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전부 작성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개발:  Giant Squid Studios

출시일: PC/PS4 2016년 8월 2일 

           XB1 2016SUS 12월 6일

          SWITCH 2018년 11월 29일

장르: 어드벤쳐

가격: 20,000

[첫 리뷰글이야. 다른 사람 리뷰글 보니까 다들 길고 읽기 편하게 썼는데 나는 그런거 잘 못해서 양해 부탁할께. 오타나 지적은 언제나 환영이야]


바다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이며 자연의 가장 장엄한 전망을 가지고있다 -존 졸리-

오늘 소개할 게임은 압주라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어떤 퀘스트를 깨며 적이나 몬스터를 죽이거나 혹은 농작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만들며 게임을 해왔던 게이머들에게

잠시 그 게임을 꺼두고 이 게임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자유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모험을 원했다. 나는 그것을 바다에서 발견했다.-Alain Gerbault-

이 게임은 온전한 힐링 게임이다. 당신은 어떤 것을 깨지 않아도 되고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관찰해도 좋고 땅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해도 좋으며 조각상 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가지며

주위를 둘러보아도 좋다. 때로는 바다위로 올라와서 드넓게 펼쳐있는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아도 좋다.

때로는 거북이들과 함께 수류를 타고 몸을 맡겨보아도 좋다.


내가 심연을 들여다 보면 심연 또한 나를 들여다본다. -프리드리히 니체


(When you stare into the abyss the abyss stares back at you. - Friedrich Nietzsche)

이 게임의 장점과 단점은 모두 BGM이다. 상황과 알맞는 BGM 덕분에 게임에 몰입하기 아주 좋았다.

하지만 때로는 이 어둡고 깊은 심해속에 나뿐만이 없다는 공포감과 넓은 바다 답게 텅빈 공간의 나를 휘감으며

그의 걸맞는 BGM 또한 나를 들여다 보게된다.


바다 속에는 어떤 상상력보다도 영감을 줄 수있는 환상적인 세상이 있습니다. -Wyland.-

얇지만 깊은 짧지만 긴 스토리가 당신을 파고들겁니다. 허나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한곳에 남아 자연의 전경을 보며 BGM과 물고기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도

다음 장소에 있는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영국에는 티타임이 있다면 나에게는 압주가 있다 -M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