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군대로 떠나버린 친구가 남긴 스팀 계정 공유와 함께 친구가 남긴 부탁 중 하나인 역전재판 1~3깨기, 한번 역전재판을 해봅시다.

당연히 역전재판 1편, '소생하는 역전'을 누르자.

처음부터 역전재판 시리즈의 클리셰중 하나인, 살인사건의 진범 보여주기를 시전한다.

시간은 대충 8월 3일 지방재판소

가장 처음 등장하는 사람은 히로인(인줄 알았던) 아야사토 치히로, 주인공 나루호도가 다니는 변호사 사무소 소장이다.

그리고 이 사람이 이번 사건의 피고인이자 나루호도의 친구, 야하리 미사시

어쨌든, 법정이 열렸다. 첫 번째로 만나는 검사는 아후치 타케후미

그리고 변호사이자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루호도와 함께 개근한 '재 판관' 씨 

여기서 나루호도에게 재 판관은 살해 도구, 피고인의 이름, 피해자의 이름을 묻는다. Tab키를 눌러 법정 기록을 확인하면 쉽다.

살해 도구는 아래에 나오듯 생각하는 사람 장식품

그리고 여기서 역전재판 클리셰 2번, 꼭 증인이랍시고 법정 나와서 자폭하는 진범이 등장한다.

어쨌든 증인은 증언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증인이 하는 말을 대충 들어도 나중에 심문할 때 다시 들을 수 있다.

증언이 끝났으면 약간의 대화 이후 심문이 시작된다.

증인의 증언 중 이 부분을 선택한 뒤, Tab키를 눌러 티카비 미카의 부검기록을 제시하자.

그러면 역전재판을 상징하는 대사, 이의있음!과 함께 나루호도가 증언에 대해 반박한다.

이러면 증인은 또다시 새로이 증언을 하는데,

역시나 이 정전 기록으로 반박해주자

그러면 이렇게 소리치며 반박을 하는데,

이번에는 이 장식품을 사용하자.

나루호도는 시계가 어디있냐고 추궁하는데, 사실 이게 시계였다.

그러면 나루호도는 이걸로 진범을 확정한다.

이러면 찔린 증인이 가발을 벗어 던지며 소리를 지르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 그대로 끝나버리려는 순간.

바로 여기서 결정적인 증거가 드러난다.

시계는 원래 시간보다 2시간 늦어진 이유를 파악하면 되는데.

증거물은 바로 이것. 클릭하면 받아라!와 함께 여권을 재 판관에게 집어던진다. 피해자는 전날 미국에서 돌아오며 시차 적응 때문에 조정해둔 시계를 다시 고치지 않았던 것.

이렇게 야하리 마사시는 무죄가 된다.


후기

역전재판 시리즈 중 가장 평이 좋은 시리즈로 알고 있는데, 첫 스토리라 그런지 쉬우면서도 역전재판의 기초를 알려주는 느낌이 아주 좋다. 그나저나 레데리2도 있는데 역전재판 1~3까지 깨고 어느세월에 포탈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