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략은 여기서


펫 아레나 100승이 멀지 않았어

중간에 좀 까다로운 몹이 나와서 2~3번 정도 지긴 했지만

촵촵 썰다보니까

이 아줌마가 왜 여기있는거냐제


마침내 요로테오토르를 얻었어!


★작은메달 95개 짜리 FLEX 여동생고양이펫을

고양이 신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야.

1부에서 이걸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펫 아레나 뿐이지.


*FLEX*



여동생 고양이가되면 일단 속도가 100늘어나고(아마 유일)

긴급회피라는 기술을 배운다는데


대상이 경장비(~15s)일 때 ,

크리티컬 회피랑 받는 데미지를 50%줄여주는 버프를 걸어줘

나는 중(中) 장비 캐릭으로 키웠으니까 사실상 셀프 버프용인거 같아


그리고 여동생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다른펫들 보다 체력이 압도적으로 낮아.

대신 속도와 회피 능력이 높지.

그걸 한번 더 진화시켰으니 대충 어떤 펫인지는 감이 올거야.

그면 이제 아이템을 좀 맞춰주기로 할까


현제 능력치

레벨이 23인데 체력이 48밖에 안되

근데 기초속도가 305나 되지


일단은 이도류로 쓰라고 만든펫이긴해.

주무기를 뭘로 고를까 하다가...


그냥 둘 다 쓰기로했어.

무게를 줄여서 이도류 적정으로 맞춰줄거야(메인 4.0s, 서브 1.5s)

무게 줄이는건 꽤나 돈이 드는 일이라 의뢰를 좀 깰꺼야.


본캐의 무기 숙련상태.

살아있는 무기 레벨업 때문에 하도 쿠나이를 썼더니 저렇게 됐어.


뭐지 이건??


말 그대로 시야에 보이는 적 한테 돈을 마구 던지는거였어.

데미지가 꽤나 나와

아마존의 스프라이트처럼 대상이 한명이면 그 한명한테 몰아서 던져.

꽤나 쓸만한 기술이야.


이것저것 하다보니 또 DESTINY가 다 찼네


141층?


들어가보니 생전 처음보는 몬스터들이 보여.


마법의 지도, 텔 텔 텔 텔 해서 신기템만 후딱 먹고 튀었어.


아쉽게도 전부 상점행.



클레이모어 감량완료.


렌키스도 감량.


이렇게 무기를 맞춰줬어.

이제 다른 슬롯도 채워줘야겠지?


여동생 고양이신의 최종 아이템 세팅

나랑 큐피트가 쓰던거 까지 합쳐서 제일 좋은 세팅으로 맞춰줬어.

체력이 낮아서 저항을 전부 +까지 안올려주면 그냥 쪼랩 마법에도 끔살당할 수 있어.


본캐는 입을 옷도 신발도 없는 상태.


아이템을 이리저리


이리저리 옮기면서 3명 모두 최적 상태를 만드는중



바닥에 있는 음식을 주워먹는중인 집사


그렇게 펫 두명에게 아이템을 몰아주고 본케도 최저한의 세팅을 끝내고


셋 다 아이템 준비는 끝


원군의 두루마리는 랜덤으로 펫을 추가해주는데


전부 고양이신펫에 합성해서 레벨을 올려줬어.



합성의 항아리에서 제작할 수 있는 "★누군가의 일기"도 랜덤하게 몬스터를 소환해주는데

동료상태로 만들어 주는건 아니라 몬스터 소환이랑 별반 다를바 없어.


지배스킬을 써봤는데 고작레벨 10.

스톡낭비


또 일기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더 쪼랩몹인 광대..


아무튼 최종 허리띠의 무게까지 낮춰서 경장비 상태로 만들어준 고양이신


야카텍트 신앙도도 어느덧 3800


언제나 악세사리를 팔고있는 아저씨한테 가서 반지를 몇개 사서


4천 달성


야카텍트의 ★아티펙트 장비는 이런건데


관통력 100%?


간단하게 방무뎀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대신 방어를 100% 관통하지는 못하나봐.


그리고 도대체 어느 부류에 무기인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아무것도 안오르는걸 보니 투척무기로 취급되나봐


다음으로는 광석을 많이 모아뒀으니까 광석이 공물인 신이 두 명있는데...

쥬아의 하인은 내 캐릭터나 동료펫이 죽으면 한 번 부활시켜주는 능력이 있어서

우선 쥬아로 선택


츤데레 타입의 신이야. 올드타입이지.



모아뒀던 광석을 전부 들고


별로 기쁘지 않다고 하지만 공물을 바쳐서


1500에 펫을 얻고


2500에는 이런 보물을


저 보석을 쓰면 이런 피트가 생겨. 광기도가 뭐하는 거였더라?

우선 지금은 신경 안써도 되겠지??


보옥은 사용하면 주변 모두의 체력을 회복시켜줘


옆에 있던 시민도 회복하느걸 보니까 적 몬스터도 회복해주려나?


혹시 개종하면 이전 보옥은 못쓰는가 했더니 여전히 쓸 수 있었어.


광물을 하도 모았더니 다 쓰기도 전에 4000이 되버렸어.


쥬아가 주는 ★아티펙트는 이 홀리랜스


공격을 하다보면 치유의 비가 발동하고

저주를 막아주는 홀리 베일도 발동해.

공격적으로 쓰기는 확실히 부족하지만


애초에 쓸 무기 자체가 없었으니 그냥 본캐가 쓰기로 했어.


