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저번 가이드에서 구독자 4명이 추가되어

18따리의 불교동아리가 됐어


2D스카이림 이라는 약이 잘 팔렸던게 아닌가싶음.

하지만, 『이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진입장벽을 느꼈을 거야


내가 하는 게임이 다 이모양이야. 혹시 취향이 비슷하다면,

"x3:Mayhem3" 이나 "림월드하드코어SC"를 추천해.

일단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퍼스널리티에 문제가 있는거 같긴해.



어쨌든 50따리의 동국대급 불교동아리가 될 수 있게 오늘도 가이드를 옮겨왔어.


다음 가이드는 『 엘로나+ 입문 가이드 2 (의뢰 ~ 핵폭탄) 』 이거지만,

처음하는 사람이 바로 따라할 수 있게

직접 새 캐릭터를 만든 3편으로 바로 넘어갈거야.



혹시 아카라이브 개발자가 이걸 보면 디폴트 칼라셋에 회색을 80%나 70%를 좀 추가해줬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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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키우던 캐릭터가 너무 진행 돼 버려서

가이드 작성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래서 우리의 공략을 도와줄 캐릭터를 하나 작성해보자.

아무리 초반 공략이라고 하지만, 처음 캐릭터를 만들면 닭 한마리 잡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전부 지팡이로 해결해 버리자는 컨샙으로 캐릭터를 만들것이다.


마법과 마도구에 특화된 에우디나 + 마법사로 시작하겠다.


컨샙에 맞게 이미 배운 상태지만 마도구를 한 번 더 선택


능력은 우선 마력을 가장 높인 수치로 Lock을 하고

그다음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기위해 내구->의지 순으로 능력치를 정했다.

각 능력치에 대한 설명은 공지사항에 있는 wiki를 구글크롬으로 번역해서 참고하자.


피트는 생각하기 귀찮음으로 MP향상에 3포인트 몰빵.


외견은 초기 설정으로.


연령 신장 체중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맞추고, 이름을 입력하...


려고 했으나, 버그 때문에 일본어를 입력하면 시작도 못하고 팅겨버린다. 일본게임 주제에...


어떻게든 버그를 해결해 보려고 2차시도를 했으나, 실패하고


3차시도에서 그냥 영어 이름으로 입력했다. 바로 떠오르는 마법사 캐릭터의 이름을 빌렸다.

글을 쓰면서 보니, 본인과 가까운 연령&키&체중이돼 버린점이 맘에 든다.


자 우선 전통적인 꼼수대로 이녀석들한테서 ★아티펙트를 강탈해보자.

우리의 목표는 12,000골드를 들고 달피에 도착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영어로 이름을정한모습. 근데 아래의 내 캐릭은 제대로 카타카나 이름이 됐는데, 이번엔 뭐가 문제인지는 아마 누군가 댓글로 달아 줄 것이다.


일단 베르니스에 들어가면 스토리에 따라 위의 두 캐릭터가 집에서 사라져버리니 포트카풀이나 달피, 요윈으로 가서 의뢰를 받아보자.


마을에 보면 이렇게 한눈에 봐도 먼 동네에서 놀러 온 것 같은 npc가 있는데

이 녀석들은 플레이어처럼 노스티리스를 여행하며 아이템을 얻고 성장을 하는 npc들이다.



말을 걸면 아이템 교환을 할 수 있는데,


적절한 아이템을 내가 들고 있지 않으면,


이렇게 욕을 먹는다. 보통은 신탁의 두루마리나, 에테르항체 포션을 왕창 모아서 한 번에 축복을 해서 교환에 이용한다.


적절한 퀘스트를 찾아서 받고


배도 좀 채우고,


목도 좀 축이려 했으나, 이미 충분한 상태였다.


그리고 출발!!


하려고 했으나, 클라이언트가 걸어오다 우물에 빠져 죽었다...

당황하지 말고 Alt+f4를 눌러 다시 들어오자.


키보드의 i키를 누르고 방향을 선택하면

동료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데, 아래 처럼 상태를볼 수 도 있다.

높은 난이도의 호위퀘스트에는 자신의 캐릭터보다 훨씬 강한 캐릭이 클라이언트가 되서

습격이 발생해도 혼자 무쌍을 찍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녀석에게 그런 재주를 바라는건 사치여 보인다.


예상대로 기습을 당했고, 이 상태로 자동저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길 가능성이 있다면 Alt+f4로 나갔다가 다시 와도 되지만...

