지 별별 무기 다썼는데, 2편 아서는 반대 컨셉으로 리볼버 한 자루만 들고 겜함 그래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총알들로 대응할 수 있어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음

-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이 매우 큰 여운을 주는 스토리였다

- 여러모로 제작진의 긍정적인 포텐셜이 크게 터진 느낌 115시간동안 하면서 항상 새로운 감성을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