요리 레벨이 일정 수치에 도달했는지

이제 요리가 두개 씩 나오게됐는데

사실 야카포인/트로 얻는 1년어치 주먹밥이 너무 편해서

이제 요리를 하지는 않을거 같아.


실수하지 않게 이미 뽑아먹은 신의 제단엔 아이템을 올려두고

이어서 오파토스로 개종했어.


에테르바람 말고도 뇌우가 쳐도 이렇게 셸터로 들어올 수 있어.

뇌우가 치면 밖에 나가도 이리저리 해맬뿐이라 셸터에 들어가 있는게 나아.


개종 저주가 아직도 8천턴이나 남은 모습


저 디버프가 사라질 때 까지 목장에도 들려서


이렇게 관리도 좀 해주고


알이 너무 많으니까 35개 짜리 덩어리 빼고는 전부 팔아버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읭? 고정아티펙트 쇠뇌?


호오.. 나쁘지는 않은데

지금 들어갈 자리가 없네

방사랑 관련된 스킬도 없고.


활을 공물로 받는 바람의 룰위나

총기를 공물로 받는 기계의 마니가

있으니까 이제 활이랑 총기를 모아두기로했어.


도시락을 만드는데 야채가 부족해서 서리를 하는중.


디버프 끝


이 아티펙트는 먹으면 체력을 늘려줘


본캐의 체력은 이미 2천 가까이 올랐으니까 

안그래도 체력이 부족한 고양이신에게 줬더니

12정도 올랐나?


자 이제 메인퀘스트를 한번에 밀어버릴거야

이전에도 봤겠지만, 고성에 있는 보스를 잡을 수 있는 시점에서 이미

1부 보스는 토벌퀘스트 보스만도 못해.


저기 관문처럼 보이는곳이 "레시마스"라는 고정 네피아 인데

여기를 쭉쭉 내려가다보면 1부 보스를 만날 수 있어.


무조건 내려가기만 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팔미아에 들려서

대화도 좀 해줘야되고, 메인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는것도 봐줘야되.


알았다.


근데 나는 부활스킬도 있고 체력회복도 시켜줄 수 있는데

그냥 자살해버림...


고양이신이 속도가 너무 빨라서 혼자 이리저리 몬스터를 썰고다님

거기다 이도류로 쥐어준 렌키스는 시간을 멈추는 효과도 있어서

내 캐릭터까지 멈춰버려.


이게 추가된 긴급회피기술인가봐.


스토리상 팔미아 왕도 만나주고


왕이라 그런지 보수도 훌륭하구만


그다음은 여기 도서관의 에리스테아한테 

탑 3개를 탐사하라는 퀘스트를 받는데


이미 전에 다 깨둔상태.


퀘스트를 보고하고 다시 레시마스를 탐사하는중이야.

피규어??


17층에 가면 이런 친구가 또 뭐라뭐라하는데

내가 살려줄 수 있다니까 또 자살을 해버려...

노스티리스의 사람들은 에테르바람 때문에 성격이 너무 급한거 같아.


17층까지 오면 이렇게 귀환포인/트로도 이용할 수 있어.


다시 보고해주면


이런 반지를 주는데

초반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여전히 쓸만한듯.


다시 돌아가서


쭊쭉 내려가다보면


스토리상 이런 암살부대도 찾아오고


돈주머니로

참교육을 시켜주고


또 쭉쭉 내려가다보면 이런 애들도 쫓아오는데


역시 디플레이션의 맛을 보여주고


마지막 44층에 도착하면 이렇게 마지막 계단이 나와


들어가면 이런 보스가 있는데

내가 상대하기도 전에 고양이신이 그냥 썰어버렸어.


마지막 대사.


듀토리얼이 끝났다는 뜻이야.


그럼 이런 금발벽안 남캐하나가 나오는데

뭐라뭐라 씨부리지만


좋은 박제가 돼 줬어.

고정아티펙트도 주잖아?

역시 좋은 녀석이야.


시체도 낭비하지말고 오르되브르로 만들어 주기로하자.


그리고 레시마스에서 탈출하면.

2부가 시작된다는 안내가 나와


그럼 베르니스에서 아래로아래로 주욱 내려가다보면 이런곳이 있는데,


이 사람한테 말을걸면


짧게 1부 이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고

진짜 진짜 듀토리얼이 끝났다고 알려줘.


그렇게 도착한 사우스 티리스


여기부터는 나도 미지의 영역이야.


10년동안 아무런 보상없이 게임을 업데이트 했으니

2부랑 3부도 뭔가 컨텐츠가 가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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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나+는 시작하고 기본 단축키를 익히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여타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들처럼, 수백시간즐기기에 모자라지 않을만큼 잘만든 게임이야.


10시간 하고 "★ ★ ★ ★ ★  재밌네요~" 라는 리뷰보다

1000시간하고 "★ 10노잼 너흰 이런거 하지마라"라는 게임이 

내기준에서 훨씬 더 갓겜이야.


그렇게 보면 엘로나+는 그야말로 나를위해 만든게임이라고할 수 있지.

혹시나 게임불감증에 헤메이고 있는사람이라면, 한번 발을 딛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우리 Noa의 방주채널 에서는 엘로나+이외에도, 

톰죽이나 여타 로그라이트 게시물도 좀 올라왔으면 하는데

뭐, 내가 해서 올리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