저 시뻘건 놈들은 고사하고 위에 총든 누나에게 몰살당한다.


어차피 범죄자가 될 몸, 카르마 따윈 신경쓰지 않는다.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 달피로 가보자.


배가 고파져서 뭘 먹으려 보니, 초반에 주는 아이템이 죄다 날것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장착하면 오히려 공격력과 방어력이 떨어진다!


달피에는 해결할 수 있는 의뢰가 없어서

요윈으로 왔다.


팔미아로 왔다...


팔미아에는 임금님 침대가 있는데, 자주 이용하길 권한다.

엘로나는 더 높은 랭크의 침대에서 잘수록 잠재능력이 더욱 더 회복되기 때문이다.

잠재능력은 다음 레벨업 시에 올라가는 수치를 뜻한다고 나는 알고 있는데, 아마 맞을것이다.

자세한정보는 공지를 타고 들어가 wiki를 참조하자.


그러고보니 카지노코인으로 에테르 항체를 뽑아서 팔면되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플러스는 그렇게 녹록하지 않았다.


이번엔 과연...


j를 눌러 의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소지템을 좀 감정해서



전부 팔아버리자.


이것만 클리어하면 12,000골드가 모일 듯 하다.


라고 생각했으나... 습격을 받아 실패...


다시 퀘스트를 받고...


루미에스트는 저기 보이는 다리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무사히 도착하고 12,000골드를 벌었다.


먹을게 필요한데 빵집아저씨가 자고 있어서

키보드의 b를 눌러 한대 때려서 깨웠다.

이건 카르마가 깍이기 때문에 정말 급할때만 쓰는 방법이고

보통은 호루라기나 악기를 사용해 깨운다(이전 가이드 참조)


알고보니 꼬맹이.


그렇게, 무사히 달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도적단을 만나 실패...

도적단은 속도가 120정도만 되고 그냥 걸어서 빠져나올 수도 있고, 텔레포트를 써서 벗어날 수도 있다.

물론 지금은 둘다 조건 미달이다.




데스페널티로 골드가 다시 줄어있었다...


애초에 퀘스트 선택이 잘못 됐었다. 호위 같은 퀘스트 말고 무난하게 쿠팡 퀘스트를 고르자.


목이말라서 우물을 좀 마시고, 우물을 마시다보면  낮은 확률로 소원을 빌 수 있는데,

이에 관한 건 검색하면 수 많은 자료가 나온다. 각자 취향에 맞게 소원을 빌어보자.

물론 메구밍에게 소원을 빌 신 따위 나타나주지 않았다.


배가 고픈데 돈도 없으면 빵집으로 가서 이렇게 바닥에 있는 빵 위에 올라가 e키를 누르면 먹을 수 있다.


팔미아에 도착해서 퀘스트 내용을 확인하고


이런 표시가 있는 npc를 찾아서


배달을 완료한다.


월드맵을 이동하다가 이렇게 공복이 됐는데 먹을게 없으면

Enter를 눌러보자.


이렇게 습격받았을 때 처럼 맵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약초를 주워먹을 수 있다.

저주받은 음식은 위에 있던 음식물을 역주행하게 만들어서

기아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자주격는 사망플레그


마침내 거의 빈사상태가되어 달피에 도착했고 핵폭탄을 구매할 수 있었다.

가만 놔둬도 죽겠지만, 그냥 b로 옆에있는 상인을 몇번 때려서 죽었다.


집에 도착해서 t로 매우 위험한 폭탄을 사용하면...

멋진 이펙트와 함께 집안이 깔금하게 정리된다.(자신을 포함해서)


이렇게 다시 살아나 보면, 두덩어리의 시체가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템을 줍줍


줍줍 해주자.


집에있는 이 물건은 매달 급여를 주거나, 세금통지서가 도착하는 곳으로,


위에 올라가 스페이스 바 를 눌러서 아이템을 꺼낼 수 있다.


이제 베르니스로 가서 첫 동료를 얻어보자. 소녀는 수 십 번도 얻어봤으니

이번엔 곰을 선택했다.


든든.


활이 있어도 화살이 없으면 쏠 수가 없기 때문에 간단히 화살을 구매해서 장착해주자


자, 이상태가 되면 드디어 엘로나의 진정한 듀토리얼을 마쳤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을 종료할 때는 Shift + s로 이렇게 저장하며 종료할 수 있다.


본인은 귀찮아서 핵폭탄 꼼수는 생략하는데,

역시 생략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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