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 4편이자 마지막 편이다.

이게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다른챈 공략글에서 공략글 써도 보통이면 2000글자면 거의 다 써지는데 이건 3000글자를 써도 부족한데.

스카웃 약 6000글자.

솔저 약 10000글자나 걸렸다.

근데 무서운건 이 기록을 파이로가 깨버렸다.

진짜 쓸 게 많아서 심시티 할 시간이 없다.

그래도 일단 마지막이니깐 최선을 다해서 완주하겠다.


엔지니어

엔지니어랑 파이로는 적으로 만나기 힘든 조합이다.

엔지니어는 주로 가만히 있는데다가

주로 싸우는 것을 피하고 농사(엔지니어의 구조물인 센트리 건, 디스펜서, 텔레포터를 한꺼번에 짓는 곳) 지을 곳이나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

주로 구조물 지으려고 가거나 구조물을 이동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주로 만나게 될 것이다.


개활지에서 만날 시

(구조물 없을시)

엔지니어는 구조물이 없을 시 상대하기 쉬운 상대이다.

그냥 불로 지지면 끝난다

하지만 산탄총 근접딜이 좀 아프니깐 주의


(구조물 있을시)

엔지니어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구조물은 우리팀이 완벽히 장악한 게 아닌 이상 개활지에 농사를 지을 일이 없다

있더라도 엄페물 뒤에 놓는게 기본적인데

아주 대놓고 놓는 경우에는 그냥 뭐야 이 ㅄ은 취급하면서 넘어가자


구석에서 만날 시

(구조물 없을시)

설명은 생략한다

구석에 몰리든 구석에 몰든 피 125인 엔지니어는 바로 죽으므로 아주 간단하다


(구조물 있을시)

구석에 몰리는 상황이 올 리가 없고

구석에 모는 상황이 많을건데

엔지니어는 센트리 믿으면서 가만히 있으면 되므로 사실 구석에 있기만 하면 파이로는 할 게 없다

도망갈 길이 없다면 자살이 답이다.(클래스 바꾸면 자살됨, 아니면 콘솔에 kill 쳐도 되고 콘솔에 bind "지정할 키" kill 하면 단축키 설정가능)


코너에서 만날 시

(구조물 없을시)

그냥 맞다이 떠도 이긴다

특히 뒤에서 기습할 시 그냥 이길 수 밖에 없으므로 그냥 정면이든 후방이든 그냥 ㅈㄴ 때리면 된다


(구조물 있을시)

죽어야지

특히 엔지니어는 코너쪽에서 구조물을 짓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드림 시어터 2집 들어야지

특히 코너의 거리가 좀 길시 파이로 입장에서는 가기도 쉽지 않다.

아군이 센트리를 처리하길 바라자

아니면 답이 없다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명반


고지대에서 만날 시

(구조물 없을시)

바로 올라가서 패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빨리 족처야 한다

냅두다가 어느새 구조물 짓기 때문


(구조물 있을시)

냅두다가 어느새 구조물 다 지어놓으면 너가 죽을 시간이다

특히 고지대는 아래에서 공격하기도 쉽지 않아서

정말 까다로워진다


좁은 공간에서 만날 시

(구조물 없을시)

당장 패는게 좋다

특히 좁은 공간이면  구조물 짓기 좋은 곳이며

특히 점령 저점이나 서류 가방이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짓기 좋은 곳이므로 빨리 조져라.                                  pull me under은 왜이리 끝이 이상하냐


(구조물 있을시)

그럼 너가 죽어야지

3단계 센트리면 로켓까지 풀세트로 맞고 죽는다.


메딕

모두의 처치 1순위

이거로 설명 가능하다.

대신 메딕은 자가 치유가 있으므로 화상 데미지를 덜 받는다.

근데 이건 딱히 도움이 될 리가 없는데.

보통 메딕들은 아군을 여러명 데리고 오기 때문에 메딕 공격하려다가 너가 먼저 썰릴 수가 있다.


개활지에서 만날 시

메딕은 주로 여럿이서 다니므로 혼자 가는건 자살행위이다.

가열 가속기로 메딕만 노려도 메딕은 쉽게 죽는 클래스도 아니고

주로 같이 다니는 해비가 눈치채면 바로 격추당한다

에초에 1대1로 만나는 클래스가 아니라 여럿일 가능성으로 말하겠다.


구석에서 만날 시

메딕이 구석에 몰릴 일은 적다

주로 치료하던 아군이 죽고 튀다가 몰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건 에초에 죽기 직전이라 있으나 마나이다.

물론 파이로가 구석에 몰린다는거는 아군이랑 함께 있다는 것이니깐 그냥 팀탓하자.


