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레션 게임즈(시저3, 파라오 등의 제작사)가 해체되고 나서 수석 디자이너+@가 세운 틸티드 밀에서 제작한 건설경영시뮬. 17년전 게임.









적응하는데 졸라 어려웠음. 명성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층의 슬롯이 뚫리는 것과 서비스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고, 이놈이 얼마나 일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약 10시간 정도 삽질해서야 어느정도 감을 잡음. 게다가 배속을 2.5배로 높혀도 템포가 꽤나 느린 게임.

하는 법 아니까 괜찮은 게임인데, 시발 버그가 좀 있다. 깰 때마다 튕긴다거나(다행히 세이브됨), 일꾼이 낑긴다거나(일꾼 집 다시 짐), 갑자기 튕기고 로드가 안돼거나 하는 버그가 있음. 시발. GOG판도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