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이번에 소개할 고전명작게임은 바로 메크워리어4야. 메크워리어 시리즈는 배틀테크라는 보드게임에서부터 나온 시리즈야


가장 최신에 나온건 메크워리어5인데 무려 18년만에 나온 후속작이야



이 게임이 어떤게임이냐 하면 보이는것과 같이 절라리 큰 로봇을 타고 뿌슝뿌슝 싸우는 게임이야.

엥? 그거 완전 건담 아님?할텐데 건담은 쓩쓩 날라댕기고하는반면 얘들은 묵직해, 제트팩을 달아놔도 묵직해.


 이 게임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실사배우들을 사용한것과 풀더빙 한글화야. 레드얼럿2가 생각날정도로 퀄리티가 좋아. 사운드트랙도 잘 뽑힌게 생각할수록 레드얼럿2랑 닮아있네


게임플레이에 있어서도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무장의 선택과 냉각기 갯수, 장갑추가 여부, 심지어 장갑제 종류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야.

 게임을 하다보면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 웃다가 하는데 지형에 잘 맞게 열 발생이 적은 투사체무기를 사용해서 과열을 컨트롤 할 수 있어. 과열되면 전투중에 셧다운돼서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맞기 쉽상이야.

 반면 추운지방에서는 보다 마음놓고 열 발생이 많은 레이저무기를 사용할수있지, 레이저무기는 총알이 안들어. 반면에 탄도무기는 총알무게를 따로 차지해서 까다로운편이지.

 장갑제는 레이저무기 잘 막는거 일반 뭐 이런 형식으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게 있어.

참고로 부위별 댐지라서 다리하나 부러지면 속도가 팍 줄어들고 절뚝거려서 에임이 흔들려, 무기를 주로 장착하는 팔을 하나 뿌러트리면 무기를 못쓰게하고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어.


근데 왜 프리코네냐고? 사실 주인공이 왕족인데 동네 힘센사람한테 밉보여서 왕가가 일가실각당해버려. 다행스럽게 주인공은 살아남는데 주인공과 친척관계에 있는놈이 배신을 때려버려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지.




오똒캐 이런 우연이!


암튼 주인공이 으쌰으쌰해서 왕의 자리를 되찾는게 전체 줄거리야


 그러나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 우선 기존에 있는 게임과 비교했을 때 조작이 엄청 어려워.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조무사 타이틀정도는 쉽게 딸 수 있을정도로 복잡하고 또 그 와중에 조준하고 무기를 쓰고 피하고 해야하니깐 진이 빠져. 그리고 게임플레이가 질질 끄는구간이 많아.


그래도 하다보면 뿌듯함을 느낄때도 종종 있으니깐 나름 명작이라고 불리울 자격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