코너에서 만날 시

그건 상황에 따라서 다른데

만약 정면에서 만났다면 아군들과 온 것이므로 이미 장애물 1이 되어버리므로 넘어가고.

잠복하다 뒤에서 만났다면 메딕부터 지지고 보자

다른 캐릭터를 못죽여도 메딕을 죽이는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1인분은 했다.


고지대에서 만날 시

주로 메딕이 많이 치로하는 병과는 솔저, 파이로, 데모맨, 헤비 같이 고화력 병과가 많은데         크 싯파 이게 메트로폴리스 파트 1이지

그 캐릭터들이 메딕의 힐을 받으면서 고지대에서 화력을 퍼붓는다?

죽는것 외에는 답이 없다.


좁은 공간에서 만날 시

저 위랑 동일하다.

죽어야지.


스나이퍼

은근 만나기 힘든 조합이다.

후방에서 멀리 저격하는 병과랑

근접에서 강한 클래스의 대결인지라

만날 일이 없다.

하지만 활을 들고 있다면 말이 달라지는데

이쪽은 어느정도 많이 움직이고 최전방에서도 은근 자주 보이는 편이다

참고로 파이로는 스나이펴의 활을 반사할 수가 있다.


개활지에서 만날 시

스나이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안락한 여행 장비(보조무기 사용 못하지만 조준중 흔들림 저항, 자가 치유) 를 끼면 더더욱 답이 없다.

근데 스나이퍼를 보기보다는 주로 의문사가 많은 편


구석에서 만날 시

만날 일이 없지만

스나이퍼가 활을 들면 가끔 보인다.

헤드샷을 피하기 위해 뛰어오르면서 지지자.


코너에서 만날 시

이쪽은 더더욱 만나기 힘들다

이쪽도 근접해서 뛰어오르면서 지지자.


고지대에서 만날 시

스나이퍼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므로 

고지대에 오르는 일이 많은 편인데.

스나이퍼가 눈치 못채도록 우회로로 가는걸 추천한다.

물론 그냥 상남자식 방법으로 가열 가속기 들고 닥돌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윈산 차단막(화상 면역)을 안꼈길 바라면서 가자


좁은 공간에서 만날 시

에초에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겟지만

좁은 곳에 있는다는거 자체가 이미 스나이퍼는 저격중이라는 말이므로

뒤를 바싹 태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병수도(맞으면 미니크리)랑 부시와카(미니크리를 크리로 바꿔줌) 콤보 맞으면 이미 죽어있으므로 주의하자

물론 운 좋게 반사해서 스나이퍼가 맞으면 더 좋고.


스파이

스파이의 극상성이 파이로다

특히 파이로의 화염방사기로 아군을 공격해서 불이 붙으면 변장한 스파이를 알아볼 수 있는데.

이걸 스파이 체킹이라고 불리운다.

파이로를 하면 한가할때 스파이 체킹이나 하면서 스파이를 가려내보자.


개활지에서 만날 시

닥치고 불 뿌리자

튀면 바로 쫒아가서 최대한 태우는 방식으로 해도 좋다.

아니면 적당히 쫒아내든가

근데 스파이는 우회로를 애용하므로 정면에서 볼 일은 적다.


구석에서 만날 시

그냥 노릇노릇하게 구워놓자.

가끔 데드링어(가짜 시체 놓고 투명화) 들고 도망칠 때도 있는데

그때는 주변에 불을 난사해서 찾아보자

잘 들어보면 불타는 소리가 들릴수도 있는데

그쪽으로 향해서 불을 쏘다보면 가끔 죽기도 한다.


코너에서 만날 시

투명화이든 뭐든 일단 한번 만났다면 이미 스파이는 사실상 죽은 목숨이다

특히 투명화여도 부딛치면 잠시 반투명해지는데, 파이로가 반응하면 이미 죽은 목숨이다.

스파이 입장에서는 답이 없는 상황.


고지대에서 만날 시

스파이가 고지대에 있으면

뛰어오르면서 백스텝(근접무기 가지고 뒤를 때리면 즉사)을 시전할 수 있다

가끔 대기타서 등을 따버리기도 한다

근데 그건 들어갈때 이야기고 

만약 빗나간다면 바로 반격하자

특히 칼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리므로 바로 불을 뿌리자.


좁은 공간에서 만날 시

뭐라 설명할 이유가 없다

그냥 거리 적당히 벌리면서 지지기만 해도 된다

데드링어 써도 좁아서 들킬확률 있다.


드디어 끝났네 싯팔

이거 총 합치면 14000글자 정도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